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후기

봄에도, 여름에도, 가을에도 개설해 주세요!

이영미

2020-02-21
조회수 1,167

민족 대이동 설명절에 고향이 아닌,
낯설고 (겁나) 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귀한 시간 보내고 갑니다.

내 호흡 지켜보며 코와 입으로 숨쉬고(아래턱 힘빼기)
발바닥으로 느끼며 힘 빼고 걷기, 머리는 풍선처럼, 척추는 붇잡은 끈처럼
서고, 앉고, 눕고, 일어나는 방법을 새롭게 배웠어요.
(잊지 말아야 할텐데요. 기억해! 발바닥아!)
무심한 듯 툭툭, 한껏 여유롭게 굳은 몸들 긴장을 풀고
녹아내리게 하더니, 만난지 1박2일 밖에 단된 분들과 음악에 맞춰
방방, 덩실덩실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춤! 추게 만든
오세빈 선생님의 그 영향력을 어떤 언어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 어떤 기-운?
느껴라! 오세빈 님의 기운을.
공기를 통해 전달되는 소리처럼.
조이무빙 봄에도, 여름에도, 가을에도 개설해 주세요!
좋은 곳에 예쁘고 따뜻한 집을 지어 많은 사람들이 선한
에너지 주고 받으며 쉬고 배울 수 있도록 해주싲 고도원님과
도움주신 모든 분들, 프로그램 함께 참여하며 고생하신 아침지기님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버닝아웃증후군, 카페인중독, 편두통,
지긋지근한 어깨 통증을 치유중인
30대 직장인

느낌 한마디

이전
다음

옹달샘 스페셜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