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옹달샘 걷기명상'이 시작되다

김용식

2010-04-13
조회수 7,209




우리가 태어난 곳, 그리고 돌아갈 곳도 땅이다.
어디까지, 몇 시 몇 분까지 가야하는 목표나 시간을 잠시 내려놓고
나 자신의 몸을 어루만지듯,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의 가슴을 어루만지듯,
발에 모든 의식을 집중해 조용히 걸어가면서 명상하는 것,
이곳 옹달샘에서의 ‘걷기명상’이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꿈'이 생겨나고
깊은 숲속 정말 아무 것도 없는 공간에 '첫 문'이 만들어지고
아침편지 가족들과 더불어 꿈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함께 첫 문을 만들었다. 그 첫 문 앞에서 매일
오전 11시가 되면 걷기명상이 시작된다.




걷기명상 시작 전, 첫 문 앞에서 고도원님의 걷기명상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사랑하는 사람 또는 화홰와 용서가 필요한 사람 등
저마다의 가슴 속에 지금 함께 걸어보고 싶은 그 사람을 불러
한 발 한 발 내딛으며 고요히 3번씩 말한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 걷기명상은 어린아이부터 나이든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연령제한이 없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아이도 걷기명상이 시작되면 고요해지고 명상에 집중을 한다.
그 어떤 경험보다 ‘걷기명상’은 소중한 시간이 되어 줄 것이다.




중간에 징소리가 들리면 잠시 멈춰 선다.
사방이 고요해지면 그동안 들리지 않던 새소리, 바람소리,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도 들린다. 그 자연의 소리를 통해
마음의 소리, 영혼의 소리를 듣게 된다.




옹달샘 걷기명상에 참여했던 아침편지 가족들의 모습들.
저마다의 가슴 속에 비워야 하는 것을 비우고 그 안에 사랑과 감사와 용서로
채우며 몸과 마음을 치유했을 그 시간들이 소중하다.




겨울에 눈이 내린 옹달샘에서 하얀 눈을 밟으며 걷기명상을 하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
걷기명상은 봄,여름,가을,겨울 사시사철 진행된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걷기명상이 끝나면 서로가 하나됨을 느낀다.
서로가 서로를 따뜻하게 안으며...




아픔의 눈물이 아닌 가슴 속 사랑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아침편지 가족을 또 다른 아침편지 가족이
환한 미소로 안아주고 있다.


꿈 하나로 시작됐던 ‘깊은산속 옹달샘’이 어느덧 현실이 됐다.
옹달샘에서 진행 될 모든 프로그램들의 중심이 될 ‘옹달샘 걷기명상’은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에 건강뿐아니라
가슴속에 사랑과 감사로 채워줄 것이다.


느낌 한마디 14

  • 슬픔

    2021-11-06

    새로운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시작된 지 며칠 지났고, 만약 그의 예상대로 인생이 잘 풀렸다면, 윌셔는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그의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중일 것입니다.



    하지만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현재 그는 팀 동료가 없습니다. 소속된 팀이 없습니다. 다음 경기가 없습니다.



    윌셔는 "솔직히 말해서 제가 이런 입장이 될 줄은 [ http://iii.vivinix.com ] 상상도 못했습니다."라고 자신의 상황에 대해 인지합니다.



    "오늘 저는 육상 트랙을 뛰어다녔습니다. 이 시점에 제 커리어에서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모두들 제게 얘기하곤 했습니다. '28, 29살에... 너는 네 커리어에 [ http://jjj.vivinix.com ] 최고점에 있을거야' 저는 정말 그럴 줄 알았어요. 저는 제가 여전히 잉글랜드 국가대표를 위해 뛰고 있을거라고 생각했고, 최고의 팀에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세상을 자기 발 밑에 두고 있는것처럼 보이던 소년, 잉글랜드에서 부족한 스타일이었기에 나라의 희망이었던 소년은, 29살에 어떤 오퍼조차도 없는 상태입니다.



    어떻게 아스날에서 16살에 데뷔를 했고, 3년 이후에 바르셀로나전에서 [ http://kkk.vivinix.com ] 빛이 났으며, 2번의 FA컵을 우승했고, 중요한 국제무대에서 잉글랜드 대표로 3번 연속 뽑혔던 그가 이렇게 되었을까요?



    이는 윌셔가 본인 스스로를 향해 주기적으로 묻는 질문인데, 그는 이에 대한 그럴듯한 답을 알고 있습니다. 그 대답은 상당히 뼈아픕니다.



    디애슬레틱의 런던 사무실에 검은 야구모자를 쓰고 얼굴 대부분을 가린채로 윌셔는 왔습니다. 그러나 지나가는 사람들은 바로 그를 알아보죠.



    한 아스날팬인 남자는 그의 아스날시절을 회상하고, 그가 [ http://nnn.vivinix.com ] 언제쯤 피치 위로 돌아올 수 있을지를 묻습니다.



    윌셔는 미소를 짓지만 눈에는 슬픔이 묻어나옵니다. 이런 감정은 그와의 인터뷰 몇 시간 동안 뚜렷히 드러났습니다. 나중에 그가 밝히기를 이런 식의 일들이 하루에 15번이나 일어난다고 합니다. 아마 그를 좌절시킬수도 있겠지만 그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윌셔의 가족들 보다 윌셔에게 관심 많은 사람들은 없을겁니다. 특히 그의 4 자녀들 말이죠. 아치와 델라일라는 이전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이며, 시애나와 잭주니어는 현재 와이프 안드리아니 사이에서 낳은 아이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알아들을수 있는 나이에요. 특히 큰 아이 아치 말이죠. 9살이거든요. 저랑 이런 얘기를 주고 받아요. '아빠 MLS는 어때?' 라는 식이던가 '왜 라리가에서는 뛰지 않아?'라는 식의 이야기를 제게 합니다."

  • 카스티

    2021-11-01


    FC 바이에른 뮌헨과 레온 고레츠카의 재계약 사가에 진전이 생겼다.

    고레츠카는 바이언과 새로운 장기계약에 동의했다. 2026년까지 이어지는 5년계약 싸인을 앞두고 있다. 연봉은 약 €15m이다.

    계약완료는 며칠 이내로 이루어진다. 이제 분명하게 [ http://eee.vivinix.com ] 정리할 세부사항을 조율하는 것만 남아있다. 기존 계약은 2022년 까지였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고레츠카는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미드필더 중 하나다. 그런 선수와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오랫동안 함께 할 생각에 너무 기쁘다. 앞으로 고레츠카와 훌륭한 하모니를 보여주겠다."

    그는 현재 바이언에서 최고의 폼을 보여주며 팀의 주전으로 [ http://fff.vivinix.com ] 활약하고 있다. 축구선수로서 만개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성장하는 중이다.
    이적시장 초반에 재계약 결렬이니 하면서 이적설 찌라시가 몇 개 나오긴 했지만 그게 별로 진해지지도 않았고, 1티어 기자들이 대부분 아무 말도 안하고 있었으니 뭐... 결국 재계약 할 거 같았음.
    페네르바체의 미드필더 이적 옵션 중 하나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발표되었습니다.

    페레이라는 맨유의 제안을 거부하고 브라질의 플라멩구로 이적하길 원합니다.

    10번롤과 윙어 포지션을 뛸 수 있는 페레이라는 PSV [ http://ggg.vivinix.com ] 아인트호벤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그 뒤 맨유, 그라나다, 라치오같은 팀에서 뛰었습니다.

    25세의 축구선수에 관한 공식 이적은 곧 발표될 것 으로 예상됩니다.
    얘는 잉글랜드,스페인,이탈리아에서 뛰어봐도 제대로 활약한 리그가 없는데 이쯤되면 걍 브라질 복귀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듯
    노르웨이의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고르가 아스날로 이적했다. 리그 첫 번째 경기가 시작되기전 카를로 안첼로티가 말한 것을 보면 외데고르는 아스날로 이적이 유력했다.

    1998년 12월 17일 드람멘에서 태어난 외데고르가 아스날로 이적하면서 발생한 이적료는 40m 유로다. 지난시즌 6개월간 아스날로 임대갔던 외데고르는 이제 아스날로 영구 이적했으며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다.

    22세의 외데고르는 스트롬스곳세,카스티야,헤레벤,비테세,레알 [ http://hhh.vivinix.com ] 마드리드,레알 소시에다드,아스날의 유니폼을 입었다. 아스날 복귀를 열망했던 외데고르의 아스날 복귀 소식은 아르테타 감독한테는 희소식이다.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아스날로 함류한 외데고르는 EPL에서는 14경기에 출전하며 1골 (vs토트넘) 2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날이 유로파리그에서 비야레알한테 패 하기 전까지 유로파리그에서는 6경기에 출전했다.

    노르웨이인은 2015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후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 지속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카스티야,두 네덜란드 클럽,레알 소시에다드를 거치면서 편안함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출전할 수 있는 곳 또한 아르테타가 있었기때문에 외데고르는 아스날로 이적하기로 결심했다.

  • 전은옥

    2010-05-06

    깊고 깊은 산속 걷기명상! 옹달샘!
    대 자연인 인간 이었기에
    다시 대자연으로 돌아가
    헐떡 거렸던 지난세월들을
    잠시 명상에서 마음을 비우고 번뇌를쉬고
    휴식을 취 할수있는 프로그램인 옹달샘 명상!

    걷기명상에서 얻어진 삶의 진기한 순긴들을
    느끼고 감사함을 얻을수 있는 기회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과
    용서를 할수 있는 시간들을
    엿볼수 있는 프로그램
    참 좋은 발상이요
    밝은 빛의 세상을 안겨주는
    깊은깊은 산속 옹달샘!
    앞으로 맑고 고운 빛이되어
    모든 사란들에게 희망의 메세지가
    되리라 기원 합니다^^

  • 배명숙

    2010-04-23

    정말 제가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네요.
    나를 찾아가는 ...걷기...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정리가 되는 듯해요.
    언젠가는 꼭 참석하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 210111679

    2010-04-19

    좋아보이네요

  • 안지은

    2010-04-18

    너무 좋네요.
    저두 개원식에 가고 싶었는데...
    출근, 퇴근, 어린이집에서 아니 데려오고, 저녁밥 먹으면 아침이 밝아오고...반복되는 일상을 지내고 있어서 이메일을 늦게야 확인 했습니다.
    10월에는 꼭 한 번 가고 싶습니다. 제 사랑하는 아이하구요...
    "깊은 산속 옹달샘" 가까이 사시는 분들이 더 더욱 부럽습니다.

  • 전원식

    2010-04-18

    글 하나하나 읽다보니 어느덧 가슴속으로 무언가 차곡차곡 쌓이는 벅찬 감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곳이 어디인지 정말 궁굼하고 꼭 찾아가 보자는 맘속의 작은 북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일이 아무리 많아도 하루정도 시간을 내어 꼭 찾아가 보렵니다! *^^*

  • 김정자

    2010-04-17

    연전에 황천길로 떠난 남편 생각이 간절하네요. 8년전 그8년만큼 한달에 2주씩 거제도에 살면서 일요일이면 의례히 해안길따라 산속 숲속을 걸어 걸어서 소박한 사찰을 찾아 다녔던 일이요. 이제는 추억으로 가슴을 채우는데, 맑은 공기 를 마시며 바다보다 숲속을 즐겨걸었었는데, 다시 그러고 싶은 마음 간절했어요. 사진에 파란 하늘을 이고 키가 큰 나무 사이를 명상하며 걷는 분들이 부럽기까지해요. 동무 하나 구해서 한번 찾아 갈레요. 그때는 숲길 걸으면서 미국에 유학했던 막내아들의 금의환향을 간절히 빌고, 부처님 전에도 두손 모아 엎드려 기도 드렸었는데. 이제는 걸으면서 법정스님 가르침대로 마음 비우는 공부나 해야 할까봐요.
    고맙습니다,그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번 찾아 갈꺼예요.

  • 김순옥

    2010-04-16

    친구들하고 가고싶어요
    어땋게가야하나요 ~~~~~~~^

  • 이영숙

    2010-04-15

    정말 꿈같은 꿈이 현실이 되었다는게 꿈을 꾸고있는 느낌입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지만 제 현실이 그렇지 못해 어느때가 될지 .....
    고도원님을 비롯해 아침편지 가족들 축하드림니다.






  • 백금안

    2010-04-14

    시간이 되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선순환을 위해 수고하시는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박종현

    2010-04-14

    오늘도 걸었습니다...아침부터 저녁까지...온 종일.
    어제도 걸었습니다...참 분주히도...
    내일도 걷겠지요...지금껏 내가 걸어 왔던 그길들을 또 몇번이나 걷고 걷겠지요.
    그런데, 걸음이 명상이 되는줄은 몰랐네요!
    목적지만 염두해 두고 바쁘게 빨리만 걸어야 하는것인줄 알았습니다.
    걸음이 끝나고 나면 그래서 평안은 없고 고단함과 번민만 남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보고 표정들을 보니 그것이 아니네요!!

    옹달샘에 가서 천천히 그리고 깊이 깊이 걷고 싶네요
    아픔과 회환들은 발자국에 깊이 묻고
    사랑과 감사의 흔적들은 하나씩 천천히 기억해 가슴에 꺼내놓고
    다시 새길 같은 걸음으로 시작하고 싶네요!!

    우리의 걸음이 닿을 수 있는 어딘가에
    이런 고요한 명상의 길이 놓여지고 있었다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뼛속까지 시리게 맑을것 같은 깊은 산속 옹달샘..그 샘물 한잔으로
    몸과 마음 구석 구석을 씻어내고 싶습니다.

    고도원님 그리고 모든 아침지기 손길님들
    개원을 축하드리고 노고를 경하 드립니다.
    오랜 세월 수고하셨습니다

    긴 시간 헤어져 있던
    가족이 오면 꼭 한번 찾아가고 싶습니다.
    저 시리고 맑은 바람 뺨으로 맞으며 함께 안아주고 녹여주면서
    미안했다고 보고 싶었다고 남편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 전하고 싶네요...,

  • 이재현

    2010-04-14

    보고 느낀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양춘

    2010-04-14

    자기자신을 재발견할수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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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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