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후기

향기명상 워크숍 후기

정원교

2017-09-06
조회수 1,636

3박 4일 향기명상 워크숍.
새로운 그리고 놀라운 세계로의 체험여행이었다.
기대 이상을 넘어선 놀라운 세계였다.

향, 향기, 향수에 대한 편견과 왜곡은 조금씩은 다 갖고 있고
심지어 거부감을 나타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만큼 살면서
가까이 접하지만 알려고도 하지 않고 심지어 폄하까지 하는
사회분위기의 경직성이다.
그러한 분위기에 살아온 노인들의 왜곡된 인식은 한결같다.
냄새, 향기, 그를 관장하는 후각에 대해서 무식했고 무심했다.

3박 4일, 잃어버렸던 후각의 중요성과 명상까지 이르는 매력적인
통로로 향기를 이용한다는 체험, 그리고 허브라는 깊고 향기로운
차를 끓이는 다도까지 멋진 체험학습이었다.

어쩌면 소외된 분야를 꾸준하게 연구하셔서 이렇게 매력적인 워크숍을
깊은산속 옹달샘이라는 명상센터에서 부활시킨 김윤탁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이론과 체험, 잘 짜여진 강의는 딱딱하고
힘이 드는 어느 명상프로그램과는 달리 흥미롭고 재미있고 쉽게
몰입되는 멋진 세계를 보여주셨다.
그저 놀라운 세계를 여행하고 온 기분이다.
3일 내내 강의를 해주신 김윤탁 선생님, 그리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신 스탭들께 다시 한 번 감사말씀 올린다.

지금 우울증, 불면증에 시달리는 내 친구 노인들께 선물할 게 있어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 젊은이는 물론 노인들도 들어야 하는
유익한 프로그램!
늘 깊은산속 옹달샘에 가면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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