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조송희 깊어가는 가을,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책과 자연,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 '숲속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옹달샘으로 오는 길목의 메타세쿼이아도 황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만추의 숲이 당신을 환영합니다. "이번 개관식은 책을 통해 마음이 이어지고, 작은 이야기가 세상과 연결되는 시작의 자리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고창영 대표가 환한 웃음으로 개관식에 오신 분들께 인사합니다.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만이 아닙니다.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만드는 공간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숲속작은도서관'은 '영혼의 정원'이 될 것입니다." 고도원님의 축사입니다. 음악명상치유가이자 작가인 정수지님의 피아노 연주로 개관식을 시작합니다. 피아노 소리도 투명하고 맑은 가을을 닮았습니다. 조항순님의 축시 낭송입니다. (마종기 시인의 우화의 강) 숲속작은도서관 개관식에는 전국의 책방지기, 책을 만드는 분, 책을 쓰는 분, 책을 좋아하는 분 등 50여분의 귀한 분이 초대받아 오셨습니다. 특히 백준하님은 꽃마에서 인터넷 쇼핑몰 마케팅 팀장으로 8년간 재직하고, 3년간 법인 대표로 로스터리카페와 로컬편집샵을 운영했습니다. 현재는 법인 '포레스트룸'을 만들어 카페 관아골하이라이트를 운영중입니다. 간단한 음료와 와인, 다과가 준비된 자리, 창밖에는 가을이 폭폭 익어가고 개관식의 분위기는 충만하고 행복합니다. 울긋불긋 꽃보다 예쁜 단풍길을 따라 테이프 커팅을 할 도서관으로 이동합니다. 님들의 미소는 단풍보다 더 화사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숲속작은도서관 개관식은 '숲과 책, 그리고 사람이 만나는 자리'입니다. 2001년 8월1일부터 시작된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매일 아침 이메일로 배달되는 '마음의 비타민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산실입니다. 바로 그 옹달샘에 작은 책방이 생기고 '숲속작은도서관'이 문을 엽니다. 오늘 커팅할 테이프는 천연염색을 한 노란 스카프입니다. 묶여있는 스카프는 가위로 자르지 않고 잘 풀어줄 것입니다. 숲속작은도서관이 연결과 연대를 넘어 사색과 사유, 글쓰기, 말하기로 활활 풀려나가 사람을 살리고, 삶을 살리길 소망하는 마음입니다. 충주시문화예술과장 함재곤님의 개관식 축사입니다. 책과 글로 시작된 곳! 깊은산속 옹달샘의 '숲속작은도서관'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숲속작은도서관 개관식의 첫 행사는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를 쓴 작가 김민섭과 함께하는 북토크입니다. "다정함은 우리들의 삶을 선하게 이끄는 가치입니다. 인간은 다정함을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지요. 다정함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김민섭 작가의 짧은 특강에 가슴 한쪽이 따뜻해집니다. 뭉클, 눈물도 납니다. 다정함에 관해 작가와 나누는 친근한 대화의 시간입니다. 박수가 터집니다. 다정함의 씨앗이 따뜻하게 퍼집니다. 저자의 사인을 받는 줄이 좀처럼 줄어들지를 않습니다. 사인을 하고, 사인을 받는 모습도 참 다정합니다. 오늘은 가을햇살이 유난히 찬란합니다. 저절로 카메라를 꺼내 들게 됩니다. 이맘때 옹달샘은 발길 닿는 곳마다 눈부시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햇살은 맑고 나뭇잎은 불타고... 떨어져 내린 나뭇잎마저 사랑스럽습니다. 점심식사를 한 후 작은 도서관과 지역서점 활동가들의 좌담회가 열렸습니다. 주제는 '작은 도서관, 지역 서점이 여는 마을과 사람의 미래'입니다. 좌담회 참석자는 (위에서부터 시계방향 숲속작은도서관장 향지 김윤탁님, 풀꽃도서관 관장 권순형님, 황인선 작가, 터득골 대표 나무선님, 책이있는글터 대표 이연호님) "서점이 무엇인지,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 "서점마다 독특한 핵심 프로그램을 만들자." "공공재로서 서점의 역할이 필요하다." "인문학 강의, 기후 환경에 대한 강의, 체류형 북 페스티벌도 시도할 수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터져 나옵니다. 정수지님의 음악명상치유 '사운드유어마인드' 시간입니다. 먼저 감각을 깨웁니다. 내 몸의 시각과 감각이 일어나는 것을 바라봅니다. 눈을 감습니다. 몸과 마음이 느끼는 것에 집중합니다. 빛바랜 기억이 떠오릅니다. 지나간 기억은 아프고 따뜻합니다. 추억에 젖어봅니다. 음악으로 마음을 표현합니다. 자신의 호흡을 느끼며 음악에 기대봅니다. 어둠은 깊은 빛을 품고 있습니다. 나는 더 이상 외롭지 않습니다. 나의 마음이 음악이 됩니다. 개관식 행사가 끝났습니다. 오신 분들께 모과차를 선물로 드립니다. 모과차는 옹달샘 도서관 앞의 모과나무에서 잘 익은 모과를 따서 만들었습니다. 고도원님과 기념 촬영도 빠질 수 없지요? 오신 분들 모두가 이곳에서 고도원님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도서관 위는 '옹달샘 숲속책방'입니다. 최근 옹달샘에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옹달샘 숲속책방은 명상과 마음챙김 관련도서를 비롯하여 글쓰기와 독서, 문학과 사회, 철학과 예술, 역사와 여행, 자연과 기후까지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주제별로 소개하고 판매합니다. 또한 책의 온기가 필요한 곳에 책이 무지개처럼 선물되는 도서기부 프로젝트 <무지개책장>도 함께 운영하여 문화온기 확산의 꿈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예술로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 '옹달샘 미술관'은 문희정 작가의 '별빛이 총총 기쁨은 소복소복' 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회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우리별 지구와 우주, 이상향을 화사한 컬러와 예쁜 메시지로 담은 그림들이 기쁨과 삶의 환희에 넘칩니다. 동화 같은 그림들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당신이 지쳤을때 휴식하고, 명상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살 수 있는 영감과 힘을 주는 곳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책은 의식이 성장한 수준만큼 보입니다. 어린 시절엔 전혀 이해할 수 없었던 고전이 나이 들면 쉽게 읽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고전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좋아하는 장르만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접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책을 가지고 노십시오. - 2025년 9월 12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글,사진 : 조송희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깊은산속 옹달샘'에 '옹달샘 산삼 & 음식축제'가 열렸습니다. '옹달샘 산삼 & 음식축제'는 옹달샘의 '사람 살리는 밥상'에 옹달샘 산삼 밭에서 6년 이상씩 자란 '산삼'을 더한 옹달샘만의 특별한 축제입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산길을 걷습니다. 싱싱한 숲의 기운이 초록물결처럼 몸과 마을을 휘감습니다. 이 산 어딘가에 산삼이 자라고 있겠지요. 잠시 걸음을 멈추고 눈을 감습니다. '뻐꾹, 뻐꾹~~' 건너편 숲에서 뻐꾸기 한 마리가 울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바람결에 산삼향기가 뭍어오는 것 같습니다. 산삼 캐기 체험을 시작하기 전, 아침지기 원우식님이 산삼의 종류와 생김새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합니다. 옹달샘은 자연산 산삼 27뿌리가 발견된 곳으로 7년 전부터 세명대학교 바이오제약산업학부 임병옥 교수와 학생들이 매년 두 차례 '옹달샘 산삼심기'를 진행하며 점점 더 그 면적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편지 가족들이 직접 채취를 할 산삼은 6년 이상 된 산삼으로 이렇게 붉은 색 노끈으로 묶어 표시를 해놓았습니다. 호미로 직접 땅을 팝니다. 행여 잔뿌리라도 다치지 않도록 조심조심 어루만지듯 손으로 산삼을 채취합니다. 싱싱하고도 튼실한 산삼 한 뿌리를 내 손으로 직접 캤습니다. 난생 처음 보는 산삼, 이 산삼이 아픈 몸도 말끔히 낫게 할 것 같습니다. "심봤다!" 옹달샘 산골짜기 여기저기서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이번 산삼 축제에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참석한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산에서 직접 산삼을 캐던 순간의 짜릿한 손맛과 잎사귀와 줄기 뿌리까지 한꺼번에 먹었던 산삼의 싱싱한 향기를 잊을 수 없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캐낸 산삼은 한 뿌리 한 뿌리, 아침지기들이 정성껏 포장을 해 드립니다. 집에 가서 이 귀한 산삼을 가족들과 나누어 먹을 생각을 하니 마냥 뿌듯합니다. 점심식사 시간입니다. 옹달샘 음식연구소 서미순 소장의 '사람 살리는 밥상'에 '산삼'을 더해 만든 음식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고도원님도 함께 한 밥상에 사랑과 감사가 넘치네요. 식사 후에는 산삼화분도 구경을 합니다. 대나무에 심긴 산삼화분, 보기만 해도 건강해 질 것 같습니다. 서미순 소장의 건강샐러드 특강입니다. 오늘은 산삼을 주재료로 하여 각종 야채와 꽃잎들을 효소와 과일로 만든 소스에 버무려 먹는 '산삼샐러드' 만들기를 합니다. 샐러드에 들어갈 산삼입니다. 산삼은 잎사귀와 줄기까지 버릴 것이 없습니다. 제비꽃, 인동초, 미니 알리움... 샐러드에 이렇게 다양한 꽃들도 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알고 보면 자연에는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지천입니다. 샐러드에 들어 갈 소스에도 산삼이 들어가네요. 소스의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과일, 야채, 효소, 장아찌국물까지 무한정 응용이 가능하네요. 요리하는 과정을 바라보는 남자 분들의 표정도 너무 진지합니다. 갓 캔 산삼의 쌉싸름한 맛과 들꽃의 향기로움까지 담아낸 샐러드가 완성되었습니다. 시식을 안 해볼 수 없겠지요? 마법의 맛입니다. 젓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부족한 야채와 소스는 아침지기들이 리필을 해 줍니다. 샐러드 홀릭입니다. 산삼차도 준비를 했습니다. 다관에서 연초록빛으로 우러나는 산삼 차, 맛은 어떤지 정말 궁금합니다. 연로한 어머니도 산삼 차는 처음 보시나 봅니다. 차가 우러나는 과정을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계시네요. 따님이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참 귀한 순간들입니다. 향지샘 김윤탁님의 '향기명상'입니다. 오늘 향기명상의 주제도 산삼입니다. 산삼 한 뿌리의 향기에 푸른 봄날의 숲과 땅의 생명력이 깃들어 있습니다. 저녁밥상은 더 풍성하고 더 정성스럽습니다. 차림표만 봐도 건강해 질 것 같지 않은지요? 축제에는 고기가 빠질 수 없지요? 돼지고기는 산에서 직접 딴 솔잎을 깔아 익히고 야채는 김으로 쪘습니다. 갓 튀긴 부각들도 입맛을 돋웁니다.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밥상입니다. 재료 저마다의 맛을 오롯이 살린 옹달샘의 밥상, 깊고도 담백한 옹달샘의 상차림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한 끼의 밥상이 얼마나 감사하고도 아름다운 것인지요. 옹달샘 산삼 밭입니다. 이 산삼들이 10년이 지나고, 또 100년이 지나도록 깊이깊이 뿌리를 내리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옹달샘 '산삼스테이' 신청하기
미니독서캠프 '2분 스피치' 영상 소개합니다 '링컨학교 여름캠프' 신청하기
오는 6월3일 토요일, 한바탕 축제와도 같은 '열린 장터'에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을 정중히 초대합니다. 이름하여 '옹달샘 꽃마장터'! '깊은산속 옹달샘'과 '꽃피는 아침마을'이 함께 만나 인터넷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여는 첫 장터입니다. '옹달샘 꽃마장터'에는 꽃마에 입점해 있는 전국 각지의 400여 가게 중 80곳의 가게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들로 가득 채워지게 됩니다. 갓 수확한 채소, 과일을 비롯한 식품에서부터 가게 주인들이 손수 만든 수공예 액세서리와 천연비누, 화장품, 천연염색제품, 주방용품, 침구 등에 이르기까지 구색도 화려하며, 제품을 직접 생산한 가게 주인이나 장인과 대화하며 흥정의 재미도 맛보고 '착한 가격'에 덤까지 얻어갈 수 있는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옹달샘 꽃마장터' 사전 참가신청
위의 영상은 '디톡스 다이어트'(디다) 3개월 과정 중 5월 한 달 동안 몸과 마음의 디톡스 훈련을 열심히 해 온 몸짱 가족분들의 사진들을 엮어 만든 영상입니다! 여름이 오기 전, 몸짱 신규반과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더 자신있게, 더 당당하게 빛날 수 있는 몸과 마음을 몸짱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옹달샘 몸짱' 프로젝트 신청하기
위의 영상은 지난 5월12일, 옹달샘에서 1박2일로 진행된 '몸짱 1주년 페스티벌' 모습입니다. 이날 참여하신 몸짱가족 박희원님이 조별로 직접 찍은 사진들을 엮어 만들었습니다. 몸짱 하면서 영상 찍는 습관을 통해 이제는 함께 누릴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 주신 박희원님께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시간 내시어 한 번씩 감상하시고 몸짱 프로그램을 통한 몸과 마음의 좋은 기운 가득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옹달샘 몸짱' 프로젝트 신청하기
글,사진 : 조송희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세계적인 비보이 출신인 아티스트 오세빈님이 진행하는 'Joy Moving' (몸 움직임 절정체험)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Joy of Moving'은 몸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이끄는 '알렉산더 테크닉'에 '힐링 워킹', 요가, 춤 등을 결합해 2박 3일 동안 옹달샘의 자연 속에서 오롯이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하는 워크숍입니다. 'Joy of Moving'은 내 몸을 사용하고 아끼는 법을 제대로 배워 우리의 삶이 기쁨이 되고 예술이 되는 방법을 찾아주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먼저 걷는 자세를 통해 자신의 몸을 살펴보고 몸의 방향성을 찾아줍니다. 척추를 곧게 세우고 걸어봅니다. 내 척추가 길어지고 넓어지며, 내 어깨가 중심에서 양쪽으로 멀어지고, 내 몸이 확장됩니다. 한발 한발, 나무가 뿌리를 내리듯이 걸어봅니다. 발목, 무릎, 고관절까지 튼튼하게 내리는 뿌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세빈님이 참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자세를 교정해줍니다. 서로에게 등을 기대고 가슴 가득히 숨을 들이마시고 부드럽게 내 쉽니다. 척추 사이사이에 공간이 생기는 것을 느껴봅니다. 아~~~~ 하~~~~ 가늘고 길게 소리를 내어봅니다. 소리를 통해 퍼져나가는 내 몸의 진동과 파장을 느껴봅니다. 바닥에 몸을 대고 천천히 움직입니다. 내 몸은 끈끈하면서도 유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강합니다. 온전하고도 깊은 휴식에 내 몸과 마음을 맡겨봅니다. 일어서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무릎은 앞을 향하고, 머리는 풍선처럼 가볍다고 생각합니다. 나사처럼 몸을 감으며 천천히 일어납니다. 걸음을 걸을 때는 뒷발부터 시작해 발바닥 전체가 충분히 땅에 닿을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천천히 걷습니다. 머리가 내 몸을 이끈다고 생각하고 바람에 날리는 풍선처럼 부드럽고 가볍게 걸어봅니다. 걷는 자세, 앉는 자세, 서 있는 자세만으로도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의 절정을 체험하게 됩니다. 내 몸이 움직이는 대로 놓아줍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춤추고, 호흡하고, 소리를 내어봅니다. 내 몸과 마음에 자유를 줍니다. '연극적 관찰' 시간입니다. 한사람을 지정한 후에 그 사람의 행동을 주의 깊게 바라봅니다. 그리고 관찰한 결과를 관찰자가 직접 시연해 봅니다. '연극적 관찰'을 하면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바라봄으로써 평소 잘못된 자세와 행동을 바로잡을 수 있게 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에 봄이 오고 날이 풀리면서 숲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나무처럼 뿌리 내리기'! 스스로의 몸이 한그루의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발바닥은 뿌리를 내리고, 나뭇가지가 자라듯이 몸이 뻗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물오르는 봄 나무에 가슴을 대고 나무의 숨소리를 들어봅니다. 봄 나무처럼 물이 오르는 나의 숨소리도 느껴봅니다. 나도 한 그루의 건강한 나무가 되어봅니다. "행동을 하면 감정이 따라 옵니다. 지금 내 마음의 소리, 내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오세빈님의 목소리가 나뭇가지를 스치는 바람소리 같습니다. 숲에서 깜박 잠이 들었습니다. 이른 봄 햇살이 뺨을 어루만집니다. 간간히 지저귀던 새소리도 고요해졌습니다. 어디선가 마른 풀냄새가 납니다. 마치 대지의 여신의 품에 안긴 듯합니다. '기어가기, 걷기, 뛰어가기, 춤추기'를 연결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세빈님이 바르게 기어가는 자세를 시연합니다. 기는 것은 걷기의 시작이 되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기는 자세도 올바른 방향성을 가져야 합니다. 일어서는 자세입니다. 쓰러졌을 때 중요한 것은 다시 일어서서 걷는 것입니다. 우리가 걷기를 온전하게 배워야 하는 것은 쓰러졌을 때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물건을 들고 일어나는 자세와 이어지는 행동입니다. 자세 교정훈련, 마지막 점검입니다. 올바른 걸음걸이로 걷는 것은 낡은 습관에서 벗어나 새롭고 희망찬 삶을 향해 나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바르게 걷고, 부드럽게 숨쉬고, 몸에 불필요한 긴장을 없애면 몸과 마음이 함께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5년 전인 지난 2012년 봄, 저는 급발진 사고로 척추와 디스크가 파열되어 극심한 통증 때문에 걷기도 앉지도 눕지도 못하는 몸으로 인도 오쇼 센터를 가야만 했습니다. 그 때 '알렉산더 테크닉'과 '몸 움직임' 공부를 하고 계신 오세빈님을 만나 걸어서 비행기에 탈 수 있었고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음 나누기 시간, 고도원님이 'Joy of Moving' 워크숍을 열게 된 특별한 인연을 이야기 합니다. "고단한 삶에 예술적 숨결을 불어넣어주는 프로그램을 만난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로 돌아가 내 몸과 화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여자들의 소감도 각별합니다. 'Joy Moving'은 육체를 통한 정신의 회복, 정신을 통한 육체의 회복으로 그 회복의 결과가 기쁨(Joy)과 예술(Art)로 나타나 자신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입니다. 숲의 나무들이 존재 자체로 빛나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숲의 나무들처럼 건강하고 아름답기를 꿈꿉니다. 'Joy Moving' 워크숍 신청하기
글,사진 : 조송희 꽃 진자리에 잎의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초록의 계절입니다. 해마다 봄이 오면 열리는 '옹달샘 음식축제'도 어느 덧 5회를 맞았습니다. "여러분의 발걸음이 어느 때보다 화사합니다. 옹달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 아침지기 윤나라님의 환영인사입니다. 2017년 4월 첫 음식축제의 주제는 'Dry Food'입니다. 말려진 음식 재료들을 이용하여 맛도 좋고, 보기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요리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 프로그램을 통해 옹달샘만의 특별식을 배우고 맛보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오늘, 옹달샘의 봄을 실컷 누리시고, '사람 살리는 밥상'의 세계에도 푸욱 빠져 보십시오." 고도원님이 환한 웃음으로 아침편지 가족들을 맞이합니다. "드라이 푸드는 추억입니다. 여인들의 지혜이며 정성입니다." 말린 채소와 된장, 효소를 이용하여 쌈장 만드는 시연을 하며 옹달샘 음식연구소 서미순 소장이 말합니다. 가마솥에는 아까부터 청국장탕이 설설 끓고 있습니다. 엄마의 손맛처럼 깊고 구수한 향기를 지닌 이 청국장탕은 오늘 점심 밥상에 오를 것입니다. 쌈장에 각종 야채를 찍어먹으니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지난 2월, 아침편지의 아오모리 여행을 함께 했던 분들이 음식축제 번개를 했나봅니다. 고도원님은 어디서나 인기가 최고입니다. 나눔의 집 앞 광장에서 '사감댄스'가 시작 되었네요. 플래시몹이라 예고 없이 시작되었는데 다들 너무도 익숙하게 춤판에 뛰어듭니다. '힐링허그 사감포옹'은 벌써 4년째 아침편지가 벌이고 있는 사랑과 감사, 치유와 화합의 퍼포먼스입니다. 누구나 싸이가 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4월의 푸른 하늘 아래 마음껏 춤추고 마음껏 소리 지릅니다. 나뭇잎은 더 싱그럽고 햇살은 더 찬란합니다. '사감포옹', 사랑과 감사가 넘쳐납니다. 이날이 마침 고도원님의 생일 이었습니다. 아침지기들이 손수 케이크를 만들어 깜짝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아내 강은주님과 함께 촛불을 끄는 고도원님입니다. 처음으로 아침편지 가족들의 축하와 함께하는 생일, 고도원님과 강은주님의 눈가가 촉촉하게 젖었습니다. 각종나물과 전, 열무물김치 등 갖가지 계절 음식들이 잔칫상처럼 풍성합니다. 후식으로 나온 말린 야채 부각도 입맛을 돋우네요. 나눔의 집 앞 탁자에 나비 한 마리가 앉았습니다. 나비도 이 먹음직스러운 봄 축제에 한 몫 끼어들고 싶은가 봅니다. 각종 장아찌와 된장, 청국장, 효소, 말린 채소 등 옹달샘의 먹거리가 인기 만점입니다. 이날 축제에서 특별 판매한 옹달샘먹거리의 수익금은 전액 옹달샘의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부모님과 함께 음식축제에 참여한 고창영님입니다. 음식축제는 대부분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참여합니다. 자연명상 시간, 신록이 가득한 '용서의 길'을 천천히 돌며 걷기명상을 하였습니다. 간만에 걷는 숲길명상, 연로한 어머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숲 한가운데 마련한 명상 터 '꿈춤 숲'입니다. 징소리가 길게 울리면 고요히 눈을 감습니다. 머리 위에서 새가 웁니다. 바람이 손에 잡힐 듯합니다. 4월 숲의 맑은 숨소리가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 이곳이 천국입니다. 자연명상을 이끌어준 향지샘 김윤탁님과 아침지기들께 저절로 감사의 박수가 나옵니다. 옹달샘, 나눔의 집 식구들이 인사를 합니다. 옹달샘의 '사람 살리는 밥상'은 이들의 정성어린 손끝, 섬기는 마음에서 탄생합니다. 다음 강좌로 들어가기 전, 짧은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숲과 자연에서 음식의 재료를 찾고, 철마다 다른 그 재료의 특성과 맛을 가장 잘 살리는 음식이야기. 영상 속의 이야기가 옹달샘의 정신을 참 많이 닮았습니다. '봄을 통째로 말은 봄말이' 오늘 직접 체험해 볼 쿠킹의 주제입니다. 새로운 김밥의 탄생을 지켜보는 눈들에 호기심이 가득합니다. 탁자 한쪽에는 말린 채소와 함께 샤브샤브를 할 야채들이 먹음직스럽게 담겨있네요. 데친 두릅과 산나물, 말린 야채를 넣고 돌돌 김밥을 말았습니다. 입안에 쌉싸름한 봄 향기가 가득 찹니다. 청국장탕을 끓여낸 가마솥에는 어느새 각종 야채들이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네요. 이렇게 쪄낸 야채들은 오늘 저녁식탁에 오릅니다. 드디어 샤브샤브에 도전합니다. 아침지기 송미령님이 미리 준비한 육수를 따라주네요. 벌써 침이 넘어갑니다. 야채 샤브샤브가 맛있게 끓기 시작합니다. 섬섬하고도 담백한 맛의 명란젓이 맛을 내고 간을 맞추는 비결이라고 하네요. 때맞추어 저녁식탁도 준비가 되었습니다. 오븐에 구운 삼겹살이 너무도 먹음직스럽습니다. 잔칫날에 고기가 빠질 수는 없지요. 옹달샘 음식축제에 차려졌던 맛있는 음식들이네요. 이제 곧 산삼축제도 열립니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옹달샘 봄나들이, 어떠신지요? '사람 살리는 밥상' 옹달샘 음식축제 신청하기
글,사진 : 조송희 아침편지 문화재단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빛나는 청년캠프, 금빛 청년 캠프에 이어 또 하나의 의미있는 무료 힐링캠프를 시작했습니다. 싱글 여성들을 위한 '싱글우먼 힐링캠프'입니다! 독신은 이제 거역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여성으로서의 그들은 누구보다 더 열심히 더 치열하게 삶을 살아갑니다. '싱글우먼 힐링캠프'는 옹달샘이 이 시대의 싱글우먼들에게 진정한 자기 위로, 자기 치유, 자생적 에너지를 채워주기를 꿈꾸며 마련했습니다. 몸과 마음의 터닝 포인트, 그 가장 좋은 출발이 쉼과 명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온전한 휴식은 더 건강하고 더 당당하게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롭게 인생을 설계하며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과 시야를 넓히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대화를 나눕니다. 좌절과 상처는 결코 나 혼자만 겪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같은 시대를 살면서, 비슷한 아픔을 겪는 이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위로인지요. 옹달샘의 봄은 생명력이 가득합니다. 만개한 꽃들은 향기가 넘실대고 연초록 나뭇잎은 눈부십니다. 숲의 바람은 싱그럽습니다. 그 자연을 오롯이 느껴봅니다. 마음이 고요하고 맑아집니다. 강하고 예리한 주의력과 감성이 되살아납니다. 마음에 담긴 풀꽃 한 송이를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꽃의 말을 받아 적었습니다. 옹달샘의 자연에서 느낀 마음을 조별로 나누는 시간입니다.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 듯, 이렇게 더불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느끼는 놀라운 힘입니다. '싱글우먼 힐링캠프'가 열리는 동안 가장 인기 있는 장소가 옹달샘카페였습니다. 젊고 발랄한 여성들의 에너지가 명상으로 더 깊고 맑아졌습니다. 치유의 글쓰기 시간입니다. 나의 글을 파트너가 읽어줍니다. 상대가 읽어주는 글 속에 나의 마음이 말갛게 들여다보입니다. 흔들리던 감정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자꾸만 눈물이 차오릅니다. 이 눈물이 나의 설움인지, 상대의 상처를 함께 아파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흐르는 눈물 속에 내 상처가 씻깁니다. 너무도 오랜 만에 마음 속 이야기를 다 털어 놓았습니다. 어쩌면 처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이야기를 가슴으로 들어준 파트너가 너무나 고맙습니다. 저 밑바닥의 감정을 차례로 발산하는 시간입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삶을 보다 더 생생하게 경험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감정의 정화를 거치면 다시 떠오르는 힘이 생깁니다. 기쁨을 거쳐 슬픔을 표현합니다. 슬픔에 나를 맡겨봅니다. 기쁨, 슬픔, 분노가 지나가니 평화가 다가옵니다. 소리 지르고, 춤추고, 몸을 구르는 폭풍 같은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강물 같은 평화가 나를 감쌉니다.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몰입으로 비워내면, 통찰과 치유의 순간이 옵니다. 명상의 힘입니다. 옹달샘의 신 새벽을 오체투지 명상으로 엽니다. 옹달샘에서 '비채 오체투지 워크숍'을 진행하는 김윤탁 박사님의 지도로 '오체투지 명상'도 경험해 봅니다. 오체투지는 몸을 낮추면서 비우고, 관상으로 채움을 얻는 수행법이며 '비움과 채움'으로 영혼을 깨우는 몸짓입니다. 몸과 마음과 영혼은 하나이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명상은 온전하고도 밝은 내 모습을 회복하고 부정적인 상태로부터 자유롭게 합니다. 낮에 느꼈던 감동의 여운이 가시지를 않아 숙소에 가서도 밤늦도록 잠들지 못하는 이들입니다. 나눔의 집 앞에서 고도원님을 만났습니다. 여쭈어 볼 말이 너무도 많습니다.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바닥의 끝까지 내려가 보아야 다시 차고 올라올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즉문즉답' 시간, 고도원님이 먼저 짧은 강의로 이 시간의 의미를 짚어줍니다. "명상은 내 마음에 나무 한그루를 심는 것입니다." "꿈의 씨앗을 찾으십시오." 고도원님의 말을 하나라도 놓칠 새라 온 마음을 집중합니다. "어떤 일도 오래 하지를 못합니다. 이러다 사회 부적응자가 될까봐 두렵습니다." "조울증을 겪고 있습니다." "내 마음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명상이 기도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끊이지 않는 질문이 쏟아집니다. 진지하게 또는 울고 웃는 그들이 물음에 고도원님이 일일이 답변을 하는 동안 옹달샘의 밤도 깊을 대로 깊었습니다. 마음나누기 시간입니다. "오늘 새벽, 오래도록 마음을 짓누르던 질문에 답을 얻었습니다. 이곳에서 멘토를 만났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더 훌륭한 연기자를 꿈꾸는 김민정님이 활짝 웃으며 소감을 말합니다. "소통에 관한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소통할 줄을 몰랐습니다. 여기서 소통의 방법을 배웠습니다. 옹달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감사의 인사와 함께 재능기부를 하겠다는 의사도 쏟아집니다. 이 땅의 많은 싱글 여성들이 지금보다 더 건강하고 의미 있게 잘 살아야 이 사회도 더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혼자이든 함께이든 자기 삶에 당당한 여성들이 많아지기를 꿈꿉니다.
사진 : 윤나라,조송희글 : 조송희 4년 전 겨울, 상처받은 시대, 치유의 정치를 꿈꾸는 문재인님의 아내 김정숙님이 '깊은산속 옹달샘'에 오셨습니다. 옹달샘은 힐링과 치유의 메카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한 사람의 꿈이 만인의 꿈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고 마음을 마음으로 치유하는 곳, 고도원님과 김정숙님은 옹달샘의 정신에 대해 깊은 공감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위로는 사람의 가슴, 사람의 손길에서 비로소 완성됩니다. 그리고 지난 2월, 문재인님이 옹달샘을 방문했습니다. 옹달샘에서 진행되는 명상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반갑게 인사하며 맞이합니다. 옹달샘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이 고도원님과 뜻을 같이하고 후원을 한 아침편지 가족들이 손수 이름을 새긴 벽돌입니다. 벽돌 한 장 한 장, 나무 한 그루 한그루에 그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옹달샘 웰컴센터는 '깊은산속 옹달샘'이 첫 삽을 뜨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상센터로 자리 잡기까지의 시간들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미래는 언제나 꿈꾸는 자들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 아침지기들이 일하는 사무실을 둘러봅니다.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사무실은 작은 도서관처럼 소박하고 책 향기 가득한 곳입니다. 비움과 채움의 방이라는 뜻을 지닌 '비채방', 하늘의 기운을 받아들이고 채우는 방이라는 뜻을 지닌 '천채방', 몽골의 게르 형태를 띤 '하얀 하늘집' 등 옹달샘 곳곳은 힐링의 자궁과도 같습니다. 고도원님의 집필실에서 날이 저물도록 담화를 나누었습니다. '치유와 희망'은 우리 모두가 함께 손잡고 일구어 나가야 할 미래입니다. 집필실에서의 대화가 무르익는 동안, 고도원님의 아내 강은주님의 안내로 김정숙, 최영분님은 옹달샘의 숲을 천천히 산책했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기 전에 '사람 살리는 예술밥상'의 산실, 옹달샘 지하 저장고를 둘러봅니다. 옹달샘 밥상은 우리 땅에서 난 농산물로 장을 담그고, 제철 산야초를 직접 갈무리 한 식재료들로 정성을 다해 차려내는 밥상입니다. 옹달샘 음식연구소 서미순 소장이 오늘의 상차림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합니다. '사람을 살리는 음식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예술'이라는 고도원님의 지론에 고개를 끄덕이는 일행들입니다. 상처 입은 국민들에게는 치유를,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좋은 꿈, 큰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희망의 미래, '치유와 희망'의 시대를 소망합니다.
내일(2017년 4월29일)은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14번째 생일입니다. 2001년 8월1일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시작한 지 3년 쯤 뒤에, 저의 집을 기증해 5억원의 기금을 마련하고 많은 아침편지 가족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설립되었던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어느덧 열네살이 되었습니다. 오늘까지 함께 해주신 360만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 오매불망 제 마음에 그리고 또 그려왔던 '꿈너머꿈 이야기 1'을 펼쳐보려 합니다. 16번까지 이어졌던 저의 '꿈 이야기'는 그 중 상당수가 기적처럼 이루어져 현실이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이루어질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11번째 꿈이었던 '깊은산속 옹달샘'은 그 상징물의 하나로 오늘의 '꿈너머꿈'을 펼칠 수 있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꿈 이야기' 1~16번 목록은 맨 아래에 올렸습니다.) '한울타리 소울패밀리(SoulFamily)' 360만 아침편지 가족들을 징검다리 삼아 한반도와 전 세계에 퍼져 살고 있는 8,500만 한국인을 마음과 마음으로 연결해 '한울타리' 안에서 하나가 되는 비정치적, 비종교적, 비상업적 문화 공동체입니다. '한울타리'라는 것은 하나의 울타리라는 뜻도 되고 한국, 한국인, 한민족할 때의 '한'으로 하나된 우리, 모두라는 뜻도 됩니다. 거기에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과 영혼까지를 연결해 가족같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 곧 '소울패밀리'입니다. '한울타리 소울패밀리'는 다음의 5가지 방향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배고픈 문화 예술인을 연결하는 'CA(컬쳐&아티스트)' 소울패밀리. 문화 예술의 역량에 우리의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 김구 선생도 일찍이 '문화국가'를 지향하는 선견지명과도 같은 말씀을 설파하셨지 않습니까?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해도 문화 예술은 창조의 근원이고 미래 산업입니다. 숨겨진 천재들이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토양과 울타리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도 가우디 같은 예술가와 그를 발굴해 전폭적으로 후원해 준 구엘 같은 독지가가 절실히 필요한데, 현실은 부당한 외압에 시달리기도 하고, 더구나 가난하고 배고픈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쉼과 창조 공간이 잘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창작의 공간을 허용하고, 쉼과 명상과 사색의 공간을 부여하면, 작게는 우리의 문화적 예술적 토대를 높이는 것에서 시작해서, 크게는 어느날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일이 수없이 생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문화 예술가들의 창작을 돕고 싶습니다.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재능을 갈고 닦는데 몰입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제공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이 그런 배고픈 작가, 음악가, 조각가, 무용가, 디자이너들이 언제든 부담없이 와서, 때론 자신의 거처로 삼으며, 명상하고 작품도 만들고 예술가들끼리 네트워크도 형성하는 꿈의 플랫폼이 되었으면 합니다. 두 번째, 암과 싸워 이기는 '암.싸.이' 소울패밀리. 아침편지와 옹달샘을 통해 선보였던 꿈 이야기들은 대개 저의 인생이나 삶의 궤적과 연관되어 있는 것들입니다. '암싸이' 역시 그렇습니다. 차츰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제 가족 안에서도 '암'과 싸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날 핵폭탄과도 같고,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이 벌어졌을 때의 충격과 고통과 두려움은 말로 형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암에 걸린 본인은 말할 것도 없고 부모, 배우자나 자녀, 그 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뼛속깊이 체험하면서 환자 가족들과 간병인들에게도 진정한 위로와 희망과 자신감을 안겨주는 '힐러' 프로그램이 대한민국에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암과 싸워 이겨내는 치유와 위로와 교육의 공간, '한울타리 소울패밀리'가 가고자 하는 길입니다. 세 번째, '청소년의 꿈' 소울패밀리. 우리의 미래는 지금 자라나는 청소년에 달려 있습니다. 지난 6년 여 동안 '링컨학교'를 운영하면서 9,000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그들의 가슴에 '북극성'을 찍고 새로운 꿈과 도전의 길을 나서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미래는 청소년에게 있다는 생각을 더욱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좋은 꿈,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세계로 연결되는 좋은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주는 일도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세계로 나가고자 하는 꿈나무들과 미국, 중국에서 태어나 '코리안'의 정체성을 잃어가는 해외동포 자녀들을 연결해 서로 교류하고, 공부하고, 경험을 나눔으로써 장차 제 2의 링컨과 오바마, 제 2의 가우디와 피카소가 쏟아져 나오는 미래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에 청소년 꿈 수련센터 본부를 설립하고 지구촌 곳곳에 확장시켜 그곳에서 수련도 하고 공부도 하고 명상도 하고 마음 치유도 받고 쉼도 배우며 친구도 만나는 꿈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네 번째 '아버지클럽' 소울패밀리. 이 시대 아버지들을 위한 아버지들로 대표되는 가족들을 위한 사회적, 문화적, 예술적, 치유적 공간을 꿈꿉니다. 서초구청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로 만들어 잘 운영되고 있는 '아버지센터'를 더욱 발전시켜 이 시대 아버지들의 굽은 어깨를 활짝 펴주는 에너지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아버지가 제대로 서야 가정도 제대로 서고 우리 사회와 국가도 힘을 얻게 됩니다. 다섯번 째 '디지털 빌리지' 소울패밀리. 한 마디로 '4차 산업혁명의 메카'를 꿈꾸고 있습니다. 'CA 소울패밀리'처럼 우리 사회에 창의성을 꽃피우도록 해줘야 할 또 하나의 세상이 다름아닌 바로 IT 분야입니다. 미국엔 실리콘밸리가 있고, 중국엔 중관춘이 있습니다.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청년들이 수없이 도전하고 실패하고, 또 도전하는 그런 토양 위에서 스티브잡스도 나오고, 주커버그, 마윈도 나옵니다. 한울타리가 그런 아이디어들을 키워주고 겁 없이 도전하게 해주는 토양이 되어주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의 형태로 기금도 조성해, 번득이는 꿈을 가진 청년들을 돕고 싶습니다. 돈 많이 드는 서울에 있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오히려 자연과 가까이 있을 때 세상을 뒤집을 섬광같은 아이디어들이 튀어나올 수 있고, 페이스북이나 알리바바 같은 것이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을 것입니다. 아직은 더 정리가 필요하고 더 구체화된 그림을 그려가야 합니다. 그러나 제가 청년들에게 수없이 반복해 하는 말, '꿈을 말하라!', 그리고 '그 꿈을 적어라!', '그러면 현실이 된다!' 그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오늘 '꿈너머꿈 이야기 1'을 펼쳐 보였습니다. 그 구체적 방법과 재원조달 방안 등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 허심탄회하게, 그야말로 기탄없이 느낌한마디나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메일:ask@godowon.com) 응원의 메세지도 좋고, 격려와 위로의 메세지도 좋습니다. 주신 의견은 잘 새겨 실현방법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꿈, 보이지 않는 사람, 보이지 않는 세계를 연결해 보이는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해가는 길에 저의 꿈이야기가 하나의 시작이, 변화가, 그리고 창조의 토대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아래 목록이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 꿈 이야기 1. '고도원의 아침편지' (2003.02.03) 꿈 이야기 2. '영어 아침편지' (2003.02.04) 꿈 이야기 3.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 (2003.02.05) 꿈 이야기 4. '나의 꿈 장학 사업' (2003.02.10) 꿈 이야기 5. '몽골에서 말타기' (2003.02.14) 꿈 이야기 6. '향기가 나는 아침편지' (2003.08.20) 꿈 이야기 7. '장미꽃 한 송이' (2003.08.21) 꿈 이야기 8. '아침편지 문화재단 설립' (2003.08.25) 꿈 이야기 9.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2003.08.27) 꿈 이야기 10. '의미있는 일에 돈을 낙엽처럼 태우기' (2003.09.01) 꿈 이야기 11. '깊은산속 옹달샘' (2003.09.04) 꿈 이야기 12. '잃어버린 꿈 두 가지' (2003.09.05) 꿈 이야기 13. '빛나는 청년 힐링캠프(무료)' (2013.04.17) 꿈 이야기 14. '금빛 청년 힐링캠프(무료)' (2013.04.30) 꿈 이야기 15. '옹달샘 약된장, 씨간장' (2013.05.08) 꿈 이야기 16. '꿈꾸는 책방 출판사' (2013.05.16) 꿈너머꿈 이야기 1, '한울타리 소울패밀리' ------------------------------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위 영상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몸짱 가족분들이 남겨주신 몸짱 사진을 엮어 만든 영상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 몸짱' 프로젝트 신청하기
글,사진 : 조송희 서양의학+동양의학+자연치유 '3박자 통합치유' 프로그램 '녹색뇌 해독코드' 5기가 올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1기부터 4기를 거쳐 간 많은 분들이 '다시 살아난' 기적과도 같은 체험을 하고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얻은 '녹색뇌 해독코드'는 '깊은산속 옹달샘'과 자연치유로 명성을 얻고 있는 '더필잎병원'이 함께 진행합니다. 참여자들에게 인사를 하는 '더필잎병원'의 의료진 강무균(가정의학과), 정병우(한의사), 상형철(병원장)님과 고도원님입니다.(왼쪽부터) 참여자들과 의료진, 스텝들의 첫 인사입니다. 체질검사를 진행 할 '더필잎병원'의 의료진들과 프로그램 진행을 도와 줄 아침지기들입니다. 스텝의 규모만으로도 '녹색뇌 해독코드'의 정밀하고 과학적인 시스템과 내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설문지를 작성하고 있는 참여자입니다. 개별적으로 작성된 설문지는 개인의 체질 분석을 위한 기본이 됩니다. '녹색뇌 해독코드'는 가장 진보된 '체질 분석'을 토대로 진행됩니다. 혈액에 의한 유전적 체질 분석 외에 체질+체형+설문+문진+음성에 따라 체질을 분류하여 체질에 따른 '옹달샘 체질밥상'이 제공 됩니다. 검사에 앞서 한 사람 한 사람, 의사에게 문진을 받는 참여자들입니다. 체형검사, 혈압·체온 등 체질검사, 혈액검사, 디나미카검사, 인바디검사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를 차례차례 받고 있는 참여자들입니다. "생활독소는 다섯 가지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첫째가 음식독소, 둘째가 스트레스 독소, 셋째가 과로독소, 넷째가 환경독소, 다섯째가 유전적 체질독소입니다." '병원 없는 세상'을 꿈꾸는 의사, 상형철 병원장의 '녹색뇌 해독코드 기초' 특강입니다. 피를 맑게 하는 것이 해독과 치유의 시작이고, 그 핵심코드가 '먹는 음식'에 있습니다. 부부 참여자가 옹필장과 함께 옹필수를 나누어 마십니다. 옹필수는 '깊은산속 옹달샘'과 '더필잎병원'이 함께 만든 발효 건강차로 현미, 결명자, 구기자, 산사자, 삼백초 등 14가지 식품을 저온 발효시켰습니다. 옹필수는 프로그램 참여기간 동안 생수를 대신하여 수시로 마시는 해독차이자 건강차입니다. 김, 미역, 톳, 현미, 알로에, 보리, 결명자, 녹차 등의 발효 식이섬유로 만들어진 옹필장은 옹필수와 함께 섭취하여 대변을 통해 체내 독소물질을 제거하는 자연식품입니다. 녹색뇌 해독코드의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호흡법을 익힙니다. 아우토겐 이완요법을 강의 하던 중 복식호흡 하는 법을 가르치는 상형철 병원장입니다. 옹달샘 음식연구소 서미순 소장이 거슨해독스프 만드는 법을 시연합니다. 완성된 거슨해독스프. 거슨해독스프는 세포를 살리는 천연미네랄 스프입니다. 녹색뇌 해독코드가 진행되는 매일아침, 거슨해독스프가 식탁에 오릅니다. 옹달샘의 '사람 살리는 자연밥상'을 받고 행복해하는 참여자들입니다. 밥상에 진달래꽃이 담겼네요. "일과 휴식, 긴장과 이완, 비움과 채움이라는 리듬을 잘 지킬 때 인체 세포는 최적의 해독코드를 찾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고도원님의 녹색뇌 해독코드 특강입니다. '아우토겐 이완요법'입니다. 독일 요하네스 슐츠박사에 의해 창시된 심신이완요법인 '아우토겐 이완요법'은 '녹색뇌 해독코드'가 진행되는 동안 6단계로 나뉘어 매일 조금씩 더 깊어지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완전히 이완되면 혈액과 기운의 흐름이 좋아지고 감정이 정화됩니다. 나아가 깊은 회복과 치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완되어 있던 몸과 마음을 깨우는 시간입니다. 몸과 마음의 온전한 이완은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는 크고 단단한 에너지가 됩니다. 안성기(신경과전문의)님의 '매일 삶으로서의, 약으로서의 음식' 특강입니다. '사람살리는 밥상'이 만들어지는 깊은산속 옹달샘의 음식연구소 및 음식저장고를 투어 하는 참여자들입니다. 진달래꽃이 만발한 옹달샘의 산길을 천천히 걷는 걷기명상도 합니다. 꽃향기 가득한 4월의 자연 속에서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 내 몸이 만개한 꽃이 되고 내 마음은 지저귀는 새가 된 듯합니다. 하산하는 길에 옹달샘 산삼 밭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세명대 임병옥 교수님과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옹달샘은 산의 일부분이 천혜의 조건을 갖춘 산삼 밭입니다. 밭에서 갓 캐낸 산삼, 5년 근입니다. 이 산삼을 다른 쪽으로 옮겨 심는다고 하네요. 몇 년에 한번 씩 자리를 옮겨주어야 산삼이 녹지 않고 더 잘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산삼은 수시로 옹달샘 밥상에 오르고 해마다 5월에는 산삼축제도 열립니다. 드디어 체질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인별로 체질을 분석하고 분석결과에 따른 맞춤 처방전이 잘 정리되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파일로 제공됩니다. '검사결과 확인 및 Q&A' 시간입니다. 쏟아지는 질문에 전문의 정병우님이 정성껏 답변을 합니다. 자신의 디나미카 검사 결과를 살펴보고 있는 참여자입니다. 이 페이지에는 신체활성도 평가, 자율신경계균형분석, 중추신경계의 조종 수준 진단, 대뇌 활성도 평가 등이 각종 도표와 그래프, 그림으로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고도원님도 직접 참여자들 사이를 돌며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질문에 답변합니다. "내가 정상적인 생활환경 속에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생활환경을 잘 점검하면 생활독소의 유입을 미리 차단할 수가 있습니다." 상형철 병원장의 '녹색뇌 해독코드 생활 속 실천하기' 특강입니다. 조수희 박사가 이끄는 '몸 움직임'입니다. 춤을 통해서 몸 안의 에너지를 깨우고 몸의 움직임을 명상으로 끌어 올리는 에너지 가득한 수업입니다. '몸 움직임'의 한바탕 격정이 지나갔습니다. 몸과 마음은 폭풍이 지나간 바다처럼 맑고 고요합니다. 행복이 가슴 가득 차오릅니다. 고요해진 마음을 자연에 놓아봅니다. 깃털처럼 부드러운 햇살이 이마 위에 내려앉습니다. 부드러운 바람이 뺨을 어루만집니다. 옹달샘 스파와 찜질방 체험입니다. 조를 나누어 찜질방으로 이동하는 참여자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옹달샘 찜질방에 누워 통나무명상을 합니다. 보송하고 반들반들한 문경약돌 위로 기분 좋게 뜨거운 기운이 올라와 몸을 데웁니다. 찜질방에서 좌선을 하는 느낌도 특별합니다. 땀에 젖은 몸은 옹달샘 스파에서 냉·온욕으로 말끔히 씻어냅니다. 냉탕과 온탕에 약 1분간 교대로 몸을 담그는 냉.온욕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을 교차 자극하여 자율신경계에 안정을 가져오는 건강목욕법입니다. 몸과 마음이 깨어나니 소리명상으로 울리는 몸의 진동과 반응도 더 크게 느껴집니다. 소리명상에는 놀라운 치유의 에너지가 있습니다. 상형철 병원장이 진행하는 칼 사이먼트의 이미지요법 후, 자신이 이루고 싶어 하는 꿈을 이미지로 표현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새롭게 꾸는 꿈은 더 강하고 더 아름답습니다. '발반사 마사지' 시간입니다. 발반사 마사지는 노폐물 배출과 장기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자연치유력을 높여주고, 면역력이나 저항력의 기능 저하에 따른 질병의 예방과 치유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녹색뇌 해독코드' 프로젝트의 3박4일과 6박7일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마음나누기'를 하는 시간입니다. "질병은 내가 살아 온 삶의 표현입니다. 못 고치는 질병은 없습니다. 다만 살아 온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도원님과 상형철 병원장이 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는 이병수, 이영자부부가 마음나누기를 하다가 울컥 눈물을 쏟아냅니다. 이 봄, 아름다운 조국, 아름다운 옹달샘에서 새롭게 태어난 것 같다는 그들입니다. 녹색뇌 해독코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더 건강하고, 더 조화로운 몸과 마음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합니다. '녹색뇌 해독코드' 신청하기
지친 당신을 위한 옹달샘 숲속 음악회! 이미 소개해 드린대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이클 호페의 '내 인생의 순간들'이 펼쳐집니다. 기쁜 소식 하나! 이 음악회에 특별한 손님이 함께 하는데요. 아마도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M.NET 위키드'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천상의 목소리로 '고향의 봄'을 불러 많은 사람의 가슴을 울렸던 오연준군이 특별 게스트의 주인공입니다.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바람 속에 뛰놀고 피아노치며 노래하던 꿈 많은 소년의 노래가 어느 한 방송을 통해 소개되고, 지쳐있던 많은 사람들의 어지러운 머리속을 평화로이 가라 앉히고 어느새 저마다 마음 한켠 묻어 둔 눈물은 왈칵 쏟아내게 했습니다. 더불어 이번 공연에는 해금 연주자 신날새님과 첼리스트 김영민님, 바이올리니스트 윤지영님도 함께 합니다. 옹달샘 숲 속에 가득한 새소리와 바람소리, 더불어 아름다운 음악까지! 귀한 분들과 함께 들으며 멋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래 신청 버튼을 눌러 바로 신청하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 '마이클 호페 숲속 음악회' 신청하기
글, 사진 : 조송희 봄, 세상의 온갖 꽃들이 환호성을 지르듯 피어오르는 계절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꿈너머꿈 도서관'도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꿈너머꿈 도서관'은 아침편지 가족들이 기증한 책들과 아침편지문화재단에서 1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책 읽고 밑줄 긋기'에 응모한 책, 출판사에서 기증한 책 등 순수한 기부도서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도서관 2층의 모습입니다. 1층은 책을 보는 것과 더불어 강의와 오리엔테이션, 세미나, 독서토론 등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나직나직한 책장에 손때 묻은 책들이 가지런히 꽂혀있는 옹달샘도서관. 한쪽 벽면에 무심한 듯 쌓여있는 책들이 편안하고 정겹습니다. 또 다른 벽면에는 '무지개 책장'도 있는데요. 빨주노초파남보~ 표지 색깔별로 책을 분류해놓은재미있는 공간입니다. '금빛청년 자원봉사'를 하고 계신 이정형님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계시네요. 책을 읽고 그 내용을 메모하는 오랜 습관이 있다는 정형님의 노트에 깨알같이 적힌 글씨를 보면서 그 분의 삶이 얼마나 성실한지 가늠합니다. 이정형님은 교장선생님으로 퇴임하고 옹달샘에서 자원봉사를 하시는 동안 틈틈이 책을 보고 옹달샘정원을 가꾸며 여유롭고 충만한 시간을 누리고 계십니다. '꿈너머꿈 도서관'은 옹달샘에서 스테이를 하는 분이나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 잠시 옹달샘에 들른 분 등 언제나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편안한 내 서재인 듯, 아늑한 숲속의 카페인 듯 기분 좋게 책을 읽을 수 있으며 휴식할 수 있는 곳, 옹달샘 도서관은 북 카페이기도 합니다. 이제 도서관 1층으로 이동해 볼까요? 사선으로 된 책장 등 책꽂이 배열이 참 재미있네요.책도 이처럼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도록 생각을 열어주고 시선을 확장하는 통로일 것입니다. '옹달샘 꿈너머꿈 도서관'에는 해냄출판사에서 기부한 책들로 만들어진 '해냄출판사 기부책장'이 있습니다. 책을 기증한 해냄 출판사 송영석대표와 고도원님입니다. 독자들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은 태백산맥부터 아리랑· 정글만리 까지, 소설가 조정래님의 책을 비롯한 출판사 '해냄'의 수많은 베스트셀러들이 이 책장 안에 다 모여 있네요. 매일아침 독자들에게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쓰는 작가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독서카드를 가지고 계신 고도원님이 꿈과 희망을 나누는 공간. '꿈너머꿈' 도서관이 있는 옹달샘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옹달샘 북스테이'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옹달샘 북스테이'는 1박 이상 옹달샘에 머물며 책을 만나고, 책을 읽고, 책과 대화하며 쉼과 사색과 치유를 경험하는 옹달샘만의 특별 스테이입니다. 옹달샘 북스테이에 오시면 고도원님이 쓴 책 한 권(25개 저서 중에 한 권 선택)을 선물로 드리고옹달샘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때 따뜻한 차를 드실 수 있도록 '카페 이용권'을 매일 드립니다. 옹달샘 도서관에 있는 책들은 숙소나 나무그늘로 가지고 가서 읽을 수 있습니다. (다른 '옹스'는 옹달샘 도서관의 책들을 도서관에서만 읽도록 되어 있습니다.) 옹달샘 도서관 책을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는 것은 '옹달샘 북스테이'의 큰 '혜택' 중 하나입니다. 책은 아이가 세상과 만나는 가장 의미 있는 통로이며 책 읽는 습관은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봄, 생명의 계절입니다. '옹달샘 북스테이'로 자연 속에서 책에 빠져보는 오롯한 시간, 최고의 휴식 가운데 내 인생의 책을 만나는치유의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소망합니다. 옹달샘 '북스테이'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