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송희, 안치영 글 : 조송희 |
'세계 당뇨의 날'을 맞아 한반도의 중심 충주에서 충주시와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뜻을 모아 '푸른빛 점등식'을 진행합니다. 충주는 대한민국 유일의 '당뇨 바이오 특화도시'를 선언하여 청정 건강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푸른빛 점등식'은 '세계 당뇨의 날'을 기념하여 160개국에서 1천여 개 이상의 기념비적 건물에 당뇨병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상징을 담아 푸른빛을 밝히는 행사입니다. 충주시청 중앙광장에는 이 날 오후부터 당뇨관련 전시 및 힐링 체험부스가 운영 되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운영하는 명상치유센터인 '깊은산속 옹달샘'도 당뇨병을 치유하고 예방하는 다양한 음식과 핸드마사지 등을 체험하는 부스를 열었습니다. 사과, 오렌지, 버섯, 브로콜리 등 말린 과일과 야채를 이용한 건강음식에는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치유하고 당뇨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자 하는 염원을 가득 담았습니다. 병아리콩과 노랑콩을 섞어 띄운 청국장에 익은 배추김치와 구운 마늘을 버무린 청국장 샐러드입니다. 오렌지말랭이에 청국장 샐러드를 얹어 먹으니 맛있고도 특별한 건강간식이 되었습니다. 쫄깃하면서 바삭한 야채말랭이 강정도 먹을수록 자꾸만 손이 갑니다. 무, 양파, 표고말랭이, 무화과청, 파프리카, 피망, 브로콜리, 자몽청 등을 튀밥과 함께 버무린 야채 말랭이의 맛도 참 새롭습니다. 이 모든 것은 '옹달샘 음식연구소'에서 연구하여 개발한 음식들입니다. 힐링부스를 둘러보고 계신 조길형 충주시장님이 옹달샘 부스에 들러 아침지기들을 격려합니다. 아침편지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꽃피는 아침마을' 부스 앞에서 시민들과 담소를 나누는 고도원님입니다. '꽃피는 아침마을' 부스에서도 당뇨를 치유하고 예방하는 다양한 음식과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옹달샘 힐링팀이 준비한 핸드마사지 체험 부스에도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아침지기들이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핸드마사지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피부보습에 효과적인 천연베이스 오일에 혈액순환 등에 좋은 진저, 시나몬 등의 에센셜오일을 적절히 블랜딩하여 만든 천연마사지오일 핸드마사지로 거칠고 차가웠던 손이 촉촉하고 따뜻해집니다. 핸드마사지를 받는 동안 은은하게 전해지는 에센셜오일의 향기에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푸른빛 점등식'을 하는 시간이 다가 왔습니다. 사회를 맡은 정선미님(충주시 보건소 당뇨관리팀장)입니다. M&M Concerts의 식전공연입니다. 현악기와 어우러진 가수들의 열창에 초겨울의 광장이 콘서트 장처럼 따뜻하고 로맨틱해졌습니다. 당뇨택견 시연입니다. 우리 춤과 택견의 어우러짐으로 당뇨 없는 건강한 세상을 꿈꾸는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식장을 가득 메운 내빈들에게 인사하는 조길형 충주시장님입니다. 이 날 행사에는 충주시민과 관련기관장 등 약 500여명이 충주중앙광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당뇨 서포터즈 발대식입니다. 조길형시장과 시민대표가 선서를 합니다. 충주시 청사에 푸른빛을 점등하기 위해 단상에 선 기관장과 내빈들입니다. 드디어 충주시 청사에 푸른빛이 밝혀졌습니다. 푸른빛은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푸른빛은 근본적인 당뇨극복과 예방은 물론 당뇨병으로 고통 받는 모든 사람에게 치유의 희망을 안겨주고자 하는 소망의 빛입니다. 힐링 퍼포먼스, 충주시 관내 어린이들의 합창입니다. 합창이 끝나자 푸른 풍선을 든 아기천사들이 등장했습니다. 당뇨 없는 건강한 세상의 꿈을 전해주는 천사들입니다. 우리가 되찾고 누려야 할 아름다운 세상 사랑과 감사로 가득 찬 건강한 세상입니다.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힐링허그 사감포옹'입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서로 안아주고 힘을 주는 '사랑과 감사의 시간'입니다. 누구나 건강하게 춤추는 세상! 이 땅의 아이들이 물려받아야 할 소중한 유산입니다. 하늘이 웃고, 땅이 웃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온전한 삶을 기쁘게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당뇨 바이오 특화도시 충주에서 당뇨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분들께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