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소개
흔들리는 내면의 안녕을 위해
독서몰입 프로젝트 '묵독스테이'
묵독이란 고요를 기반으로 집중하여
읽는 독서의 방식으로 옛부터 깊은 사유와
성찰의 수단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겨울숲에서 펼치는 첫 묵독의 세계에서는,
한사람 한사람의 삶이 스스로에게 이르는
따뜻한 철학이기를 바랬던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과 만납니다.
내면의 진동을 잊어가는 마음불감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아와의 불협을
진지하게 통합해가는 싱클레어와 데미안의
이야기는 100년의 세월을 넘어 아직도
우리에게 불멸의 작품으로 읽히고 있습니다.
별과 바람이 안겨주는 위생적인 밤과
변함없이 먼 곳에서 도착하는 푸른 새벽까지,
헤르만 헤세가 걸었을 구도(求道)의 문장들을
따라 걸으며 우리의 삶이 여전히 불안정할지라도
세계와의 불편과 위태로운 진동이야말로
자아성숙과 깊숙하게 접속되는 동력임을
밀도있게 실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프로그램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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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15:00 - 16:00 안내 및 입실
16:30 - 17:30 통나무명상
18:00 - 19:00 저녁식사
19:30 - 20:00 차(茶)담
20:00 - 22:00 밤묵독
2일차
06:00 - 08:00 새벽묵독
08:00 - 09:00 아침식사
09:00 - 10:00 독후담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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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르만 헤세 찐팬이신 분
- 불멸의 작품 하나 깊이 파고싶으신 분
- 숲속책방에서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
- 책 속 인물에 깊이 있는 공감과 이야기 하고 싶으신 분들
- 1박 2일 미친듯이 책 이야기만 하고싶으신 분
-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 1644-8421, 이메일 webmaster@godowon.com 으로 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