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폴란드전' 중앙박물관 걷기명상 사진 모음

이효진

2015-07-15
조회수 14,636
글, 사진 : 조송희







타는 가뭄 끝에 밤새도록 단비가 내린 여름아침,
서울 용산에 자리한 국립중앙박물관의
'폴란드, 천년의 예술'과 옹달샘이 만나,
아침편지 가족들과 함께 하는
'잠깐멈춤 걷기명상'이 있는 날입니다.






쇼팽과 코페르니쿠스의 고향 폴란드는 수많은 전쟁과
격랑의 역사를 지녔지만 고유의 문화유산을
생명처럼 간직해 온 나라입니다.

강대국들 사이에서 천년의 역사를 지켜온 강하고 아름다운 나라,
폴란드의 역사는 우리나라와 너무나도 닮아 더 애틋합니다.






오늘 오후1시,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실내전시장 안에서의 걷기명상.

천년을 이어 온 폴란드의 예술과 문화에서 영감과 치유를 얻고
새로운 천년의 꿈을 꾸는 특별한 체험이 될 것입니다.






등록을 확인하고 이름표를 찾는 아침편지 가족들.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걷기명상'에는
300여명의 아침편지 가족이 참여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휴관을 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늘 아침편지 가족의
걷기 명상을 위하여 기획전시실을 특별개관 했습니다.
드넓은 박물관을 아침편지가족들이 오롯이 누리는 시간,
전시가 열리는 으뜸홀 광장에서 오랜 만에 만난 벗,
친지들과 담소를 나누는 아침편지 가족들입니다.






걷기명상에 앞서 윤나라 실장이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합니다.






으뜸홀 계단에 모여앉아 오리엔테이션을
듣는 사람들의 표정에 설렘과 기대가 가득하네요.






확 트인 시선 앞쪽으로는 솟아오르는 용산의 빌딩들이,
등 뒤로는 수려한 남산이 병풍처럼 드리운 공간,
그 공간을 마음껏 휘도는 바람이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합니다.






'폴란드, 천년의 예술'전 걷기명상이 시작 되었습니다.

중세부터 20세기까지의 회화, 조각, 장식품, 응용미술 250여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폴란드의 영광과 수난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폴란드의 정신, 폴란드의 영혼입니다.





17세기를 풍미했던 초상화에서는 종교적인 것에서
세속적인 것으로 급변하는 폴란드의 귀족 문화가 보입니다.

전래동화와 민속신앙에 나타나는 환상적인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 앞에 섰습니다.
그 동화 같은 세상이 잠시 숨을 멈추게 합니다.







폴란드의 역사화가 전시된 공간입니다.

폴란드의 역사적 사건을 그린 역사화는 지나간 영광을 되새기고,
처참한 억압을 보상하며 국가적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적 속박의 시기에 폴란드인들은
지난 세월의영광과 힘을 그린 그림에서 위안을 얻은 것이지요.





레셰크 소보츠키의 작품 '후광이 있는 자화상'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 고도원님입니다.

오늘날의 현실, 온갖 한계와 부담에 갇힌 남자의 자화상입니다.
신성함의 상징이자 종종 순교를 상징하는 후광이
여기서는 족쇄처럼 작가의 목을 감고 있습니다.

고도원님은 이 그림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 걸까요?





'때로는 신음하고 고통스러워 하다가,
내 절망을 피아노에 쏟아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러시아 치하의 조국 폴란드를 생각하며
쇼팽이 남긴 말이 발길을 잡습니다.

몸을 기울여 작품을 최대한 깊숙이 들여다보기도 합니다.





징소리가 울리면 발길을 멈추고
지금 내가 머문 자리의 작품을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처럼 무심코
바라본 작품이 운명처럼 다가와 가슴을 울립니다.

'그의(쇼팽의) 영감은 상냥하고 단순하며 시의 정수 그 자체이다.'
쇼팽의 왼손 캐스터를 보며 메모를 하는 참여자도 있습니다.





'폴란드 천년의 예술' 이 내 가슴에
스며들어 내 영혼을 치유합니다.





전시관 바깥으로 나와서 걷기명상은 이어집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빌딩 숲을 지나 온 바람,
지금 내 앞의 이 바람도 천년의 바람입니다.





내 나라 내 땅, 우리의 문화유산을 고이 보존한 국립중앙박물관의
한 가운데를 천천히 걷는 동안에 비는 그쳤습니다.





"멈추어서면 고요해집니다.
내 안의 가장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고도원님이 물기어린 목소리로 마무리명상을 이끕니다.





뺨을 스치는 바람결에 마음이 흔들립니다.
울컥 눈물이 쏟아질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의 행사에는 항상 사랑과 감사의 포옹이 있습니다.





걷기명상 후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예술치유가 시작되는 시간, 가장 편안한 자세로 쇼팽의 음악을 듣습니다.
낮게 깔리는 음악에 마음이 먼저 젖어듭니다.





'폴란드 천년의 예술, 내 마음에 채우기'

걷기명상에서 느낀 영감과 감동을 작은 화폭에
다양한 색깔의 클레이로 표현하는 시간입니다.
어떻게 표현할지... 내 마음의 울림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시간 또한 명상입니다.





연필로 밑그림을 그립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연필의
질감과 사각대는 소리가 참 다정합니다.





엄마랑 함께 참여한 아기는 클레이를 가지고 노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붉고 푸른 클레이가 쭉쭉 실처럼 늘어나고
엉켜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깔을 만들어냅니다.





명상은 결국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고 대화하기입니다.
오랫동안 내 마음을 온통 채웠던 사랑하는 사람,
내 마음의 주인이신 신이 내가 그린 그림 속에서 응답합니다.





부부가 사이좋게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기도 합니다.
아내의 오른손과 남편의 왼손 사이에
그들이 쌓아올린 사랑이 있습니다.





말랑말랑한 클레이를 가지고 노는 동안 해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웠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눈앞의 놀이에 마음을 빼앗긴 아기천사처럼......




각자 만든 작품들을 조별로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300여명이 저마다의 개성으로 만들어낸 작품,
놀랍도록 아름다운 작품들에 감탄합니다.





작품들을 강당 앞에 모아놓으니 강당 바닥이 훌륭한
전시장이 되었습니다. 내 마음의 폴란드전, 내 영혼의 한 조각들이
저마다 활짝 피어나 눈부신 꽃밭이 되었습니다.





눈으로만 보기 아까운 작품들은 사진으로 담아둡니다.




가족이 다함께 참여하니 더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예술치유가 끝난 후, 잠시 간식을 먹으며 휴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풍하듯 짧은 여유를 즐기는 참여자들입니다.

박물관 후원에 붉게 핀 배롱나무를 배경으로 간식을 먹는 분들은
시를 공부하는 동아리에서 단체로 참여하셨다고 하네요.





고도원님의 특강 '혼이 담긴 시선으로'입니다.




"나의 삶을 클래식으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클래식에는 한이 없습니다. 절망은 희망으로,
슬픔은 기쁨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굴곡의 삶을 꿈과 희망으로 바꾸어 온 고도원님의 외침입니다.





프로그램이 모두 끝난 후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따라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까닭은
이 귀한 시간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기 때문일 것입니다.





'폴란드 천년의 예술' 전 걷기명상을 하면서 어떤 이는
오랫동안 마음에 걸려있던 빗장 하나를 뽑았습니다.
어떤 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깊이 가슴에 묻고
또 다른 이는 꿈을 향해 다시 걸어 갈 희망을 얻었습니다.

폴란드 국민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는 모두 강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 작품 해설의 일부는
'폴란드, 천년의 예술' 도록을 참조하고 인용했습니다.
아울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아침편지 가족분들을 위해
'폴란드, 천년의 예술'전 특별 할인 티켓을 선물로
드리고 있으니, 아래 버튼을 눌러 할인티켓을
인쇄해 전시관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폴란드, 천년의 예술' 할인티켓 출력하기

느낌 한마디 31

  • 김춘화

    2015-08-20

    감사합니다. 너무편하게 보게해주셔서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 조은선

    2015-07-22

    폰란드에 대해 조금은 알아가는 시간이 된 것 같고 사진 보면서 저도 박물관에 함께 있었던것 같은 생생함이 전해지네요 ^^ 잘 보고 갑니다. ^^~

  • 박경희

    2015-07-22

    고도원님의 모든것으로 내안의치유가되며 행복을 느낍니다

  • James Kim

    2015-07-22


    이른 아침 시간, 사진으로 보는것 만으로도 마음과 눈이 즐거웠는데~~~
    함께 참여한 분들은 얼마나 더 좋았을지 짐작이 갑니다.

    감사합니다.

  • 남궁현

    2015-07-17

    감사합니다~
    초등학교6학년인 아들의 체험학습을 핑계삼아
    회사에 반차를 내고 아내와 참여하였습니다~

    가족에게 영원히 기억에 남을 추억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고도원님을 처음 본 아내에게 소감을 물었더니
    교주 같다고 한마디로 솔직히(?) 대답하였습니다~

    정말 고도원님 같은 분이 교주가 되면
    우리나라가 좀 더 살기좋은 나라가 되지 않을까요?
    우리 모두가 아침편지를 통하여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체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 보았습니다~~~
    특히,
    조송희님 가족사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기아 동탄사람 남궁현올림.

  • 이진경

    2015-07-17

    전시회는 좋아하는데, 사실 볼 줄 모르고
    아는게 없어서 대충 보고 나오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보고 훨씬
    전시회를 전시회답게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되네요.
    사진도 넘 넘 멋집니다.

  • 최리사

    2015-07-17

    참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아침편지 측에 뭉클한 감사를 드립니다.

  • 박경숙

    2015-07-16

    폴란드 걷기명상 함께 하지 못했지만 사진으로 고도원님.윤나라실장님
    뵈니 반갑습니다
    고도원님의 흐믓한 모습으로 웃고 계시는 모습도 눈에 보입니다

    아침편지 가족분들 클레이아트 작품을 들고 기뻐하시는 모습
    모두모두 부럽습니다
    조승희 감사합니다~~












  • 최성숙

    2015-07-16

    우리의 삶도
    클래식처럼 아름답게 연주되는
    축복된 삶으로 엮어져

    세상을 향해
    주위사람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천상의 화모니를 함께 만들어가는
    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 김홍도

    2015-07-16

    특별한장소에서
    주파수가 엇비슷한 아침가족분이
    300여분이나 모였습니다
    반갑고 의미있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함께한 모던분과 아침지기 여러분~ 감사드리며!
    멋진글과 사진을 보여주신 조송희님에게도!

  • 주선미

    2015-07-16

    미술관에서의 잠깐 멈춤..
    명상은 공간을 초월함을 느꼈습니다.
    어떤 곳이든 잠깐 멈추어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면 그 공간은 나만의 새로운 공간이 되는 것이군요~
    너무 좋은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폴란드의 역사와 문화처럼 천년의 역사를 오늘 새로 쓰셨길 바랍니다.^^

  • 강신자

    2015-07-16

    찌는 폭염도 비껴 바람과,살짝 비가 날려준 좋은 날씨,,,
    많은 아침편지 가족들, 존경하는 고도원님, 윤나라실장,많은 스텝분들,,,
    직접 뵈니 기쁘고, 감사요,일상 벗어나,
    폴란드 전시회를 통해 쇼팽을 만나고,,,, 감동과,기쁨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처럼 클레이를 만질땐 손자 생각하며 마냥 즐거웠고요,
    일상 벗어나 친구들 만나는것도, 모두 이 시간 만들어 주심이지요, 잠간 멈춤,,, 내일을 위한 힘의 시간을 주신거라 믿으니 감사, 존경,사랑의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 김석구

    2015-07-16

    너무좋은경험 이었습니다.폴란드 천년의예술과 실내에서의걷기명상 그리고 클레이를가지고하는것도 색다른 경험 이었습니다. 고도원님 고맙습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 이수귀

    2015-07-16



    보는것 만으로도
    황홀 감동~~^^*

  • 이규공

    2015-07-16

    사진을 보며 천년의 폴란드 타임 머신을 타고 걷기 명상에 다녀온 느낌 입니다.
    잠깐 멈추고 무아 명상을 하며 새로운 세상에 나아가는 듯 ~~~~~~~~

  • 조문환

    2015-07-16

    꼭 가서 전시회도 보며 걷기명상 사진을 보며 느껴 보겠습니다
    꼭~~ 꼭~~ 가서 전시회 보겠습니다.

  • 이지호

    2015-07-16

    요즘 저에게도 필요한 '잠깐멈춤'의 시간...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송희님의 사진과 글을 통해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감동이 느껴집니다.

    도심 속에서, 예술과 역사와 함께
    이루어진 걷기 명상..
    언젠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폴란드전' 걷기명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재충전하고, 많은 영감을 받으셨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위경복

    2015-07-16

    오랜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었던 폴란드 천년의 예술! 을 접할수 있었던 ...참 아름답고, 행복했습니다. 어렵게 시간내었던 만큼의 귀중한, 잠깐 멈춤의 시간을 갖게 해준 팀장님!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 이온표

    2015-07-16

    참 아름다웠을 여름 한나절이었겠습니다.
    사진 속 주인공들의 느낌이 조금은 전해지는 사진 전시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예술치료라는 접근이 참
    아름답게 느껴지는 행사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정

    2015-07-16

    이 글만 읽어도 살갗이 도돌도돌...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이런게 감동이겠지요? 손수 만드신 작품들을 보면서 다들 화가이시고 예술가이시네요.

    갔어야했는데... 언니와 갈려다 그주 토요일에 다른 일정이 생겨서 도저히 힘들거 같아서 못갔었는데 다음번에는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오늘을 살아야겠다! 고 다짐해 보는 아침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현

    2015-07-16

    가보고 싶어요

  • 최선아

    2015-07-16

    바쁜 월요일이라 휴가내기 눈치가 보여서 직장엔 급한 볼일이 있다고 말하고 폴란드전에 갔는데 이름까지 선명한 제 사진이 있네요. ㅎㅎ 그래도 좋기만 합니다

    폴란드 예술 작품들도 좋았지만 모처럼 아침편지 가족들도 만나고 고도원님과 윤나라님을 비롯한 아침지기분들 만나서 무지 반갑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300여명 그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전시실에 들어가고 걷기 명상과 그림그리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어쩜 한결같이 말을 잘 듣는지 새삼 정말 놀라웠습니다. 아침편지만의 분위기와 풍경이지요.

    멀리 부산에서 오신 소연님과 2013 바이칼여행지기들과 뒷풀이도 엄청 즐거웠답니다.
    아침편지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물관 중앙계단 걷기명상때 시원한 바람에 솜털까지 일어서는 듯했던 그 느낌이 지금도 새록새록 되살아 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화자

    2015-07-16

    짧은 시간이지만 비와 바람이 함께한.... 폴란드 그림과 쇼팽을 마음에 담아 왔습니다. 평온하고 행복한 시간이였네요 .... 사랑합니다 ~~ 감사합니다 ~~

  • 정문기

    2015-07-16

    참여한 모든 분께 고요한 마음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클레이아트 작품들을 보니 그야 말로 작품이네요.
    자신에게 숨어 있는 잠재능력을 보는 즐거움이야 말고 큰 기쁨이지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이선화

    2015-07-16

    박물관에서의 걷기명상은 어땠을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생생히 보니 참 좋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폴란드전은 저도 보고싶네요..! 너무 멋집니다....!

  • 김연희

    2015-07-16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감동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나의 사랑의 시선으로 정성스런 마음으로 찍은 사진을 바라보았습니다. 사진 한장에 담긴 글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아, 시간을 내어 가보고 싶은 열망을 이끌어내십니다. 아멘!

  • 이만영

    2015-07-16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 유외숙

    2015-07-16

    너무 멋지네요

  • 안정숙충주

    2015-07-16

    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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