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옹달샘 힐링스테이' 사진모음

모현옥

2021-03-29
조회수 24,145
사진, 글:조송희




코로나 시대에도 봄은 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생강나무도
화사한 꽃봉오리를 터트렸습니다.






세상의 속도와 상관없이 느릿느릿
천천히 오는 옹달샘의 봄.
옹달샘에서는 봄조차도 안전하고 고요하게
거리두기를 합니다.

수양버들 잎사귀가 연두 빛으로 돋아 오르고
햇살은 맑고 부드럽고 따뜻합니다.
세상은 생명의 에너지로 가득합니다.
이런 때야말로 힐링스테이가 필요하지요.






힐링스테이는 청정하고도 안전한 옹달샘에서
치유의 명상을 체험합니다.
또한 아프고 뭉친 곳을 풀어주고
마음을 녹여주는 '힐링 터치 테라피'로
깊은 휴식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정갈하고 쾌적한 숙소, '사람 살리는 밥상'의
맛있고 건강한 식사는 기본이지요.






‘마음요가’입니다.
심장에 화(火)를 빼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횡경막 호흡에 집중하는 시간이네요.

가슴으로 상기된 호흡을
아랫배 깊숙이 끌어내릴 수 있도록
아침지기 유하연 샘이 도와줍니다.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 자신에게 온전한 휴식을 선물한 지가
언제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봄 햇살을 받으며 누워있노라니
몸과 마음이 저절로 고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시들어가던 몸과 마음이
싱싱하게 살아나는 느낌,
이것이 바로 치유인가 봅니다.







‘옹달샘 힐링하우스’는 ‘힐링 터치 테라피’가
펼쳐지는 공간입니다. 'Body, Skin &Soul',
아침지기 힐러들이 정성어린 손길과 사랑으로
몸과 마음과 영혼의 세포까지 어루만지고 치유합니다.







최고의 명상도구이기도 한 싱잉볼은
힐링테라피를 강력하게 합니다.

싱잉볼은 에너지바디 힐링에도 사용하며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워터힐링의 도구로도 사용합니다.







힐링하우스에서는
프랑스 유기농 에센셜 오일을 사용합니다.







림프터치 테라피입니다.
림프터치 테라피는 체내에 정체된 노폐물이나
독소를 배출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크리스탈은 림프터치 테라피의 훌륭한 도구입니다.







소리와 진동을 이용한 ‘싱잉볼 테라피’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생명에너지를 강화 시킵니다.
신체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쳐
세포 차원의 힐링이 일어납니다.







걷기명상길에도 어린 잎이 돋아납니다.
숲이 기지개를 켜는 소리가 들릴 듯합니다.







봄빛이 감도는 숲에서 걷기명상을 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소그룹으로 옹달샘을 찾아와 깊은 휴식과 힐링을 하는
기업과 단체의 임직원들입니다.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공간.
청정한 옹달샘이 어느 때보다 귀합니다.






진달래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머지않아 숲은 온통 분홍빛으로 물이 들겠지요.
새색시처럼 수줍은 연분홍,
당신을 기다리는 옹달샘의 마음입니다.


'힐링스테이'는 충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옹달샘 '디톡스 힐링스테이' 신청하기



느낌 한마디 9

  • dianwlsrjtemf

    2022-08-26

    1

  • 박경숙

    2021-03-31

    옹달샘에도 따뜻한 봄이 왔네요.
    사진으로 보는 옹달샘 생명이 숨쉬고 꽃들도 가득한 청정지역
    가족과 함께 떠나보고픈 힐링할수 있는곳 옹달샘이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박숙희

    2021-03-31

    조송희 선생님께서 담아낸 글과 사진은 참 간결하면서도 강한 전달력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면상

    2021-03-30

    좋네요

  • 조효숙

    2021-03-30

    우와~!!!
    얼마만인가요?
    사진으로 보는 옹달샘도 좋고 우리 조송희님의 글을 오랜만에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는 듯 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송정일

    2021-03-30

    아내와 함께 참석한 힐링 스테이의 청정했었던 시간이
    지금도 온 몸과 영혼에 남아 도는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일상의 많은것을 잃어버림 가운데서도 정녕 봄은 또 그렇게
    오고 있습디다.
    온갖 욕심도 부귀도 노여움도 다툼도 다 벗어 버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또 다짐 했던 시간이기도 했고요.
    몸과 마음이 너무도 편하고 가벼웠던 힐링충만의 이틀이었습니다.
    이번 힐링스테이를 기획해주시고 진행해 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신경써 주신 모든 스탭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모든분들과 모든곳에 큰 축복이 임하길 기원 합니다.
    그리고 사랑 합니다.


  • 이한직

    2021-03-30

    이 아침!
    사진을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봄 향기가 그리고 테라피의 향기가 전해 지는 것 같아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힐링에너지가 샘솟는 것 같습니다.

    하루의 아침을 깊은 힐링에너지로 시작할 수 있게 열어준
    조송희 작가님의 사진과
    옹달샘의 자연이
    정말로 고마운 아침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성돈

    2021-03-30

    ♥살아 간다는 건, 살아 낸다는 것.
    아픔도, 슬픔도, 힘듬도 모두가
    살아 있음에 누릴 수 있는 호사 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
    언제든 '힘들면 또와' 손짓하는
    옹달샘에서 다시 힘을 얻어요!
    다시 일어 나요!
    다시 내 안에 우는
    아이와 화해 하세요!
    안아 주세요!

    사랑한다!
    감사한다!
    다독여 주세요•••

    샬롬! -광주에서 옹달샘-

  • kimkuyzah

    2021-03-30

    봄이네요.
    고요하고 아름답고 멋진곳.
    조송희님, 오랜만이예요. 반갑구요.
    옹달샘이랑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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