과연 내가 갈 수 있을까 긴가민가 하면서도
'느림보 여행' 안내 편지를 보자마자 바로 신청했습니다.
다행히 코로나19 방역 관련 조치도 달라지지 않았고
날씨도 많이 춥지 않았으며
가족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예정대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2박 3일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생각될 정도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맛있는 식사와 좋은 프로그램으로 채워져서 좋았습니다.
정갈한 숙소와 그린하우스의 스파, 그리고 사람살리는밥상은
저에게는 늘 그리운 곳입니다.
개인사정으로 마지막 날 게으른 요가와 마음 나누기 참여 못한 것이 아쉽지만
곧 다시 옹달샘에 올 생각으로 위로합니다.
사진과 글을 개인 블로그에도 담아보았습니다.
( https://blog.naver.com/blueyun1/222595876208 )
좋은 프로그램 기획하시고 진행해 주신 고도원이사장님과 백기환 님을 비롯한 모든 아침지기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