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소도 아닌데 자꾸 옹담샘을 되새김질 하네요...

송민식

2019-10-23
조회수 1,258
새로움에 대한 기대를 신고 두근거리는 심장을 쓰다듬으며 옹달샘으로 향했지요.
때문은 옷을 벗고 노란색 편암함으로 무장하니 두려운게 없어졌어요.
그건 많은것을 얻고자하는 여행이 아니었어요.
더 많이 내려놓기 위한 시작이었지요.

한번더 간다면 더 많이 내려놓을수 있을까........
처음의 의미가 퇴색되지는 않을까......
저는 아직 멀었는가 봅니다.

내가 걷는 길위에 내가 있는데 나를 보지않고 다른것들만 보고 있습니다.
관조.......내안의 나를 보면 살고 싶은데 자꾸 잊어버립니다.

한번더 가야될거 같습니다.
옹달샘이 저를 부르네요...자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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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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