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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직무연수 '옹달샘 에듀힐링' 조송희 사진모음
2015.01.19 16
글, 사진 : 조송희







교육부가 지정하는 '종합교육연수원'으로
정식 인가를 받은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전국의 유, 초, 중, 고교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하는
첫 교육연수(직무교육)가 시작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는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티처를 넘어서서 힐러가 되어야 합니다."

고도원님의 특강 입니다.







'치유 받은 교사가 치유자가 될 수 있다.'
고도원님의 열강이 어느 때보다 간절합니다.

지난 몇 년, 옹달샘을 거쳐 간 수많은 링컨학교 학생들과
단원고 학생들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치유자로서
교사의 역할을 절감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옹달샘에서는 매일새벽, '명상요가'를 합니다.

'명상 요가'는 순수하게 몸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손가락, 발가락, 목, 어깨, 허리... 내 몸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며 움직입니다.
굳어있던 근육이 풀리면서 뭉쳐있던 내 마음도 조금씩 풀어집니다.

몸과 마음이 결코 따로 있지 않음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우리나라 선무도 최고수의 한 사람인
김재덕님이 지도하는 시간입니다.







바른 자세는 명상의 시작입니다.
뱃속까지 깊고 긴 호흡을 합니다.
호흡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흔들리던 몸이 고요해집니다.
거칠던 마음이 순해집니다.







오랜 시간, 세상 속에서 참 고단했습니다.
어깨의 짐들은 너무 무겁고 숨겨둔 상처는 남모르게 아팠습니다.

이렇게 깊이 몸을 뉘어 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달고 편안한 휴식을 가져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김무겸 선생님이 진행하는 '소리명상'시간입니다.






'소리명상' 시간에는 내 몸이 커다란 울림통이 됩니다.
아, 오, 우, 이... 우렁차게 내지르는 소리가
온 몸의 장기를 울리고 흔들어 깨웁니다.
내 몸과 마음을 치유합니다.







'통나무 명상'은 편백나무를 이용하는
휴식과 치유의 명상입니다.







하루 일과가 끝나는 저녁시간에는 '조별 워크숍'을 가집니다.

오늘의 주제는 '위기관리가 가능한 교사가 행복하다'.
교사로서 맞았던 위기의 순간을 어떻게 극복하고 관리했는지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선생님들입니다.







윤나라 실장이 진행하는 '뇌마사지'시간입니다.

선생님들이 서로에게 '뇌마사지'를 합니다.

마사지를 하는 자와 받는 자가 모두 내 몸의 화와
내 마음의 상처까지 쓰다듬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합니다.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임현식 교수의 특강 '교사의 마음공부'입니다.







연수기간에도 선생님들은 도서관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휴식 시간에 책을 보는 선생님들.










황수경 교수의 특강 '명상을 통한 인성교육의 가능성과 효과' 시간에는
고도원님도 함께 했습니다.

대화로 소통하고 함께하는 명상을 통해
더 깊이 마음을 나누는 선생님들입니다.







강의 마지막에는 선생님들이
다함께 일어나서 포옹을 했습니다.
명상이 교육현장에서 얼마나 훌륭한
인성교육의 도구가 될 수 있는지를 확인한 순간입니다.

선생님들과 포옹하는 황수경 교수(위 사진)입니다.










"자신의 감각과 감정에 귀기울이며
스스로를 조율할 수 있는 힘을 키우다보면,
어느새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침지기 김민석님의 특강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교사'입니다.







'춤명상 춤치유' 시간입니다.

오랫동안 춤추는 것을 잊고 살았습니다.
온몸으로 음악을 느끼는 것도 그 음악에 내 몸을
온전히 실어 보는 것도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춤추며 웃습니다.
웃음 끝에 눈물이 터져 나옵니다.
울면서 행복합니다.










'걷기명상'시간,
흰 눈이 덮인 겨울 산에 올랐습니다.

"깊은 호흡을 하십시오. 내면의 미소를 보내십시오.
가슴에서 배로 손끝, 발끝으로 보내십시오.
산의 숨소리, 새소리가 내 안에 깃들 것입니다."

고도원님의 목소리가 먼 산을 떠도는 바람소리 같습니다.










나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입니다.

내 이름을 불러보는 시간,
나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시간입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내 이름으로 나를 말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요.
오랫동안 불러주지 못한 내 이름이
이 순간은 별처럼 반짝이는 것 같습니다.










고도원님에게 묻는 ‘즉문즉답’ 시간입니다.

"이 곳에서 어린 시절 외롭게 두었던 내 안의 나,
그동안 많이 서러웠던 내 안의 나를 만났습니다."
"내 마음이 열리니 상대방의 순수한 마음이 보입니다."
"내 안의 나와 만나 흘리는 눈물이
얼마나 큰 치유력을 가졌는지 절감합니다."

연수 기간에 느꼈던 소감과 감동을 말하는 선생님들입니다.







신 새벽부터 한밤중까지, 어느 때 보다 뜨겁게 보냈던
교육연수 '2박3일'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은 이제 학교로 돌아갈 것입니다.

'티처를 넘어 힐러가 되는 선생님'
'깊은산속 옹달샘'과 선생님들이 함께 꾸는 꿈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느낌한마디 (16)
이정배 2016-08-02 09:50:08 삭제 ?>
작년의 행복한 교사가 되고 싶어 지원했던 교사직무연수 '옹달샘 에듀힐링' 그때의 그 느낌이 너무도 좋아서 올해도 일찌감치 예약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개인사정으로 취소를 해야하는 이 안타까운 현실이 정말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작년 그때의 그 몸과 맘이 되어 성숙하고 행복넘치는 교사직무연수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렘으로 가득했었답니다. 그대신에....... 샤갈전 걷기명상을 온 가족이 함께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에도 알차고 유익한 시간으로 각처의 선생님들과 함께 할 프로그램들이 사진을 통해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이 많이 멋지게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정배 2015-02-24 16:31:32 ?>
설명절 연휴 마지막날
모자관계 인식개선을 위한 옹스 프로그램에 다녀왔드랬습니다.
이제는 품안의 자식이 아니기에 독립된 한 인격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아들에게서 떠나 나자신을 위해 삶을 살아가기위한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찾은 깊은산속 옹달샘 여전히 감사와 사랑이 따스하게 맞이하여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교사 직무연수 때 아침지기 선생님들을 만났더라면 더 많은 기억들로
더 많이 웃을 수 있었을 텐데 그날은 또다른 차분함과 은은함이
성숙된 모자관계가 될 것 이라는 기대를 갖게 됩니다.
잠깐 스쳐지나갔던 고도원님의 그날 그미소가 잔잔하게 오늘의 내 입가에도.....
김기현 2015-01-23 15:00:28 ?>
빠름과 효율만이 최고이고 느림과 사색은 저만치 멀어져가는 우리의 현실...
이러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뒤돌아 보고 다른이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고
잠깐 멈춰 현상을 사색해보는 시간.....
옹달샘에서의 교원연수는 참,무척 고맙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50대 중반의 남자가 공개된 자리에서 눈물을 흘릴수 있는 건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외에 언제 있을수 있을까요? 그러나 난 알게되었습니다. 그들이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것은 눈물을 흘릴 장(field)이 없었기 때문이었다는 걸...

모든 프로그램이 다 좋았습니다.
식사시간에 저염식에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그러나 맛깔스런 음식을 먹으며 종소리에 잠깐 멈춰서 맛과 상황을 살펴보는 시간 ...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구요...

춤명상... 허공을 향해 마음껏 소리치는 시간에 난 이곳에서 첫번째 눈물이 났습니다. 살면서 억울한일 겪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되리요만 나 또한 그러한 억울함이 있었기에 허공을 향해 소리치며 난 아마도 마음속에서 용서하지 못했던 '그'를 향해 주먹을 내 지르고 있었고 나도 모르게 걷잡을 수 없는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난 그 짧은 시간에 그를 용서해야 한다고 자신에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의 '향기명상'시간 자신과의 대화시간... 장을 펼쳐주니 모든 분들이 어둠이 제공하는 편안함과 커다란 음악소리가 제공하는 울림속에서 목놓아 우시더군요... 저 또한 여기에서 부모님 돌아가신 이후 목놓아 울어볼수 있었고 춤명상시간에 미쳐 용서하지 못했던 그가 또 떠올라 눈물로 그를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연수를 마치고 퇴소하는 날 그렇게도 마음이 가볍고 발걸음도 가벼워졌습니다.

이제 다시 일상에 복귀해 신학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빠름과 효율이 아니라 느림과 사색 그리고 명상을 학생들에게도 권하고 그들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주기위해 열심히 노력할것입니다.

연수를 주관하신 모든분들... 얼굴 표정이 너무 밝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군요...
건승을 기원합니다. 우리 교감선생님 이번에 못가셔서 아쉽다면서 여름방학에는 꼭 가시겠다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PS:부끄럽기 보다는 영광입니다. 연수결산 홈피에 나온 사진이 저 입니다.....
류정희 2015-01-21 10:19:42 삭제 ?>
우리나라의 행복한 미래^^
선생님들의 행복한 얼굴에서 그 해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늘 수고하세는 선생님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모순덕 2015-01-21 09:11:52 삭제 ?>
선생님들의 맑은 표정에서
선생님의 행복과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김윤희 2015-01-20 22:25:12 삭제 ?>
옹달샘 다녀온지 한참 됐는데 오랜만에 사진 보니 정말 반갑네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고도원선생님을 포함한 여러샘들~~
이 땅의 교사들을 위해서도 위로받고 힘내 일어설 수 있도록 좋은 기회 주셨네요~
진심 감사해요^^
사진만으로도 그 따뜻함과 환희가 온전히 느껴집니다!!
사랑 2015-01-20 19:33:47 삭제 ?>

옹달샘 이야기

먼저 교사 '첫 직무연수' 첫 발을 내 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인사 말씀 올립니다.

조송희님께서 올리신 사진과 자세한
설명들을 통해... 각 선생님께서 교육
받으시는 과정을 훑어 보며... 지금까지의
고단함은 내려놓으시고 세상에서 제일
낮은 마음자세로 평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어울림을 통해 마음터임
하시는 모습들....

맞고 틀리는 것을 가르치는 교사를 넘어
온갖 사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물을
사랑할 줄 알아야...

간절하게 느끼고 깊게 생각할 수 있다.
라는 마음으로 내면을 닦으시는 선생님
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과 더불어 아름답
고 멋지십니다.를 응원글로 올립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지식뿐만 아니라 느끼고 생각하는 마음이
곧 삶의 지혜를 찾는 길임에...
눈뜨임의 역할을 해 주실 줄 믿습니다.

부럽습니다.^^
존경합니다.^^
기대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PS. 메일을 이제 열어봤습니다.^^


이정배 2015-01-20 15:18:47 삭제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함께 한 시간들이 새록새록
그리운 선생님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좋은 시간 함께 한 샘들이여 ~
행복하소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종훈 2015-01-20 15:16:13 삭제 ?>
사랑합니다.ㅣ 감사합니다.
채순하 2015-01-20 14:24:03 삭제 ?>
'우리는 끊임없이
옳은일과 쉬운일 중 하나를 선택하며 살아가야 한단다'
오래전 아이들과 함께 해리포터 영화를 보다가
나의 뇌리 한켠에 자리잡게 된 한마디 말 입니다.
옳은일을 선택하며 살아간다는게 그리 쉽진 않다는 말이겠지요?
오늘 아침편지와
선생님들의 연수 모습이 감동입니다.
옹달샘에서 함께한 모든 그리운 님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김영호 2015-01-20 14:18:11 삭제 ?>
티쳐를 넘어서 힐러이어야 합니다~역시 고도원님은 언제나,어느 부면에서나,선구자역할을 잘 만들어가십니다~이시대의 북극성!고도원님의 실천 이야말로 진정한 참교육의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새로운 시작으로 더 많은 스승님들이 탄생되기를 소원합니다~
박경숙 2015-01-20 12:34:35 삭제 ?>
선생님들이 행복하셔야만 아이들이 행복합니다
학교에서 선생님과 아이들을 만나지만 사랑이 없는
선생님과 제자들이 많습니다
제 주위에는 훌륭한 샘이 한분 계십니다
아이들 눈높이 맞춰 배려하고 잘못했을때는 다그치지 않고
사랑으로 감싸 주시는 그런 좋은 분이십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합니다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으셔서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행복하셨으며 좋겠습니다
조승희님 좋은사진 올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명희 2015-01-20 09:55:52 ?>
행복했던 순간들~~~
그리고 보고싶은 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서
절로 미소 짓게 되고
새해 멋진 추억으로 기억되어
현장에서 동료들에게
또는 아이들에게 행복 바이러스가 되도록 살아보렵니다.

지친 심신으로 입소해서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활짝 펴서 돌아왔습니다.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울에서 이명희

비록 제모습은 그림자도 없지만
행복한 순간들을 떠오르게 해준
조송이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임순 2015-01-20 08:00:39 삭제 ?>
우와~~~

또 가보고싶은 생각이드네요

지난번 연수 받았을때 너무나 행복했던 생각도 나구요~~~~~~~~~~~~~~~

쏟아지던 햇살사이로
걷기명상을 하며
싸한 바람이 볼을 스치던 생각
새소리
바람소리도 들리는듯합니다.

식사시간이면 들리던
그 은은한 종소리도
가끔은 그립습니다.


지난번은 여름이었는데
지금은 겨울

눈덮인 산야를 보면서
새로운 봄을 기다려봅니다.

행복한 힐링

이쯤에서
그쯤을

그쯤에서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언젠가는
또 가보리라 마음먹으며
희망찬 아침을 시작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도 고도원님의 환한 미소가
눈부신 햇살과
잘 어우러짐을 생각하면서
행복한 마음의 창을 열어봅니다.

조송희님의 사진은
늘 마음을 따스하게
행복하게합니다.

멋지세요~~~~~~~~~~~~~~~~
파이팅^^


인천에서 이임순올림




최리사 2015-01-20 01:25:43 삭제 ?>
교사들이 행복해야 학생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교사들을 위한 연수를 하게 된 고도원님의 의지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함께 하며 전달해주는 송희님에게도 여기서 안부 전합니다.
이혜진 2015-01-19 20:51:33 삭제 ?>
선생님들의 진지한 눈빛과 환히 빛나는 얼굴이 인상적입니다. 그 좋은 에너지와 사랑이 아이들에게도 전해지겠지요? 따듯한 기운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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