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깊은산속 옹달샘'에 다녀왔습니다.

국슬기

2009-12-21
조회수 525





깊은산속 옹달샘 초입.
내년 4월이면 준공식이 있을 예정인 옹달샘에서는
그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내부 공사로 하루하루가 변화되고 있는
이곳 옹달샘에서 앞으로 어떤 희망찬 일들이 생기고
꿈이 만들어질지 기대된다.




'옹달샘 카페'. 옹달샘 입구에 들어서면
처음으로 우리를 맞이하게 될 '나눔의 집'은
정성이 가득한 음식과 차를 먹고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아직 내부는 완성이 되어 있지 않았지만
큰 창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며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것 자체가
저절로 '자연명상'의 시간을 선물할 것같은 느낌이다.




'허순영님의 하얀하늘집'.
몽골의 게르형태를 지닌 하얀하늘집 유르트는 아침편지 가족 허순영님의 기부로
아름답게 지어진 꿈의 공간이다. 단풍나무와 형형색깔의 꽃들로 둘러 쌓이게 될
이곳은 국내에서 가장 큰 유르트이기도 하다.




"와우~ 우와~"
아침편지 동아리 가족들이 들어서는 순간
감탄사를 연신 발산하기에 충분했던 하얀하늘집 내부.
열 개의 보가 천장에 중심을 잡아 기둥이 없이 탁 트인 공간에서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들이 진행 될 예정이다.




미완의 '명상의 집'.
설계변경이 여러 차례 있었던 명상의 집은
앞으로 천정을 아주 높게 한 건축물로 2차계획때 완성시킬 예정이다.
볏짚과 황토로 지어져서 내부에 들어와도 마치 살아 숨쉬는 느낌을 받게 된다.
작은 여러 개의 창에서 들어오는 빛은 신비감을 더해준다.




'꿈은 이루어진다.'
한 사람의 꿈에서 이제는 정말로 현실이 되어진 '깊은산속 옹달샘'.
자기 이름을 남겨주신 많은 아침편지 가족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기적이었다.
하얀하늘집을 지을 수 있게 독지가가 되어준 허순영님이 본인의 이름을 찾고 있다.




스트로베일(볏짚과 황토)로 지어진 집들.
아래에서부터 동그라미집, 아침편지 집필실, 빨간창이 보이는 꿈사다리집.




'최재홍님의 네잎클로버집'.
방이 4개라 네잎클로버인 이 집은 아침편지 가족 최재홍님의 기부로 만들어졌다.
천장의 서까래와 창, 조명과 바닥이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네잎클로버집과 첫문의 조화가 아늑하다.





'김정국님의 동그라미집'.
창틀만 빼고 모두 다 동그라미여서 동그라미집인데 아침편지 가족
김정국님의 기부로 만들어졌다. 소규모 명상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깊은산속 옹달샘 대표 명상 프로그램인 '걷기명상'.
매일 오전 11시에 시작될 '걷기명상' 프로그램은
잔잔히 들려오는 내면의 소리, 자연의 소리, 희망의 소리 등을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명상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징~~"
징소리가 울리면 모든 것을 잠시 멈추고 정지한다.
그 순간 높다란 나뭇가지들이 흔들리면서 조용히 말을 걸어왔다.
고요히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를 경험했던 그 순간들...
아침편지에서 춤을!(아춤) 동아리 가족인 차민기님(왼쪽)과 박효진님(오른쪽).



나무명상.
눈을 감고 마음을 다해 명상에 집중하고 있는 김성은님(왼쪽)
명상요가 가족인 황신국님과 노남호님(오른쪽).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걷기명상이 끝나면 서로가 하나됨을 느낀다.
서로가 서로를 따뜻하게 안으며...




지난 11월21일, 1박2일로 진행되었던
옹달샘에서의 '명상요가 워크샵'.
하얀하늘집 안에서 명상의 시간(위)과 라인댄스 시간(아래).




마음을 집중해 양손에 사랑을 담아
뇌마사지를 하고 있는 아침지기 백기환님(위)과 김희숙님(아래).





옹달샘 워크샵을 마치며...
맑은 기운이 가득 있는 옹달샘에서 환한 웃음을 보이는 아침편지 동아리 가족들.




'와이키키~'
명상요가 동아리 단체사진. 앞으로 이곳 깊은산속 옹달샘은
더 많은 아침편지 가족들이 몸과 마음뿐아니라 영혼까지 건강을 불어넣어주고
자연치유를 할 수 있는 훌륭한 세계적인 명상센터가 되어 줄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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