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에 70명이나 되는 분들이 참여한 생활 단식은 저도 훌륭했고 다른 참여자들도 훌륭했습니다.
연휴에 먹지 않겠다니 이 얼마나 용기있는 사람들인가.
단식이라고 해서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인지 궁금했고 어떻게 하는지 모든 게 궁금했습니다.
또 걱정도 했습니다. 나는 체력이 약한데 쓰러지면 어쩌나, 관장도 하면 좋다는데 한 번도 해보지 않았으니 긴장되었습니다.
그런데 함께 하니 모든 걱정이 기우였습니다.
옹달샘에서 호흡명상, 싱잉볼 명상, 칭찬 명상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해 주셔서 시간이 빨리 갔습니다.
그리고 식사 시간에 조별로 모여 단식 경험을 나누며 단식 밥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된장국을 좋아하는 저는 맛있게 냠냠.
모처럼 위가 비워지니 속이 편안합니다.
저는 5일 단식 프로그램을 시도 중인데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