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후기

단식이 뜻밖에도 새로움으로 다가온다.

장선숙

2020-02-21
조회수 1,730

오랜 바람으로 시작하게 된 단식이 뜻밖에도 새로움으로 다가온다,
굶으면 기운 없고 후들거리고 세상에 맛있는 게 너무 많아라며
입의 즐거움으로 호사를 누리다보니 늘어나는 허리둘레와 체중 때문에
변화가 필요하기도 했고 피부건조로 인한 가려움과 부종 체력저하 등으로
단식을 해봐야지 결심했었다.
1일차 마그밀 5알을 물과 함께 먹고 다음날에는 4알 3일차에는 8알 남은 것을
모두 먹었는데 물의 양이 부족 했는지 4일째 아침까지도 소식이 없었다.
노폐물 배출이 안 되고 있었다.
평소에도 물을 잘 먹지 않는데 단식 중에도 1일 1,8L 정도 밖에는 섭취하지
않았는데 더욱 많은 물의 양이 필요했던 것 같다.
이제야 4일째 새벽에 물을 벌컥벌컥 들이켜고 있다.
뒤늦은 후회이면서 평소에 물을 너무 소량 섭취했구나 하는 반성도 해본다.
단식기간 동안 아침, 저녁, 효소식과 물의 섭취만으로도
생기있게 모든 일상을 소화할 수 있다는데 놀라고 있다.
촘촘하게 단식 성공을 위해 마련해주신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지에
깊은산속 옹달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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