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컬처 디자이너들이 한 자리에서 만났습니다.
문화기획자 500여명이 모여 다양한 문화·작품·공익 활동등을
선보이고 문화 기획자들이 서로 공유하는 세계문화대회!
시민들과 이야기·전시·공연으로 소통하는 장입니다.
"공감과 평화의 문화를 세계 곳곳에!"를 주제로
충북 청주시의 옛 연초제조창(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린 2017 세계문화대회(Better Together 2017).
참석하신 귀한 손님들이 행사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각 공간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해온 컬처디자이너들이 '공감과 평화의 문화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100여 개 프로그램을 펼치는 장이 열렸습니다.
오랜만의 해후.
월드컬처오픈 화동문화재단(이하 WCO) 이사장 홍석현님과
고도원님이 반가운 인사 후 화담을 나누고 있습니다.
한 서예가의 작품 시연도 감상하고
참여한 외국인에게 작품을 직접 선물하는
따뜻한 시간도 함께 나눕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와 청주시의 내빈들도 참석하여
세계 문화의 향연을 만끽하며 감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맨 왼쪽부터 황영호 충북도의회의장, 고도원 이사장,
홍석현 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대행)
공간공간 일반 관객들이 자유롭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컬처디자이너 페어&스쿨'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2017 세계문화대회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창작무용단체 '언엔딩'의 공연과 캘리그래퍼 최일섭님의
'캘리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평화'와
'공감'이라는 멋진 글씨 작품이 탄생되었습니다.
무용과 캘리의 예술적 만남에 흠뻑 빠져 감상중입니다.
충북 도지사 이시종님의 환영 인사 시간입니다.
"세계인의 문화 유엔 총회가 충북에서 개최되어 기쁩니다"
WCO 이사장 홍석현님이 무대로 나왔습니다.
"문화로 평화를 일구고, 문화로 세상을 바꾸려는 지구촌
곳곳의 '컬처 디자이너'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서 만나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에너지를 공유하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르완다의 장폴 삼푸투의 공연.
장 폴 삼푸투는 1994년 르완다 대학살 때 가족을 잃고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를 노래로 전하는 컬처 디자이너로,
아프리카의 그래미상으로 불리는 코라상을 받은 예술가입니다.
평화와 사랑, 공존의 메세지를 담은
삼푸투의 노래를 들으며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그의 사랑이 가득 담긴 아름다운 목소리가
행사장에 있는 모두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녹여줍니다. 치유가 일어나는
따뜻한 시간입니다.
흥겨운 노래가 시작되면서
행사장 곳곳에서 공연을 함께 나누고 있던
일반 참여자들, 그리고 컬처 디자이너들이
무대로 올라와 함께 춤을 추며 하나되는 모습,
행복한 시간을 공유합니다.
<코스모스>의 저자이자 미래학자인 영국의 주드 커리반(맨 왼쪽),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인 예멘의 카디자 알살라미(왼쪽에서 두번째)의
행복한 미소가 그날의 감동을 그대로 전해줍니다.
가수 김원중님의 치유 콘서트.
'바위섬', '직녀에게'를 부른 가수 김원중은
덜 가진, 그늘진 곳에서 노래로 치유의 빛을 전합니다.
장폴 삼푸투와 김원중님의 평화콘서트를 마친 후
국내외의 귀빈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합니다.
평화 혁명 프로젝트 감독인 태국의 핑핑 워라카데(맨 오른쪽)과
뉴욕 타임스퀘어 공공 예술 감독인 미국의 데브라 시몬
(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모습도 보입니다.
Better Together 2017!
함께 더 나아지는 세상을 위해
더 좋은 노래 부탁드립니다!
사진으로도 '공감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사진작가 중 한 분인
박상훈 작가의 컬처 디자인이 진행중입니다. 참여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모습과 메시지를 촬영, 행사장 곳곳의 기둥에
비춰 보이고 있습니다.
박상훈 작가가 이시종 지사님을 사진촬영 하는 동안
고도원님이 행복한 미소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고도원님과
이를 촬영하는 박상훈 작가, 두 분 모두
보는 이들을 더욱 따뜻하게 해 줍니다.
드디어 '상호 업무 협약식'이 시작됩니다.
'사람 중심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글이 적힌 탁자가
무대 위에 설치되었습니다.
세 기관을 대표하는 세 분이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왼쪽부터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 고도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송재호,
월드컬처오픈 화동문화재단 이사장 홍석현님이
기대와 설레는 마음으로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송재호님의 인사.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부 균형발전 정책의 목표도
'사람 중심'으로 이번 행사 'Better Together'와 지향점이
같습니다. 대한민국 컬처디자이너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단단한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 고도원님의 인사.
"감개무량합니다. 지난 17년 동안 아침편지와 깊은산속 옹달샘에
몰두하며 은둔하다시피 살아왔는데, 이제 세상에 처음으로 나온
느낌입니다. 앞으로 펼쳐질 의미있는 일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월드컬처오픈 화동문화재단(WCO) 위원장 홍석현님의 인사.
"제가 컬처 디자이너 1호입니다. 한반도의 긴장 상황이 전례없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공감'과 '평화'라는 기치로 이런 문화 행사를
열고, 지역발전위원회와 아침편지문화재단이 새로운 꿈을
함께 꾸게 되어 더욱 뜻깊습니다"
세 분의 진정어린 메세지가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믿음과 확신으로 채워줍니다.
협약서에 세 기관의 약속을 담은 사인, 그리고 기념촬영!
세 기관의 하나됨을 축하하며 내외 귀빈들이
함께 섰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수많은 아름다운
그림들을 그려보며 박수로 마무리합니다.
공식 협약식을 마친 후 보여주신 세 분의 미소가 더 멋지게 보입니다.
세 기관의 하나됨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얼굴에 필 미소를
미리 보는 듯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홍석현 이사장과 함께(위 사진), 그리고
송재호 위원장과 함께(아래 사진)한 아침지기들입니다.
아래 사진 맨 왼쪽부터 아침지기 고대우, 꽃마 대표 최동훈, 윤나라.
맨 오른쪽부터 영상 담당 윤재성, 마을지기 김명지, 유명근, 백기환.
'사람 중심' 대한민국 균형 발전을 위해
지금처럼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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