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웰니스 힐러 아카데미' 사진모음

안연희

2020-01-07
조회수 1,015
Untitled Document
사진, 글:조송희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웰니스관광 전문인력양성 아카데미'를
시작했습니다.





"'웰니스관광'이 전 세계적으로 고부가가치의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웰니스관광이 진정 무엇인지 잘 이해하는 전문가가
적고, 웰니스관광을 수행할 수 있는 관광지,음식점,
가이드, 강사 등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개설한 것이
'웰니스관광 전문인력양성 아카데미'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주인장
고도원님의 환영인사입니다.





서미순 음식연구소장이 진행하는
쿠킹클래스입니다.

아카데미 참여자들은 옹달샘이 직접 재배한자연식의
재료와 천연 조미료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제공하는
옹달샘의 '사람 살리는 밥상'과충주의 대표 치유음식의
노하우를 배우고, 제천의 한방해독비법의
음식을 맛보고, 느껴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웰니스 관광의 핵심은 건강한 먹거리에 있습니다.
'웰니스 힐러 아카데미'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는
'힐링푸드'를 음미하며 웰니스관광의 핵심인 '음식'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마음을 마음으로 치유하는 곳,
'웰니스 관광지'인 명상센터 옹달샘의
핵심은 '사람'입니다.

명상은 마음을 깨끗이 하여 참된 자아를
찾아가는 일이기도 하지요. 싱잉볼은 고대로부터
내려 온 훌륭한 명상의 도구입니다.

'싱잉볼 명상'을 지도하는
향지샘 김윤탁 박사입니다.





건강하고, 재미있고,특별하며, 행복한 여행!

싱잉볼 명상을 익히며 치유의 에너지를
스스로 경험하는 참여자들입니다.





'웰니스 힐러 아카데미'에서는 행복한 여행과
더불어 여행하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웰니스 노하우'를 배웁니다.





충청북도에서는 남한강을 따라 펼쳐지는 자연을
중심으로 역사의 고을 충주와 한방 케어와 해독 스파를
보유한 제천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로 구축했습니다.
웰니스 힐러 아카데미는 '깊은산속 옹달샘'과
충주, 제천일원을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천천히 걸으면 몸과 마음이 고요해집니다.
마른나무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소리, 젖은 땅 위를
지나가는 개미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내 마음 속
깊은 곳의 울림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아침지기 백기환님이 우림정원 걷기명상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설명을 합니다.





정원에는 밤새 뽀얗게 서리가 내렸습니다.
겨울나무들 사이로 천천히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나무도 묵상하듯 긴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은가루를 뿌린 것 같은 겨울햇살이 걸어가는 이들의
잔등을 쓰다듬고 벗은 나무를 어루만집니다.





징소리가 울리면 발걸음을 멈춥니다.
문득, 머리 위에서 새소리가 쏟아집니다.
맑고, 정밀하고, 고요한 아침나절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그리운 사람이 생각납니다.
내 안에 웅크리고 있던 또 다른 내가 나를 쓸어안습니다.
눈물이 쏟아집니다. 우물처럼 고여 있던 내 안의 아픔,
내 안의 슬픔이 터져 나옵니다.
내 안의 기쁨이 샘솟습니다





걷기명상을 하고 정원의 안뜰로 걸어 내려오니
정원의 주인이 준비한 따뜻한 생강차와 쌍화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림정원은 우정희님과 임문혁님 부부가
30년에 걸쳐 손수 일군 땀과 정성, 사랑의 결실입니다.





다음 일정은 류근모님과 열명의 농부가 일군
'장안농장' 투어입니다. 장안농장의 류근모 대표는
값비싼 유기농 퇴비를 구입하는 대신 직접 소를 키워
퇴비를 마련하는 유기생태순환농법으로 농사를 짓습니다.
또한 수천마리의 닭은 숲에 방사하여 건강하게 키웁니다.





장안농장에서 키우는 쌈 채소들입니다.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건강하게 자란 쌈 채소들은
상큼하고, 쌉싸름하고, 달착지근한 본래의 향과 맛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습니다





류근모 대표와 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침지기 이효정님입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꿈꾸는 사람들의 웃음이 환한 햇살을 닮았습니다.





오후에는 제천 산야초 마을로 이동하여
간단하게 마을을 둘러보고 한방에센스
만들기를 체험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에센스를 산야초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약초들의 원액을 담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봅니다.





각 원재료마다 정량을 넣고, 파트를 분담하여
우리만의 한방 에센스를 만들어 봅니다.
한 방울 손에 묻히는 순간, 얼마나 귀한 재료로
만들었는지 피부가 느낄 수 있습니다.





칭찬명상시간 입니다.





열심히 살아온 나를 칭찬하고,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 진심어린
칭찬 한마디에 마음이 녹아내립니다.





옹달샘의 겨울밤이 어느 때보다
평화롭고 아늑합니다.





조별 발표 시간입니다.

조원들이 2박3일 동안 경험한 '웰니스 관광'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하고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작성해서 발표합니다.

전국각지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참가자들입니다.
아이디어는 반짝이고 기획은 참신합니다.





마음나누기 시간, 명상의 집, 비채방의 푸른 창
아래에서 간단한 묵상을 하며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고, 지난 1년을 정리합니다.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를 합한 '웰니스관광'은 힐링과 치유를
결합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합니다.





'웰니스 힐러 아카데미'는 웰니스관광 힐러의 꿈을
키우는 전문인력양성 아카데미입니다.

대한민국이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사는 그날까지,
웰니스를 알리고, 웰니스를 일상에서 실현하고,
웰니스관광을 만들어 가는 힐러들이 충북에서
충주 옹달샘에서 꿈을 키워봅니다.

느낌 한마디

이전
다음

옹달샘 스페셜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