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옹달샘 건축학교 2기생들을 소개합니다

국슬기

2008-07-31
조회수 892

옹달샘 현장의 나무를 이용하여 만든 목각 작품들.
2기 김상재님의 솜씨이다.



매일 오전 7시면 체조를 통해 옹달샘의 아침정기를 받는 2기생들.
몸 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볏짚을 석회에 버무리는 작업을 하기 전 서로 마스크를 씌워주는
조휘인, 김선정, 박형태, 남윤학님(왼쪽부터).



흙반죽 작업. 옹달샘에 있는 자연그대로의 흙을 파 곱게 체에 걸러내고
그 안에 석회, 모레, 잘게 써른 볏짚을 순서대로 섞어 조합하면
흙미장을 위한 흙이 완성된다.



구슬땀을 흘리며 볏짚성형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남윤학님.



"환영합니다. 이곳은 볏짚으로 만들었어요!"
미녀 3총사인 곽소림, 윤유정, 조휘인님(왼쪽부터).



볏짚단 사이 사이의 틈에 꼼꼼히 촘촘하게 볏짚을 채우고 있는 2기생들.



다듬기 작업을 하고 있는 조휘인님(왼쪽)과 볏짚단을 옮기고 있는 양재훈님(오른쪽).



정정수교수의 조경수업을 옹달샘터에서 진지하게 듣고, 직접 잡초 제거에 나선 2기생들.



제천에 위치한 다양한 소재의 생태 건축물로 구성된 '산촌생태마을' 견학 후 찍은 단체사진.



강승우님.
'2008 몽골에서 말타기' 여행을 다녀오자마자 바로 2기 건축학교에 입학한
아침편지 가족으로 궂은 일 마다하지 않고 밝고 재미나는 현장 분위기를
만드는 재주가 많다.



김선정님.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통하여 건축학과의 길을 가게 된 예비건축학도.
2기생 중 막내지만, 나이에 비해 대담함과 씩씩함이 많은 학생이기도 하다.



양재훈님.
공무원 준비를 해오다 또다른 인생의 새로운 길을 건축학교에 참여하면서
찾고자 한다. 착하고 끝까지 경청해주는 넓은 마음과
순수함에 2기생들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조휘인님.
다재다능한 조휘인님은 랜드스케이프의 꿈을 품고 있고, 아침편지 관련 봉사에
여러번 참여한 경험이 있는 아침편지 애독가이기도 하다. 보고만 있어도
밝고 맑은 에너지를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다.



김상재님.
위의 목각 작품을 만든 장본인. 꼼꼼하고 섬세하며 잠시 짬나는 시간이나
자유시간이 와도 쉬지않고 목각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곽소림님.
스트로베일 하우스를 통해 일하게 되면서 건축학교 2기와 만나게
되었으나 바로 아침편지 가족이 된 새내기이다.
팀원들 사이에서 몸개그의 달인으로 통할 정도로 유쾌하고 재미있다.



박형태님.
경남 거제 출신으로 다양한 일을 해왔고 2기생들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중이다.



한상열님.
과학선생님으로 방학 기간을 이용해 참여하게 되었고,
직업에 맞게 '에디슨'이라는 별명도 이곳에서 얻었다.
명상에 깊은 관심이 있기도 하다.



윤유정님.
온갖 일을 도맡아 하며 2기생들의 어머니 역할을 해내고 있다.
'2기의 여왕벌'이라는 호칭도 함께 얻었다.



남윤학님.
30년간 건축자재회사를 운영해 오다 은퇴 후 참된 의미의 봉사를 하고자
참여하게 되었고 하나하나 모든이들을 다 챙기는 아버지 같은 존재이다.



"저희의 손때가 가득 묻은 깊은산속 옹달샘에 놀러오세요!"
환한 웃음이 가득한 건축학교 2기생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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