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링컨학교 '인성과 창의캠프' (1기) 조송희 사진 모음

조한나

2017-01-05
조회수 26,643
글,사진 : 조송희




깊은산속 링컨학교에서
'인성과 창의 캠프'를 시작했습니다.






'인성과 창의 캠프'(이하 인창캠프)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이 '인성'과
'창의력'을 함께 연마하여 장차 시대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할 정신적, 육체적 바탕을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가슴에 북극성이 떠 있으면,
길은 잃어도 방향을 잃지 않는다!'

그동안 링컨학교를 찾아온
8,700명의 학생들에게 혼을 담아
심어주는 이야기입니다.






자기소개 시간입니다.
이번 인창캠프에는 멀리 제주도에서부터 가까운 충주까지
전국각지에서 100여명(초등학교 4학년~고등학생)의
청소년이 참여했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온
학부형들의 표정도 진지합니다.






같은 꿈방 친구들과 만나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처음으로
명상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몸풀기 마음풀기' 시간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요가 동작을 열심히 따라하는
모습들이 사랑스럽습니다.

옹달샘 링컨학교의 모든 프로그램
(방학캠프, 독서캠프, 인창캠프)은
몸과 마음을 함께 수련합니다.






'인창캠프'에서는 많은 시간을 명상으로
시작하고 마칩니다.

나의 마음, 나의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연습, 타고난 재능과 천성을 잘 보듬고
키우고 보완해가는 방법, 그 출발점에 명상이 있으면
큰 힘이 됩니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사람,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 나아가 나라를 위해
자기만의 창조적인 헌신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인창캠프의 핵심입니다."

고도원님의 '인성과 창의' 특강입니다.






반짝이는 눈빛으로 열심히
메모하며 강의를 듣는 학생들,
이들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꿈방 별로 모여
'마음선언 2분 스피치'를 작성합니다.

인창캠프의 마음선언은 효도와 화랑도,
세계지도에 대한 선언을 하게 됩니다.






글이 막히고 표현이 어려울 때는
아침지기 샘들과 재능기부 샘들이
스피치 작성을 도와줍니다.






'미리보는 인창캠프'

인성과 창의에 대한 개념을 알고
9형제자매를 통해 쌓이는 우정과 사랑,
화랑도, ‘마음선언 2분스피치’에 대한
흐름을 익히는 시간입니다.






크리스마스 밤입니다.
신나는 파티가 빠질 수 없지요?






함께 춤추고 노래를 하며
같은 조와 꿈방끼리 마음을 모으고
우정을 다집니다.






화살을 쏘아
목표물을 맞히는 게임입니다.
목표물은 잔뜩 쌓인 과자와 음료들이네요.

조금 서투른 자세지만 온 마음을 다해
활을 쏘는 이 시대의 화랑들입니다.






'마음 DREAM'시간입니다.
사물과 사람을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훈련을 하고, '절대긍정'의 시각,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배웁니다.







화랑의 무예,
선무도를 배우는 시간입니다.

‘21세기 화랑’의 기본이 되어야 할
당당한 자세와 넓은 마음가짐을 선무도
동작을 통해 몸으로 경험합니다.






흰 눈이 홑이불처럼 깔린
옹달샘의 새벽입니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부터
'명상의 집'에 환한 불빛이 켜졌습니다.






'명상의 집' 천채방에는
잠에서 갓 깨어난 청소년들이
몸짱댄스를 추고 있습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씩씩하게 걷고
춤추는 아이들의 몸짓이
푸른 새벽을 깨웁니다.






매일아침 고도원님과
함께하는 아침인사시간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육성으로 듣는 시간,
예를 익히고 고도원님의 덕담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스마일 서클'이네요.
얼굴의 미소, 걸음의 미소, 마음의
미소가 이번 시간의 주제입니다.







다양한 활동과 게임을 통해 9형제자매가
함께 웃고 협동하면서 마음까지 밝고
당당한 화랑이 되어갑니다.






인사하는 방법도 새롭게 배웁니다.
배꼽 위에 손을 얹고 90도로 허리를 굽혀
서로에게 인사를 합니다.

이렇게 배꼽인사를 해 보니
상대가 더 소중하게 느껴지고 나도
더 귀한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조별, 꿈방별, 나이별로
'마음선언 2분스피치'를 합니다.

'인창캠프'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들은
최소 3번 이상, 9형제와 친구들 앞에서
스피치를 하게 됩니다.






컬러클레이로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입니다.






각자의 하트 안에 기발한 표현과
아이디어들이 가득합니다.






9형제자매가 함께 모여 그들이
꿈꾸는 세상을 '새로운 세계지도'로
꾸며보는 시간입니다.




'세상사람 모두가 웃는 세상',
'동물들도 다 같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
'어느 곳에서나 태극기가 펄럭이는 세상' 등등
반짝이는 창의력과 정교한 표현력에
모두들 감탄합니다.






조별로 대표 한명이 나와
그들이 표현한 '세계지도'의 의미와
주제를 발표합니다.






6박 7일의 캠프기간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갑니다.
캠프기간 동안 수련했던 선무도의
'연결동작'을 다함께 호흡을 맞춰 시연합니다.

삼국을 통일했던 화랑의
무예와 정신이 다시 살아난 듯
뭉클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인창캠프' 마음선언의 3가지 길인
'효도, 화랑도, 세계지도'에 대한
'삼도선언'을 하는 시간입니다.

효도: 부모님의 사랑을 사랑으로 갚자!
화랑도: 가슴에 '화랑도'를 품자!
세계지도: 세계지도를 품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자!

학생들의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우렁찹니다.






드디어 링컨학교 '인성과 창의 캠프'
'마음선언 2분 스피치' 콘서트
시간이 되었습니다.






'효도'와 '화랑도'와 '세계지도'를
가슴에 품은 아이들이 세상을 향해 처음으로
나의 꿈과 꿈너머 꿈을 외치는 시간입니다.






그 꿈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친구들과 어른들을 마음으로 만나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이 여러분의 마음에 위대한
꽃씨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꿈을 이루어
이 시대의 화랑이 되기 바랍니다.'

'인창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에게 보내는
고도원님의 축하인사입니다.






'자기공부'와 '사람공부'를 토대로
'세상'이라는 큰 바다로 나가는 훈련인 '세상공부'를
한 우리의 청소년, 그들은 세상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창의력 넘치는 사람, 세상을 움직이는 위대한
리더로 성장할 것입니다.




링컨학교 '인성과 창의캠프' 신청하기

느낌 한마디 6

  • 박현주

    2017-10-08

    두딸이 초4, 초6학년 시기에 링컨학교 여름방학을 보냈습니다.
    6박7일 다녀온 후 아이들이 부쩍 자랐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그때 함께한 선생님들과 분위기를 잊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애들이 마음먹고 가는것이 귀찮고 어려워 그렇지 가면 좋다는 말을 종종 합니다.
    이번에는 '인성과 창의캠프"를 신청하려고 합니다.
    진정성 있는 선생님들과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좋은 프록르램을 마련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매년 받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학교에서 학기중이나 방학중에 이런 프로그램을 받도록 의무화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행복한 미래를 위해 글로벌 인재로 자랐으면 하는 부모 마음입니다.
    오달샘 고맙습니다. ^^

  • 박경숙

    2017-01-07

    링컨학교 인성과 창의컘프~~
    청소년이리면 한번쯤 가고곤 싶은 그곳에서 아이들이 학교와 또
    다른 곳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며서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을 배우게 되고
    여러 형제들과 생활하면서 많은 것을 통해 아이들이 한층 성숙해지리라 믿습니다
    사진을 통해 아이들을 보니 귀엽고 이쁘네요~~
    화살을 쏘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숨쉴 구멍이 없어 아이들이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는데 링컨학교가 있어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고도원님.모든 관계자 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강정자

    2017-01-06

    해맑은 아이들의모습과 고도원님, 아침지기님들의 모습들에 마구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치있는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 저를 통하여 아침편지와 인연이
    된 임준성부모....참 가슴 뿌듯하고 설렙니다..머지않아 5살배기 저희 손자도 옹달샘 캠프에 참여할 미래를 상상해보니 더욱 흐뭇해집니다..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 허영주

    2017-01-06

    링컨학교 인성과 창의캠프 !
    사회 도덕정신이 해이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대의 요청에 적절히 따르는 깊은산속 옹달샘 !
    청소년들의 해맑은 모습들이 현재 우리나라의
    그늘지고 축 쳐진 어깨를 다독이는 청량제가 되고있습니다.
    기우 이겠지만 링컨학교가 행여 중단될까 걱정됩니다.

  • 정권재

    2017-01-06

    밝은 희망과 밝은 소망의 꿈....

  • 김희숙

    2017-01-06

    사진과 글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으로 가슴이 벅차옵니다.
    저희 아이들은 이미 사회인과 대학생이 되었지만
    마치 제 아이들이 저 자리에 함께 하고 있는 것 같고 노란 단체복을 입은
    청소년들의 해맑은 모습들이 사랑스럽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의 학생들 표정과 마칠 때 쯤의 학생들 표정이 많이 달라보입니다.
    공부와 경쟁 속에 힘들게 생활하는 요즘 학생들.
    링컨학교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그 숨막히는 시간들에서 뛰쳐나와
    청소년기의 소중한 추억과 진정으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성장할지 생각하고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은 학생들이 가질 수 있는 세상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가슴 뭉클... 보면서 눈물짓는 아침입니다.
    고도원님 고맙습니다.
    링컨학교 고맙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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