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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사의 마음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10수년을 무전제하게 지나다가 처의 권유로 명상수련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먼저 운영진의 몸과 마음을 다하여 수련 생에게 도움을 주려는 정성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역시 젊음은 다르구나 하고 다시 나의 과거를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 역시 군대의 유격훈련을 받는다는 자세로 열심히 따라 하며 과거의 젊음을 회상하는 마음을 갖게 해준 것에 매우 감사하며 한번 더 노고에 치하합니다.
2. 집에서 영상으로만 보던 차마 고도의 오체투지를 직접 본다는 것은 새로운 세계를 나도 접하게 된다는 감개 무량함을 느꼈으며 환희에 찬 기대감을 가졌으며 또한 볼굴사의 선무도를 직접 접하는 것은 나에게도 배울 수 잇는 인연이 있구나 하고 열심히 따라 하여 처의 덕분에 내 몸과 마음의 양식이 되는 운동을 배워감에 매우 만족합니다.
3. 천려일심 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운영진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여 준비하여도 배우는 수련 생들의 준비가 여러 가지임을 느꼈으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과 같이 수련 생들의 위빠사나에 대한 사전 복습 없이 임하는 사람도 있고, 충분한 지식이 있는 사람도 있고 하여 수업의 인지 정도가 다름은 보고 들어 입교하기 전에 기초 지식을 압축하여 인터넷으로 알려 주거나 관련책자를 소개하며 주시면 학업진도에 따라올 수 있고 즐거운 마음공부가 될 수 있으리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첫 기수의 일이라 차차 보완되리라 믿습니다. 교육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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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위빠사나 워크숍’ 프로그램에 대한 호기심과 휴식이 필요하여
깊은 산속 옹달샘을 찾았습니다.
통찰, 알아차림을 일상 생활 중에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첫날부터 4일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조금씩 알아가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모든 움직임을 최대한 천천히 하고 나를 들여다보고 미세한 느낌을
알아차리는 것은 참 신비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일산 중에 매 순간을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담아 바라보고,
관찰을 통해 좀 더 객관적인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마인드 컨트롤이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행선과 오감 느끼기를 통해 발바닥 전체의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중심을 잡고 바로서고 흔들림 없이 계속 펴기를 바라며
생활 속에서 위빠사나를 실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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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서의 번뇌, 고민, 갈등
몸과 맘 많이 지쳐서 힘들고 갈곳이 없고,
답답하고 막다른 골목에 부딧혔구나 생각했었는데
일상을 벗어나보면 어떨까?
용기도 필요했었습니다.
낯설고 서툴지만 새로운 만남…
나 자신을 비우고 싶었고 비우는 맘으로
위빠사나 체험 뜻깊은 3박4일 행복한 경험이였습니다.
일상생활로 돌아가서도 잘 활용하겠습니다.
실천 할 수 있기를 나 자신에게 다짐하고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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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빠사나를 시작하며…
나는 늘 마음이 공허하고 외로움을 잘 탄다. 그래서 늘 궁금했다.
그때마다 나는 모든 중심을 내 자신이 아닌 세상과 사랑 받고 인정 받기 위해
내 인생엔 내가 없이 살아왔다. 아니 잘 살아왔다 착각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까지 나는 편함보단 늘 불편함을 선택했고 그래야 된다고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 짊어지지 않아도 되는 것들을 내 어깨에 메고
이제까지 걸어왔다. 아마도 중간중간 내 안에서 이제 쉬고 싶다고
잠시 멈추라고 싫다고 도망가고 싶다고 그만하라고
울부짖는 소리를 난 듣지 못했다. 아아 그럴 때 일수록 더 채찍질하며
넌 그럴 자격 없어 라고 외면했다. 아니 외면 했는 줄 알았고 지나간 줄 알았다.
지금은 모든 상황들이 평온해졌는데 나는 그러면 그럴수록
가슴속 무언가 답답함이 나를 옥재여 왔다. 그러다 눈물이 흘러나왔다.
그렇게 꼬박 석달을 울었다.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 죽고 싶었다.
문득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큰아이를 보면서 견뎌왔던 마음까지도
무너지기 시작했을 때 겁이 났다. 난 우리 부모와 다르게 살기 위해
늘 공부하고 그러면서 조급했고 보이지 않는 미래가 두려웠다.
나는 늘 죄책감에 갇혀 내 행복을 포기하고 살았다.
좋은 며느리 내조 잘하는 아내 착한 엄마 일 잘하는 직원 속깊은 친구였다.
내가 살아온 인생은… 그런데 전문가드리 내게 말했다. 자기자신을 찾으라고
본인 인생을 살으라고 그럴 때 마다 불안했다.
나는 내 인생을 산적이 없었으니깐 다른 사람들에게 철저하게 맞추고 살았으니까.
하지만 위빠사나에 와서 조금은 알 것 같다.
돌아가신 부모님이 살아 돌아오시지는 않는다.
그리고 나 때문에 돌아가셨다는 죄책감에서도 벗어나고
늘 받아보지 못한 엄마사랑이 허기가 질꺼고 뼛속까지
버림 받을지 모른다는 상처가 날 늘 따라 다니겠지만
이제는 행복의 열쇠를 내가 내 손에 쥐었다.
과거에 나로부터 벗어나고 미래에 두려움도 걱정하지 않고
지금 현재 이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살겠다.
친정이 그리운 날 엄마가 아빠가 보고 싶은날,
향지 쌤 김무겸선생님 보러 오겠습니다.
늘 수련하면서 이 외로움과도 친구가 되어 제게 허락한 시간을 늘 최선을 다해서
살고 그동안 가슴에만 품어두었던 간호사의 길을 나가
아픈 사람을 섬기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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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가 없이 묵언을 하고 싶어서 참여했다. 매우 망설임 없이 선택을 해서
헛웃음이 나왔었지만 이것도 인연이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오랜만에 옹달샘에 왔다.
하지만… 이곳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신비함이 가득한 곳이라고 느낀다.
위빠사나 수행과 함께 경험한 오감 체험 동안 숲을 걷고 느끼며
난 내가 정말 큰 사랑을 받는 존재임을 느꼈다.
커다란 자연의 큰사랑과 광활하고 거대한 우주의 가득 찬 사랑을
하늘의 전선들이 가리고 빌딩에 가려지고 가두듯 내가 가둔
사랑의 정의들로 이 공기처럼 무한한 사랑의 에너지를
나 혼자 판단하고 있음을 느꼈을 때 눈물이 흘렀다.
감은 눈 속에 여러 가지 빛의 색깔들이 쏟아져 내리는
눈물 속에 내 감정의 흐름과 함께 변화되어 계속 정화됨이 느껴졌다.
또한 오체투지를 하면서 신께 지은 죄, 말로 지은 죄,
마음으로 지은 죄를 깊이 깊이 사죄하게 되었다. 그저 알아차림을
훈련하는 것이겠지, 했던 위빠사나생활명상은 깊이 내 안에 묻혀있던
그 소중한 사랑과 연결되게 해 주는 깊은 깨달음의 시작이였다.
공간과 진행을 맡아주신 분들에 모두 감동을 느끼고 갑니다.
정성스런 식사와 옹달샘 곳곳에 녹아있는 고도원님의
철학에 깊이 감사와 감동을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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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할 때는 명상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는 호기심과 쉬고 싶다는
가벼운 마음이 이었습니다. 정신 없이 바쁘고 신경 쓸 일 많아질
몇 달을 버티기 위한 준비 같은 마음으로 오게 되었는데
왜 버틸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무엇이
두려운가에 대해 좀더 다가간 시간들 이였습니다.
불편한 것들을 마주할, 바라볼 힘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만으로 좀더 행복한 내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느낌입니다.
실체가 보이니 않아서 믿음이 필요하긴 하겠지만 운동처럼
매일 조금씩 하면 건강해지는 마음으로 배운 것 같습니다
이 마음운동과 조금 친해지면 다음 단계의 운동을 배우기 위해
다시 오고 싶을 것 같습니다. 다시오면
또 다른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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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위빠사나!
단순히 명상을 배우면 문득문득 생기는 불안감을 두려움들을
해결 할 방법을 주지 않을까 해서 명상법을 배운다고 해서
주변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앉아있는데 어떻게 해야 해결되는지 알려주시겠지 하며
참여한 ‘위빠사나’는 수련 법이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삼토식’과 ‘영정좌관’을 하고 숲을 걸으며 ‘오감 느끼기’를 하고
‘행선’, ‘좌선’, ‘오체투지’, ‘개인명상’까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수련 법
참 새로운 방법이었습니다. 또 생각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것이다라는 것. 가르치는 것은 살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한다는 것 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몸, 마음 ‘알아차리기’를 꾸준히 하면 실제적인 내 마음 감정이
개입되지 않은 실체를 볼 수 있다고 했는데 꾸준히 해보아서
마음의 안감과 두려움의 실체를 찾고 ‘망상’에서 벗어날
기본 방법을 찾은 것 같아 일단 한 가지 방법으로 찾아가겠습니다.
좋은 분들과 ‘묵언’이었지만 함께 하는 동안 평안하고 행복했습니다.
특히, 이 모든 것들을 준비함에 참가자들을 배려하며
함께해주신 ‘선생님들’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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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행
위빠사나 수행의 시작 발걸음을 왼발, 오른발…… 꼭 제식훈련 같다.
군대도 다녀왔는데 이쯤이야 듦, 내림…… 아무것도 안 가르쳐준다.
수행의 첫 단계여서 인지 아니면 혼자 수련하면서 깨우쳐야 하는 것인지
내 행동을 알아차리면 된다고 하신다.
무의식 속의 난 참 많은 말을 하고 있구나 느끼고
내 몸을 관찰하고 숙지하고 통제하라고 하신다.
과거를 뒤돌아보지 말고 미래를 두려워 말고 현재 일만
감당하자는 뜻인가 보다 혼자 판단하다. 지.수.화.풍을 느껴보라 하신다.
전혀 감이 오질 않는다. 이걸 느껴야 사직서가 반영 되려나?
마지막 경험이 있던 날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온몸이 아프다 다리도 아프다 고행 뒤에 낙이 올려나?
문득 드는 생각에 다리는 현재로 느끼고 나의 눈은 미래로 보인다.
무섭다. 두려워 말아야지 하면서 이미 느꼈던 길이기에
너무 무섭단 생각이 지나가리라 다 놓아버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다 가리라 마음가짐이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알고 있으니 행하기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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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빠사나 워크숍을 다녀와서
바쁘게 살다가 뭔가 걸릴 때가 있다.
그럴 때 잠시 멈추고 나를 돌아보고 나에게 집중하기 위해서 옹달샘을 찾게 된다.
최근 일련의 사건들로 마음의 평화가 또 깨져버렸다.
그 때 눈에 띈 ‘위빠사나’ 거기에 ‘옹달샘 생활 위빠사나’에 대한
호기심과 개인적인 치유가 필요해서 참여하게 되었다.
‘김무겸님, 향지님, 백기환님’ 옹달샘의 기라성 같은
스승님들의 지도와 안내로 3박4일을 보냈다.
대단한 내공을 가지신 분들이라 동작 하나하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예사롭지 않게 와 닿았다
내가 지금 어떤 감각과 지각을 느끼고 있는지 알아채야 한다는
‘알아차림’ 을 수련하기 위해 행선, 좌선, 오체투지,
오감 느끼기를 반복적으로 수행하고 행동하나하나를 의식하기 위해
느리게 느리게 행동하고 묵언 하면서 모든 관심을 나와 감각에 두고
수련하다 보니 이렇게 해서 될까 하는 생각들이 스멀스멀 올라오기도 했었다.
3일정도 지나면서 힐링이 완벽하게 되었다. 너무 편안하고 다시
마음의 평화가 회복되었다. 그런데 뭐가 스치듯 지나는 생각 중에
나의 괴로움의 원인은 그 동안 내가 만든 나의 틀에 내가 너무 집착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그걸 깨닫고 나니 다시 괴로워졌다.
내가 살면서 덧씌웠던 껍질들을 다시 한 겹씩 한 겹씩 벗겨야 할건데,
그 방법은 위빠사나로 가능하다는 스승님의 말씀을 듣고
그 안으로 들어가는 열쇠를 손에 들고 나는 다시 머뭇거리고 있다.
‘될 때까지 수련하면 된다’는 걸 이미 알게 되어버렸고
이제 반복적인 수련만 하면 되는데
나의 내면에 밑바닥에 과연 무엇이 있을까에 대해 두렵기도 하고
그 방법과 key를 알게 되어 기쁘기도 하다.
이런 귀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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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편의 간병을 7개월째 하다가 이것을 찾았고 위빠사나를 선택했습니다.
첫 날은 솔직히 잘못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핸드폰까지 반납하고 나니
밤새 나를 찾는 진동음이 올리는 것 같다고, 믿을 만한 사람에게
부탁하고는 왔지만 환자가 걱정 되었습니다.
둘째 날 아침 아침에 이미 왔으니
그냥 따라 해 보자 무엇을 얼마나 원하는 것 없이
오로지 나를 맡겨서 그냥 하자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 곳에 자연과 사람이 지어 놓은 공간이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도 느리게 움직이는 것과 묵언이 편했습니다.
느린 걸음으로 들어간 숲 속에서는 발 밑에서 차고 축축한
기운이 나를 안전하게 받쳐 주고, 나뭇잎 사이로 퍼지는
빛이 눈으로 피부로 들어오고 손바닥 가득히 새소리 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제가 혼자 웃고 있었습니다.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릴 때 괜찮아, 괜찮아 나를 위로하고
나 스스로 그 동안에 썼다고 쓰다듬었습니다.
행성과 좌선, 삼토식, 오체투지를 하면서
제가 무겁게 들고 안고 있던 걱정 보따리를 옆에 내려놓고
편안해 하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병에 걸린 남편과 함께
늪에 빠진 느낌에서 빠져 나오는 것에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저는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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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에서 다양한 명상을 체험했었지만 오랜시간 기다렸던만큼 가장 좋았던
종합선물세트같은 값진 명상 시간이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았던 수행법인 위빠사나를 너무 잘해보려는 욕심에
온몸에 긴장이 들어갔는지 첫날 수행에 장애가 생겼다.
두통! 두통! 욕심! 욕심! 호흡! 호흡! 으로 다시 돌아가고
김무겸 선생님의 지도로 두통이 말끔히 사라지고 다시
위빠사나에 집중할 수 있었다.
새벽 5시부터 시작되는 수행이지만 '순간순간 깨어있음을'
나를 깊이 깊이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그런지
피곤하거나 힘들지 않았다.
그동안 앞만 보고 살아오느라 놓쳤던 작은 소리들
움직임들이 이젠 크게 느껴졌다.
이 세상은 무상임을~
모든 것은 변하고 있으며 영원하지 않음을~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이 더 행복하고 더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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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돌아가는 바쁜 일상에서 물러나 3개월째 쉬면서
나 자신이 누구인가? 참 나는 무엇인가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안으로 깊이 통찰하는 명상 프로그램을 찾다가
옹달샘과 인연이 되었습니다 .
아프니까 사람이다. 확실한지는 모르지만
이런 제목의 시도 있고 '사랑은 아프다' 라는 제목의 노래가
드라마 주제곡으로 유행하기도 했었지요.
아픕니다. 누구나. 아픔을 겪으며 태어나고 살아가지요.
아픔을 '치료하는 현장에서 생의 대부분을 보내고
이제 힐링'을 생각해봅니다.
치료=Treatment. 약을 먹고 수술을 하고 꿰매고 하는
그야말로 어떤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힐링=치유. 흔히 현장에서 healing precess 라는 말을 많이 쓰죠.
과정. 시간이 걸린다는 뜻.
스스로 마음의 근육으로 새 살이 차오르고 몸만의 나쁜 기운을 물러내고
빠져나가는 과정입니다. 내가 약을 먹지만 (치료를 위해서) '테라피'라고
표현하죠. 약이 내 몸안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만들어내서
내 몸이 원상태로 돌아오게 도와주는 것이 힐링 프로세스라고 생각합니다.
내 마음의 근육. 좋은 생각. 긍정적인 마인드.
사랑하는 사람의 진심어린 교감과 응원.
이런 좋은 것을 스스로 받아들여서 내 것으로 만들어 내 스스로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것. 힐링일 것입니다.
여기 계신 도반 여러분들.
젊고 예쁘신 분들 부럽습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서 만나고 좋은 에너지 가득채워가지고
몸의 근육도 나이들어 갈 수록 필요합니다.
운동. 매일매일 잊지 마십시오.
잘 먹고 좋은 생각, 운동
제 스스로에게 최면걸듯 세 가지 말씀드리며 좋은 인연 감사합니다 .
옹달샘 고도원님 비롯하여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발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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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옹달샘에 왔습니다.
옹달샘은 여전히 여여하였고
나는 더욱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깊은 산속 옹달샘. 생활 위빠사나는
많은 호기심과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침시간에 옹달샘 뒷산 정상에 올라보았습니다.
숲은 예전보다 더 깊어지고 푸르러져 있었습니다.
안심이고 기쁨입니다.
아마 다녀가신 많은 분들의 마음들을
깊은산속옹달샘을 품은 어머니의 산이
받아주고 품어주어서 인듯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고도원님의 말씀처럼
백년, 이백년 더욱 푸르러질 것을
위빠사나 알아차림으로 바라봅니다.
헌신 봉사하신 우리 옹달샘 분들
우리 모두 모두 한분 한분께 하나님의 차고 넘치는 은혜가
가득가득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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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 옹달샘"이라는 공간에 머물 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생활 위빠사나 프로그램을 받게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기전 흔들리던 정체성과 방향성이
다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완과 비움을 통해서 왓칭하게 되었고
내면이 다시 살아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선생님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프로그램에 집중이 잘 되었고 편안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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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빠사나를 모르고 입문했지만
가슴 가득한 행복을 안고 떠납니다.
먼저 집착과 아집 자존감 교만등을 맘에서
비우지 못하고 가슴가득 안은채 지나온 날들...
과거는 불타버린 잿덩이 임에도 그걸 버리지 못해
아픈 과거 속에서 우왕좌왕 하던 날들이
해결되는 좋은 3박4일이었습니다.
마지막날. 사랑의 씨앗을 뿌리고
행복의 씨앗을 뿌려 정성들여 가꾸지만
그 겨로가에 연연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차... 하고 와 닿았네요.
뿌린 씨앗을 내 것이라 욕심부렸던 날들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이제 모두를 주님께 맡기고
찰나를 즐기며 맘 편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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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속 옹달샘.
이름에서부터 어릴때 목마름을 채울 수 있었던 그곳.
2007년 이곳 개원식ㅇ 비채명상을 체험했던 아름다운 기억
2018년 횟수로 11년이 흘러갔고 많은 변화에 강한 서러움을 느꼈다.
이번에 위빠사나를 채택함으로 이제 모든 명상은
다 아우를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 발전되어 나갈 것이다 .
명상은 좀 더 대중화하고 명상의 실물을 발견하고
생활속에 녹혀들어가는게 어느덧 생활의 일부가 되어갈 무렵.
이번 위빠사나 개시에 함께 하게되어 참으로 큰 기쁨이다.
좋은 일이 있겠구나.
좋은 일이 있겠구나.
아주 좋은 일이 있겠구나.
지극히 좋은 일이 있겠구나.
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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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부를 너무 열심히 했나봅니다.
육체적인 난동이 없었는대도 불구하고
정신은 죽을것 같아 마지막날
개인수행시간에 행선과 좌선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
행선은 무릎이 아파서 도저히 한 걸음도 땔 수가 없어서
50분 가량은 앉아있었고 온몸이 뜨거워지고
좌선은 허리가 아파서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 씻지도 않고
아무도 없는 숙소에 들어와서 혼자 잤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향지선생님이 싱잉볼로 저를 울려서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
이제 좀 아쉽기도 하네요.
모든 프로그램이 다 좋았습니다.
여기에서 지냈던 모든 기억들을 소중히 간직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른사람들에게도 전파하겠습니다.
참, 밥이 너무 맛있었어요. 여기 취직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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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빠사나가 무엇인지 모르고 참여했습니다.
불교신자가 아님에도 방법론을 사용해 마음의 평온을 찾는다는 개념이
처음에는 와닿지 않았습니다. 철학이 핵심이고
수행은 그 철학의 발산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어리둥절한채로 맞이한 행선, 좌선을 해가며 이러한 의구심은
더욱 늘어났습니다. 고통을 단순히 배의 움직임, 발의 이동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것에 거부감이 일어났습니다.
약간의 피로감을 남긴채 맞은 첫 질의응답시간.
비로소 하루의 움직임의 의미가 어렴풋이 이해가 갔습니다.
몸은 부속이고 정신이 핵심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몸이 곧 정신임을 여러 차례 언급해주신 덕입니다.
생각을 좀 더 훌륭한 생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진보일관의 관념에서 벗어나 생각을 잠시 비우고
몸에 집중할 때 이 전과는 다른 나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눈뜰틈 없이 바쁜 날, 숨쉬기로 힘든 분
산속을 거닐며 오감에 집중했던 저를
되돌이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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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메스컴으로 접해왔던 위빠사나를
이렇게 실제로 행해볼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모든 스탭, 아침지기님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잘
수행하게 해주셔서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설문조사에서 우열을 가려서 순위를 매기라 하신 것은
참으로 잔인한 질문일만큼 선생님들 한 분 한 분
그리고 프로그램 하나 하나가 다 소중하고 감사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셔서 빠짐없이 배려해서
지도해 주심이 느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너무나 벅차고 감사함만이 가득차서
지금은 다른 생각이 떠오르지 않네요.
생활로 돌아가서 하나하나 복기해내면서
수행을 이어가면서 더욱 더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수고하신 선생님들 화이팅!
삼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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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에서 위빠사나 명상이 생긴 것이 기쁩니다.
묵언과 저녁식사 없음도 좋았고 질의응답시간도 좋았습니다.
몇가지 개인적 의견은 위빠사나 후생 중에는 묵언수행이
끝날 때까지는 카페사용도 못하면 더 묵언과 나에게
집중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위빠사나 센터에서 질의응답 시간 전에
미리 질문종이를 넣는 박스가 있어서 박스에 질문을 적어
넣어두면 질의응답시간에 지도자분이 질문을 읽고 답변해주십니다.
간혹 즉석 질문도 있지만 이렇게 하니 질문자가 너무 길게
질문하는 것도 방지되고 시간이 더욱 좋았습니다. 참고해주세요.
행선때 허리아파하는 분들이 많던데 다른 명상센터에서는
행선할 때 허리를 아파하지 않는 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무슨 차이인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빠사나 행선, 좌선을 매번 시작하기 전에
위빠사나로 좋아진 사례나 목표, 잘하는 방법 등 약간의 설명이
있은 뒤에 하면 더 하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옹달샘에 비종교적인 생활 위빠사나 1기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위빠사나 하면서 전혀 생각하지 못한 기억들이 올라와
당황도 하고 다시 정화도 되었습니다.
마치 영화 어벤져스처럼 여러 히어로들이 한팀을 이루어
지구를 지킨 것처럼 향지샘, 김무겸선생님, 기환님이
마치 명상 어벤져스 같아 보였습니다.
영화를 보다 감동받은 것처럼 울컥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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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그램의 상세한 과정과 내용을 알지 못하고 들어와서
여러가지 느끼고 간다. 처음 위빠사나를 소개하는 시간에
좀더 자세하고 임팩트 있는 내용이 필요할 듯하다.
비디오로 보여준 내용으로는 관심을 끌기에 내용도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그 후 이어진 프로그램은 가끔씩 들던 단어들, 호흡, 명상
행선, 좌선, 오체투지 등의 방법과 실행을 거치는 과정이
1일차, 2일차 느낌이 다르고 더 빠져들게도 하며 좋은 배움과 경험이 되었다.
교회를 다니며 기도가 일상화된 나에게 절차에 따른
행동으로 마음을 들여다본다는 과정이 새롭게도 느껴졌다.
향후에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영정좌관을 실행하고
시간이 날 때 행선을 통하여 마음을 안정하고 기분을
늘 신선하게 돌리는 방편으로 삼고자 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준비하는 선생님과 스탭분들의
자세하고 자상한 도움에 감사드린다.
당초 아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자 선택한 일정이
생각하지도 못한 방식의 숙소와 묵언이라는 방식으로 당황스러웠으나
같이 움직이고 행동하며 옆에서 같이한 시간 자체가 소중하다.
평소에 옹달샘에 관심이 많기에 추후 가족과 같이 할
프로그램은 참여하고자 한다.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며, 모든 구성원들의 건강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