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후기

오랜만이야. 많이 그리웠어.

빅**

2023-02-20
조회수 467

오랜만이야많이 그리웠어

다시 오기까지 너무 오래걸려 미안해.

사람도 공간도 소리없이 사라져버리는 혹독한 시절을

고맙게도 버텨주어서 오늘의 우리가 모일 수 있게 되었어.

처음 만난 분들과 마스크 없이 마주하며 어색함을

느끼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속으로 많이 놀랐어.

그 사이 이렇게 변했었구나향지샘의 워크샵은

언제나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주지.

 

이번에 짧게나마 느꼈던 파동과 만트라 그리고

향지샘의 깊고 귀한 이야기들은 계속해서 내 세포 

하나하나에 남겨질거야우리집에 티벳여행 때 

가져온 싱잉볼 3개가 있어처음엔 신기한 마음에 

심히 돌리다가 지금은 한 구석에 조용해진지 오래됐지

워크샵 내내 집에있는 싱잉볼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

집에 가면 더 자주 닦아주고 정화하며 사용해보려해.

백일 때부터 옹달샘에 찾아왔던 꼬마 금비를 기억하겠지.

토끼처럼 뛰어다니면서 도토리 와플을 제일 좋아했던

그 꼬마가 어느새 훌쩍 자라서 함께왔어워크샵의 깊은

내용과 명상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내심 걱정했는데,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이해하고 즐기며 자신의 시간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어그리고 무엇보다

옹달샘이란 공간을 편안하게 느끼고 사랑하는 것이

느껴져서 감사했고우리 가족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옹달샘많이 사랑하고 오래오래 함께하자.

고도원님향지샘아침지기 여러분들 늘 감사드리고

언제나 좋은 주파수로 함께할게요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함께해주신 여러분들께도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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