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조송희 여름입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나무는 쑥쑥 자라고 곡식과 열매는 단단하게 알이 차오르는 계절, 아이들에게는 방학이라는 값진 선물이 주어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깊은산속 링컨학교에서 '링컨학교 일일체험 캠프'를 열었습니다. '링컨학교 일일체험 캠프'는 책을 읽고, 책 이야기를 나누고, 가족들과 함께 링컨학교를 즐겁게 미리 경험해보는 시간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인생의 책을 가슴에 심고 꿈과 꿈너머꿈을 향해가는 여정' 단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캠프라는 것만으로도 소풍처럼 즐겁습니다. 링컨학교에서는 생각하는 힘과 자신을 표현하는 용기를 배웁니다. 명상으로 내면의 근육을 키우고 요가와 놀이, 운동으로 외면의 힘과 근육도 키웁니다. 링컨학교를 이끌어가는 아침지기 김재덕 샘입니다. 김재덕 샘은 청소년기에 선무도를 수련하며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내면의 힘을 키우는 것이 꿈을 이루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 길을 25년 넘게 꾸준히 걸으며 쌓아온 수련과 지도 경험, 그리고 청소년들과의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센터에서 명상지도자로, 링컨샘으로 함께했고, 2018년부터는 링컨학교를 총괄로 이끌고 있습니다. 김재덕 샘은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의 기본기를 다지고 스스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도원님의 '2분스피치 특강' 시간,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고도원님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인사합니다. "북극성은 좌표입니다. 여러분의 가슴에 '꿈'이라는 북극성이 떠 있으면 길을 잃어도 방향을 잃지 않습니다. 풍랑을 만나도 표류하지 않습니다." 고도원님이 '꿈'을 묻고, '꿈너머 꿈'을 이야기합니다. '꿈너머꿈'은 꿈을 이룬 뒤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하는 것입니다. "2분 스피치에는 형식상의 육하원칙과 내용상의 육하원칙이 필요합니다. 글의 내용, 말하는 사람의 자세와 표정, 시선, 목소리도 중요합니다." 고도원님이 2분 스피치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고도원님은 김대중 대통령의 연설문을 썼던 1급 비서관이며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사를 썼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작가이기도 한 고도원님의 저서 '고도원 정신'에 사인을 받는 학부모입니다. 학생들이 수업에 들어간 시간, 학부모님들은 통나무 명상을 하며 휴식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생활명상의 공간이자 치유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숲속서점 '하비책방'입니다. 하비책방은 옹달샘은 찾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독서의 공간이며 아름다운 서재입니다. 자유 시간, 하비책방에서 책을 읽는 '링컨학교 일일체험 캠프'의 학생과 학부모입니다. 사랑스럽고도 다정한 초여름의 한 때입니다. 옹달샘에는 치유와 창조, 예술의 공간인 '옹달샘 미술관'이 있습니다. 미술관 개관 초대작가인 故 김두엽 할머니의 '기쁜 우리 젊은 날’을 감상하는 학부모님입니다. 조별로 모여 책을 읽는 학생들입니다. 링컨학교의 독서캠프에서는 인생의 책을 만나고, 책을 통해 나를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독서는 생각하는 힘을 키웁니다. 속독·정독·다독의 '링컨학교 독서법 22510' 훈련은 책과 더 가까워지고, 스스로 읽고 배우는 힘이 자라게 합니다. 조별 모임과 레크레이션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즐거움을 경험합니다. 친구가 생기고 형, 누나, 동생이 생깁니다. 왠지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나무 자세를 하고, 팔굽혀펴기를 하고,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단체 게임입니다. 서로 응원하고 다 함께 힘을 모으니 운동도 요가도 재미있습니다. 나뭇잎은 푸르고 숲 그늘은 짙습니다. 청량하고 맑은 숲의 하루가 오늘은 몽땅 아이들 차지입니다. '2분 독서스피치'를 작성하는 시간입니다. 책을 읽고 느낀 것을 글로 정리하고 발표하는 것은 링컨학교의 핵심 프로그램입니다. 2분 스피치는 자신감과 표현력, 리더십을 기릅니다. 글을 쓰는 일은 자신을 표현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생각만큼 글이 잘 써지진 않지만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선생님의 지도를 잘 따르다 보면 스스로도 감탄할만큼 멋진 글이 나오기도 합니다. 잠시 잠을 자도 괜찮습니다. 짧은 낮잠은 달콤하고도 행복하지요? 지금은 에너지 충전중! 서로의 글을 읽어보고 조언을 하거나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글의 주제를 찾기도 합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도 함께하니 놀이가 됩니다. 작성한 글을 선생님께 보여드립니다. 선생님이 조금만 짚어줘도 글은 확 달라집니다. 미처 생각지 못하고 놓친 내용도 다시 정리가 됩니다. 선생님의 칭찬도 기분 좋습니다. '2분 스피치' 완성! 자유시간 시작입니다. 마음은 뿌듯하고 몸은 가볍습니다. 저절로 신이 납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미니 레크레이션 시간입니다. 부모님과 한 팀이 되어 퀴즈를 풀고, 점수를 모읍니다. 엄마 아빠와 이렇게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합해 본 적이 언제 있었나 싶습니다. 이렇게 오래 스마트폰을 안 본 것도 오랜만입니다. 퀴즈의 정답이 발표되는 순간입니다. 가슴이 쿵쿵거립니다. '저요!' 서로 손을 들고 정답을 외칩니다. 탄식이 나오기도 하고 환호성이 터지기도 합니다. 엄마 아빠도 승부 앞에서는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웃고, 소리치고, 춤을 춥니다. 함께 발을 구릅니다. 행복한 순간입니다. 엄마 아빠 앞에서 2분 스피치를 합니다. 짧은 시간에 이렇게 글을 쓰고 스피치를 하는 아이들이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말할 수 없이 사랑스럽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링컨캠프를 경험해 보고 싶었던 시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2025년 8월, '링컨학교 독서캠프'에서 또 만나요! 새들에게는 본능적으로 GPS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우주의 흐름을 읽습니다. 언제 날고 언제 쉬어야 하는지를 절로 압니다. 학습한 것도, 누군가의 지시를 받는 것도 아닙니다. 사실 자연물 거의 모두에 이런 지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인간만이 제대로 알아채지 못할 뿐입니다. - 2025년 5월 30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링컨학교 '독서캠프' 참여하기 링컨학교 '비전&리더십캠프' 참여하기
사진, 글:조송희 여름입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나무는 쑥쑥 자라고 곡식과 열매는 단단하게 알이 차오르는 계절, 아이들에게는 방학이라는 값진 선물이 주어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깊은산속 링컨학교에서 '링컨학교 일일체험 캠프'를 열었습니다. '링컨학교 일일체험 캠프'는 책을 읽고, 책 이야기를 나누고, 가족들과 함께 링컨학교를 즐겁게 미리 경험해보는 시간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인생의 책을 가슴에 심고 꿈과 꿈너머꿈을 향해가는 여정' 단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캠프라는 것만으로도 소풍처럼 즐겁습니다. 링컨학교에서는 생각하는 힘과 자신을 표현하는 용기를 배웁니다. 명상으로 내면의 근육을 키우고 요가와 놀이, 운동으로 외면의 힘과 근육도 키웁니다. 링컨학교를 이끌어가는 아침지기 김재덕 샘입니다. 김재덕 샘은 청소년기에 선무도를 수련하며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내면의 힘을 키우는 것이 꿈을 이루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 길을 25년 넘게 꾸준히 걸으며 쌓아온 수련과 지도 경험, 그리고 청소년들과의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센터에서 명상지도자로, 링컨샘으로 함께했고, 2018년부터는 링컨학교를 총괄로 이끌고 있습니다. 김재덕 샘은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의 기본기를 다지고 스스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도원님의 '2분스피치 특강' 시간,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고도원님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인사합니다. "북극성은 좌표입니다. 여러분의 가슴에 '꿈'이라는 북극성이 떠 있으면 길을 잃어도 방향을 잃지 않습니다. 풍랑을 만나도 표류하지 않습니다." 고도원님이 '꿈'을 묻고, '꿈너머 꿈'을 이야기합니다. '꿈너머꿈'은 꿈을 이룬 뒤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하는 것입니다. "2분 스피치에는 형식상의 육하원칙과 내용상의 육하원칙이 필요합니다. 글의 내용, 말하는 사람의 자세와 표정, 시선, 목소리도 중요합니다." 고도원님이 2분 스피치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고도원님은 김대중 대통령의 연설문을 썼던 1급 비서관이며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사를 썼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작가이기도 한 고도원님의 저서 '고도원 정신'에 사인을 받는 학부모입니다. 학생들이 수업에 들어간 시간, 학부모님들은 통나무 명상을 하며 휴식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생활명상의 공간이자 치유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숲속서점 '하비책방'입니다. 하비책방은 옹달샘은 찾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독서의 공간이며 아름다운 서재입니다. 자유 시간, 하비책방에서 책을 읽는 '링컨학교 일일체험 캠프'의 학생과 학부모입니다. 사랑스럽고도 다정한 초여름의 한 때입니다. 옹달샘에는 치유와 창조, 예술의 공간인 '옹달샘 미술관'이 있습니다. 미술관 개관 초대작가인 故 김두엽 할머니의 '기쁜 우리 젊은 날’을 감상하는 학부모님입니다. 조별로 모여 책을 읽는 학생들입니다. 링컨학교의 독서캠프에서는 인생의 책을 만나고, 책을 통해 나를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독서는 생각하는 힘을 키웁니다. 속독·정독·다독의 '링컨학교 독서법 22510' 훈련은 책과 더 가까워지고, 스스로 읽고 배우는 힘이 자라게 합니다. 조별 모임과 레크레이션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즐거움을 경험합니다. 친구가 생기고 형, 누나, 동생이 생깁니다. 왠지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나무 자세를 하고, 팔굽혀펴기를 하고,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단체 게임입니다. 서로 응원하고 다 함께 힘을 모으니 운동도 요가도 재미있습니다. 나뭇잎은 푸르고 숲 그늘은 짙습니다. 청량하고 맑은 숲의 하루가 오늘은 몽땅 아이들 차지입니다. '2분 독서스피치'를 작성하는 시간입니다. 책을 읽고 느낀 것을 글로 정리하고 발표하는 것은 링컨학교의 핵심 프로그램입니다. 2분 스피치는 자신감과 표현력, 리더십을 기릅니다. 글을 쓰는 일은 자신을 표현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생각만큼 글이 잘 써지진 않지만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선생님의 지도를 잘 따르다 보면 스스로도 감탄할만큼 멋진 글이 나오기도 합니다. 잠시 잠을 자도 괜찮습니다. 짧은 낮잠은 달콤하고도 행복하지요? 지금은 에너지 충전중! 서로의 글을 읽어보고 조언을 하거나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글의 주제를 찾기도 합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도 함께하니 놀이가 됩니다. 작성한 글을 선생님께 보여드립니다. 선생님이 조금만 짚어줘도 글은 확 달라집니다. 미처 생각지 못하고 놓친 내용도 다시 정리가 됩니다. 선생님의 칭찬도 기분 좋습니다. '2분 스피치' 완성! 자유시간 시작입니다. 마음은 뿌듯하고 몸은 가볍습니다. 저절로 신이 납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미니 레크레이션 시간입니다. 부모님과 한 팀이 되어 퀴즈를 풀고, 점수를 모읍니다. 엄마 아빠와 이렇게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합해 본 적이 언제 있었나 싶습니다. 이렇게 오래 스마트폰을 안 본 것도 오랜만입니다. 퀴즈의 정답이 발표되는 순간입니다. 가슴이 쿵쿵거립니다. '저요!' 서로 손을 들고 정답을 외칩니다. 탄식이 나오기도 하고 환호성이 터지기도 합니다. 엄마 아빠도 승부 앞에서는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웃고, 소리치고, 춤을 춥니다. 함께 발을 구릅니다. 행복한 순간입니다. 엄마 아빠 앞에서 2분 스피치를 합니다. 짧은 시간에 이렇게 글을 쓰고 스피치를 하는 아이들이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말할 수 없이 사랑스럽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링컨캠프를 경험해 보고 싶었던 시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2025년 8월, '링컨학교 독서캠프'에서 또 만나요! 새들에게는 본능적으로 GPS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우주의 흐름을 읽습니다. 언제 날고 언제 쉬어야 하는지를 절로 압니다. 학습한 것도, 누군가의 지시를 받는 것도 아닙니다. 사실 자연물 거의 모두에 이런 지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인간만이 제대로 알아채지 못할 뿐입니다. - 2025년 5월 30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링컨학교 '독서캠프' 참여하기 링컨학교 '비전&리더십캠프' 참여하기
'그림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의 작품 70여 점 전시, 농촌 여성의 삶과 예술의 만남 [이세라 기자] 충북 충주에 위치한 옹달샘 미술관이 개관을 기념해 故 김두엽 화백의 회고전 '기쁜 우리 푸른 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6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김두엽 화백이 82세에 처음 붓을 든 이후 97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매일 그림을 그렸던 작품 중 70여 점이 소개된다. 김두엽 화백은 '그림그리는 할머니'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의 작품은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는 특히 근현대 격동기를 거친 한국 농촌 여성의 기억과 정서가 어떻게 예술로 승화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옹달샘 미술관은 '깊은산속 옹달샘'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약 1만여 평의 드넓은 숲속에서 휴식과 명상,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고창영 대표는 이번 전시가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족에게 가슴을 울리는 한 문장처럼 자연을 담은 그림과 한 편의 시 같은 작품이 치유와 회복의 힘을 한 단계 더 높여주는 '예술 치유'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회고전을 통해 관람객들은 김두엽 화백의 작품 속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치유의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관은 이 전시를 통해 예술이 주는 치유와 회복의 힘을 더욱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자 했다. 한국인터넷뉴스 webmaster@coreanews.kr 원문기사 https://www.cb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33963 https://n.news.naver.com/article/655/0000025632
누군가 조용히, 말없이 당신의 등을 토닥여준다면 다시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까요? 2025년 5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열린 마이클 호페의 '등을 밀어주는 사람 힐링 음악회'는 바로 그런 음악회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율을 지닌 작곡가, 마이클 호페의 음악과 해금 연주자 신날새, 팝페라 가수 박완의 깊은 울림, 시인 고창영의 시 낭송, 그리고 고도원 이사장과의 토크까지 이날, 음악은 말보다 먼저 가슴을 두드렸고 그 울림은 조용히 우리의 삶을 위로했습니다. 이번 영상은 그날의 감동과 따뜻한 시간을 고스란히 담은 이야기입니다. 자연 속에서 마음을 마주한 사람들, 음악에 기대어 다시 걸음을 내딛은 용기들, 그리고 조용히 서로의 등을 밀어준 그 순간들을 지금 함께 느껴보세요. 당신의 마음도 그날처럼 조용히, 따뜻하게 안아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다시 도전할 용기, 함께한 '2025 경기재도전학교'1기 이야기 누구에게나 잠시 멈추는 시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멈춘 그 자리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준비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경기도와 함께한 ‘2025 경기재도전학교 1기’는 한 걸음 다시 내딛고자 하는 이들의 진심을 모아 함께 걷는 길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번 영상은 1기 참가자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변화의 순간을 담았습니다. 망설임 끝에 선택한 그 한 걸음이 어떤 가능성을 열었는지, 함께 확인해보세요. 지금, 다시 걸어가고 싶은 당신께 작은 용기와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랍니다. '2025 경기재도전학교 2기' 신청하기
사진, 글:조송희 연보라빛 오동나무꽃이 꿈결처럼 핀 봄날 깊은산속 옹달샘 최초로 '와인테라피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신의 선물'이라고도 불리는 와인은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술이며 기독교의 성찬식에서도 사용되는 신성한 음료이기도 합니다. 와인은 또한 각종 의식과 사교, 식탁에 등장하면서 그 자체로 문화가 되었습니다. 옹달샘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부터 금주와 금연을 지켜왔습니다. '와인테라피'는 '와인'으로 감각을 여는 문화적 도구이자 내면을 어루만지는 테라피적 매개체로 활용합니다. '와인테라피'는 옹달샘의 싱그러운 자연 안에서 명상과 대화, 내면치유를 함께 진행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처음으로 포도주가 치유의 매개체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첫 '와인테라피'의 포문은 아침지기들과 함께 열었습니다. 여느 기업과 회사의 직원들처럼 늘 고객과 참여자들이 우선이다 보니 정작 나와 동료의 마음을 챙기는 것은 뒷전이었습니다. 내 마음의 짐과 그 무게를 알아차리고 함께 일하는 동료의 마음을 챙기면서 우리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감각을 깨우는 시간입니다. 오로지 손 끝의 촉각에 의존해 사물을 탐색하는 연습은 명상과 알아차림의 시작입니다. 같은 솔방울이지만 누구는 부드럽다 말하고 누구는 까칠하다 말합니다.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렇게 쉽게 설명할수 있는 것이 재미있기만 합니다. 솔방울을 던지고 받는 놀이를 하면서 말과 사랑, 작은 선물까지도 주는 것보다 잘 받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작은 진리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비로소 우리의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은 물처럼 흐릅니다. 숲과 자연이 품고 있는 다양한 색은 우리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입니다. 옹달샘 정원을 산책하며 나를 닮은 내 마음에 손짓하는 풀과 나무 그리고 어여쁜 꽃들의 색을 사냥합니다. 그 다양한 색을 하나하나 모아보니 더할 나위 없이 멋진 작품이 되었습니다. 유독 내가 끌리는 색이 있다면 그것은 나의 내면에서 그 색의 치유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보내는 신호라고 합니다. 오늘 나의 손과 마음을 끌어당긴 그 색이 걸어오는 말에 귀 기울여 봅니다. 그것만으로도 이미 치유는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색에서 전해오는 메시지와 에너지를 함께 이야기 나누며 우리는 하나로 연결됩니다. 혼자일때는 일도 관계도 시쿤둥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같은 색으로 공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공감받고 이해받는 느낌이 듭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상사도, 까탈스럽기만 하던 후배도 이젠 다 이해할 수 있고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5월의 옹달샘은 꽃과 신록의 계절입니다. 불두화, 작약, 장미 등 온갖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고 초록이 눈부십니다. 옹달샘의 토끼들도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토실토실 건강한 아기 토끼들이 엄마 곁에서 열심히 먹이를 먹는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와인테라피의 강사는 손성모 소믈리에입니다. 손성모 소믈리에는 Grand Hyatt 서울, 호텔신라, 더 클래식 500, 미국 Harrah’s Hotel 등에서 경험을 쌓은 국내 대표 소믈리에입니다. 현재 ㈜아영FBC의 F&B 디렉터이자 Chief Sommelier로 활동하며, 한국소믈리에협회 회장과 이사를 역임했고, 다양한 국내외 대회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조주기능사, 와인 아카데미 마스터 소믈리에, WSET 어드밴스 자격을 두루 갖춘 그는 와인을 '쉽고 따뜻하게' 설명하는 감각을 지닌 전문가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와인은 어렵지 않습니다. 맛있고 즐거워야 다시 찾게 되지요.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와인을 찾는 여정'입니다." 이번 옹달샘의 와인테라피에서 그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감각의 문을 열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다리를 놓아줄 것입니다. 와인테라피를 시작하기 전, 강의를 들으며 와인의 역사와 문화, 와인 에티켓과 테이블 매너 등을 먼저 익힙니다. 와인테라피를 하게 될 공간은 옹달샘의 비채카페입니다. 오늘 와인테라피의 안주는 옹달샘 음식연구소에서 정성껏 준비한 자연건강식입니다. 인공첨가물 없이, 자연의 본질을 살려 손으로 직접 말리고 구워낸 재료들이 와인과 조화를 이루며 감각을 깨우고,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줍니다. (수제 부각) 정성껏 말린 연근을 바삭하게 튀긴 건강한 간식으로 고소함과 쌉쌀한 단맛이 와인의 풍미와 어우러집니다. (과일 말랭이) 계절 과일을 말려 단맛을 응축시킨 수제 건과일로 입 안을 부드럽게 정리해주며 감각을 깨워주는 자연의 디저트입니다. (치즈 3종) – 브리 (Brie): 부드럽고 크리미한 풍미 – 고다 (Gouda): 단단하고 고소한 질감 – 블루치즈 (Blue): 진한 풍미와 짭조름함으로 감각을 확장시켜줍니다. 치즈는 각기 다른 종류를 소량씩 준비하여, 와인의 특성과 어울림을 직접 느껴보는 미각의 실험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와인을 마시는 동안 입안을 정리해주고, 와인의 향과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작은 동반자들입니다. 오늘의 스파클링 와인 뵈브 드 베르네 브뤼 (Veuve du Vernay Brut)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온 산뜻하고 우아한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라임, 풋사과, 꽃 향기가 어우러지고, 부드러운 기포가 입안을 상쾌하게 감싸줍니다. 샤르마 방식으로 만들어져 과일 향과 산미의 균형이 뛰어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열어주는 첫 잔으로 제격입니다. 와인 잔을 쥐는 법과 와인을 따르는 법, 와인을 받는 사람의 매너 등 와인의 문화와 에티켓을 함께 익힙니다. 오늘의 화이트 와인 푸나무 소비뇽 블랑(Pounamu Sauvignon Blanc) 뉴질랜드 말버러에서 생산된 소비뇽 블랑 100% 와인입니다. 라임, 자몽, 청사과 등 상큼한 과일 향이 풍부하며 맑고 깔끔한 산미가 감각을 깨워줍니다.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듯한 한 잔으로, 테라피의 중심을 부드럽게 밝혀줍니다. 와인은 때로는 그림 같고 때로는 음악 같습니다. 와인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인간이 지닌 모든 감각을 모두 사용하고 즐기게 합니다. 와인의 향기를 맡습니다. 포도의 달콤한 과즙이 와인이 되기까지... 와인의 향기에는 내리쬐는 햇살, 때론 거칠고 때론 부드러웠을 바람, 은밀하고 신성한 발효의 시간까지 담겨있습니다. 한잔의 와인을 마시는 것은 한그루의 포도나무와 신의 물방울에 담긴 자연과 역사, 문화를 함께 음미하는 일입니다. 오늘의 레드 와인 에라주리즈 까베르네 소비뇽 (Errazuriz Estate Cabernet Sauvignon) 칠레의 150년 전통을 지닌 프리미엄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레드 와인입니다. 검은 베리류의 깊은 향과 부드러운 탄닌, 은은한 스파이시한 여운이잔잔하게 감각을 감싸며 하루의 여정을 차분하게 마무리해줍니다. 입 안에서 천천히 펼쳐지는 깊이는 대화와 연결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줍니다. '와인테라피'는 와인과 명상으로 감각을 깨우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와인과 함께 여러가지 질문카드를 이용해 못다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면서 서로를 좀 더 가깝고 깊게 알아가는 시간이 됩니다.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나눕니다. 공감하는 마음은 자연스럽게 연결과 협력으로 나아갑니다. 와인은 마음을 열게 합니다. 서로에게 다가가고 소통하는 훌륭한 매개체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처음으로 와인 잔을 들고 건배를 합니다. 개인과 조직이 함께 확장하는 시간, 옹달샘의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는 순간입니다. 옹달샘의 푸른 봄밤이 오늘따라 유난히 그윽하고 향기롭습니다. 와인의 마법이 치유로 화합으로 거듭났기 때문일 것입니다. 화합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조직이나 새로운 시선과 아이디어가 필요한 사람들, 와인으로 내면을 어루만지는 깊이 있는 체험을 원하시는 분들께 옹달샘의 '와인테라피'를 권합니다. "와인 한 잔 하실래요?"
경기도와 (재)아침편지문화재단은2025 경기도 독서문화진흥사업의 일환으로이동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북버스킹'을5월부터 본격 운영합니다!
사진, 글:김재덕 어린이날 기념! 아침편지 어린이집 아이들이 봄소풍에 왔습니다. 생기넘치는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대표이신 고창영님께서 환영인사겸 동요를 아이들과 함께 부르며 화창한 봄날이 더욱 빛이 납니다. 어린이들을 진심으로 위하며 오랫동안 아침편지 어린이집을 이끌어오신 서은희 원장님의 안내를 들으며 날씨처럼 맑은 봄소풍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손을 잡고, 나무그네도 타며 즐거운 봄소풍을 즐기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충북 충주시 신니면에 위치한 긴들체험마을 대표 손병용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버섯따기 체험이 시작됩니다. 버섯하우스에 들어가 직접 내 손으로 수확해보는 체험을 해봅니다. 친환경(무농약)으로 기른 표고버섯 하나하나 건강해보입니다. 마치 요정이 살고 있을 듯한 동화속의 버섯마을 같습니다.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든 버섯을 들고 나섭니다. 아이와 함께 이 시간을 보내는 엄마, 아빠의 얼굴에도 환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이제 실내로 들어와 긴들마을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충주시 가장 서쪽에 위치한 곳으로 드넓은 들판 한가운데 위치하여 내포란 지명과 함께 긴들마을이란 브랜드로 만들어졌습니다. 오늘은 귀한 손님들이 방문하시기로 했는데요, 어느분이 오시는지 아이들과 부모님이 큰 목소리로 불러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님(윗쪽 사진)과 충주 조길형 시장님(아랫쪽 사진)이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특별 방문하여 아이들과 뜻깊은 체험 행사를 함께 나눕니다.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피자만들기' 체험을 합니다. 반죽도 직접 만들어보며 치즈도 올리고, 사과쨈도 듬뿍 바르며 사과피자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체험을 마치고 송미령 장관님께 직접 선물을 전달 받는 아이들의 얼굴에 행복한 웃음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마을 산책을 하며 만난 우물옆 작두펌프에서 시원한 물이 콸콸 나옵니다. 신기한 듯 아이들이 하나 둘씩모여들어 펌프질을 해봅니다. 우물이 너무나도 신기한 아이들입니다. 요즘은 우물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요, 저 아래 있는 물을 영차영차 떠올리는 것이 마냥 신기하고 즐겁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체험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떡메치기를 힘껏 해봅니다. 적극적으로 내려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톡톡 건드려보는 아이, 있는 힘껏 척척 내려치는 아이들의 쿵덕쿵덕 소리에 점점 찹쌀로 지어진 밥이 찰진 모습으로 변해갑니다. 아이들이 신났습니다! 너도나도 떡메를 들고 내려쳐봅니다. 마치 이곳에서 일을 해도 될 정도로 진지하게 멋진 폼으로 내리치는 아이의 모습이 일품입니다. 아침편지 어린이집은 "가정이 편안해야 일터도 편안하다"는 아침편지문화재단의 고도원 이사장의 철학으로 설립된 충주에서충주시청 외 유일한 직장 어린이집입니다. 2014년 우수 직장 보육시설로 선정되어 MBC 뉴스에 소개되었으며, 2025년에는 ESG 사례 공모전 우수상과 모범 교직원상 (서은희 원장)을 수상했습니다.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위해 직장어린이집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도 함께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봄 소풍을 마치고 난 모두 얼굴에 비친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아이들의 미소는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는 순수함과 행복이 가득 담겨 있어, 보는 이의 마음까지 환하게 밝혀 줍니다. * 아이를 잘 놀게 하라! 방임하거나 방치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어디에서 놀게 하느냐, 누구와 놀게 하느냐, 그것이 가장 잘 키우는 것입니다. 이따금 집을 떠나 아이를 잘 놀게 하면 아이는 스스로 자라납니다. 내적동기 부여와 함께. -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https://www.youtube.com/watch?v=h3HtAyAPZKA연분홍 진달래가 수줍은 듯살포시 얼굴을 내밀던 어느 봄날,옹달샘에 따뜻한 기적의 꽃이 피어났습니다.마음이 멍들고 지치고 힘든 사람이면누구나 돈 걱정 없이 옹달샘에 오셔서 잘 먹고, 잘 자고잘 쉬게 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선(先)선(善)결제 대국민치유 프로젝트', 2박 3일의 '등을 밀어주는 사람'(1기)이아름다운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어쩌면 일생일대 가장 절실한 휴식과 위로,회복이 필요했던 15명의 인연이 운명처럼 만났습니다.함께 울고 웃으며 고락을 나누는 시간 동안, 누군가의 아픔 앞에먼저 손을 내미는 '선(先)'한 마음과 아낌없이 주는'선(善)한 온기'가 옹달샘에 가득했습니다.이번 프로그램의 시작도 뜻이 깊습니다.옹달샘을 시작할 때 자신의 주택(5억)을 기부하여오늘에 이르게 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고도원님이 1,000만원을선선 결제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 금액에 해당되는33명의 신청자를 무료로 받아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시작 당일 참석한 15명을 대상으로 진행, 실로그 어디에도 말할 수 없었던 마음의 빗장을활짝 열 수 있었습니다.첫날,한 마디씩,자신의 내면을 꺼내어 놓았습니다.사랑하는 두 자녀를 잃은 이야기, 삶이 멈추고숨이 멈춘 것만 같았던 어느 날의 기억, 세상을 향한 두려움과무너져 내릴 것만 같은 마음들... 조용하고 진솔한 고백 하나하나가마치 상처난 꽃잎처럼 서로의 가슴에 내려앉았습니다.그리고 서로 등을 기대고 등을 내어주며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굳어 있던 몸과 마음이 조금씩 풀리고,돌처럼 가시처럼 무겁고 아픈 감정은 시냇물처럼 흘렀습니다.그저 아무 말 없이,함께 앉아 있는 시간만으로도 깊은 위로가 되었습니다.우리는 깨달았습니다.힘껏 끌어안지 않아도, 소리 내어 말하지 않아도,누군가가 다가와 등을 조용히 밀어주는 것만으로도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적의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요..혹시 지금,내 곁에, 주변에조용히 등을 내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그 마음의 작은 손끝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그 선선(先善) 한 손길이 릴레이처럼 이어져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희망의 빛이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그 산을 넘은 힘은누군가의 손끝이었네고요히 등 뒤에서살짝만 밀어주던"– 고창영 시인, 〈등을 밀어준 사람〉 중에서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사진: 아침지기, 글:백기환 연분홍 진달래가 수줍게 피어난 따스한 봄,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2025년 대국민 치유 프로젝트! '등을 밀어주는 사람'을 진행하였습니다. '등을 밀어주는 사람'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2박3일 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마련한 옹달샘의 특별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아침지기 유하연님이 웰컴센터에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합니다. 재난과 참사로 통증과 트라우마를 겪는 분들 가족해체, 삶의 의욕 상실로 힘들어하는 분들 삶이 버겁고 지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분들 '등을 밀어주는 사람'은 이렇게 절실한 치유가 필요한 나의 이웃과 자신을 초대하였습니다. 자기소개 시간, 참여하신 한 분 한분이 그동안 살아온 여러 사연과 아픔을 조심스럽게 꺼내놓습니다. '선(先),선(善) 결제' 치유나눔 프로젝트! "'등을 밀어주는 사람'에는 사회적 치유에 먼저 '선' 결제하는 마음으로 마중물, 퍼스트 무버가 되어 새로운 치유와 나눔 프로그램을 선행하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무너질 듯 주저앉은 누군가의 등을 밀어주는 일 깊은산속 옹달샘이 다시 하겠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고도원님이 저작료 강연료 등을 모은 1,000만원의 사비를 '선선결제' 함으로써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최근 아침편지문화재단 및 깊은산속 옹달샘의 새 대표로 모신 시인 고창영님, 고도원님, 옹달샘의 명상 지도자이자 대표 힐러이신 향지샘 김윤탁 박사님입니다. "아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어온 과정을 함께 겪으며 감사와 회복의 시간이 필요해서 아들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시집살이와 원하는 삶과의 거리에서 오는 우울감으로 힘들어하다 큰 용기를 내어 참여했습니다." "직장 내 갈등으로 인해 병가 중인데 회복이 필요하다며 직장 동료가 신청을 해주었습니다. 인간 관계에서의 상처 회복과 자기 성찰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최근 외숙모가 두 자녀를 먼저 보내시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셔서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 참가자들 소개만 들어도 위로가 되는듯하고 좋은 인연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29년간 워커홀릭처럼 일해오다 지치고 회의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진급 실패와 부동산 손실 등으로 삶의 방향에 혼란을 겪었습니다. 예전처럼 '밝고 맑고 향기롭게' 살고 싶다는 바람을 안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아픔을 어루만지는 따스한 손길과 진정한 치유가 필요한 분들이 오셨습니다. 통나무 명상시간입니다. 명상지도자 김재덕님의 차분한 멘트가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뭉쳤던 걱정과 통증을 다 잊게 합니다. 옹달샘에 오기까지 몸도 마음도 지친듯 합니다. 아직 굳어있는 내 몸을 바라보며 천천히 동작을 따라해봅니다.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긴장을 풀어줍니다. 지금까지 몰랐던 호흡이 느껴지고 몸의 편안함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가만히 누워 내 몸이 말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지금 이 순간 세상의 무거운 짐, 아픔, 상처도 다 사라지고 온전하게 쉬고 있음을 느낍니다. 명상의집 앞에 아담하게 피어난 제비꽃도 함께 쉬는듯 합니다. 시테라피 시간입니다. 아침편지문화재단&깊은산속 옹달샘 대표 고창영님은 4권의 시집을 출간하신 시인이기도 합니다. 부드럽고 포근한 음성으로 읽어주시는 시 한줄 한줄이 마음에 깊이 스며들어 그동안의 깊은 상처도 다 아무는듯 합니다. 숨죽이며 듣는 눈빛속에 시가 들어와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맺힙니다. 아침햇살을 머금은 봄싹들이 어린 아이 미소처럼 어여쁘게 웃습니다. 생명의 온기와 봄의 화사함이 피어나는 곳에서 산책을 하며 나와 잠시 대화를 합니다. 이 곳은 내 아픔을 다 품어주고 아무말없이 보듬어줄 것 같습니다. 평온함과 감사함이 밀려옵니다. 고도원님의 특강 시간입니다. "인생에 목표가 없다면 표류하게 되지만, '오메가 포인트'가 설정되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인생은 늘 상승하는 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고점과 저점이 반복되며, 이 두 점이 만들어내는 곡선이 곧 '내 인생의 이야기'입니다." 타인을 위한 이타적 비전 '꿈너머꿈'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내면의 힘' 등 삶의 중요한 주제들을 열정적으로 말씀하시는 고도원님의 강의에 깊이 몰입하고 듣습니다. 노랗게 피어난 개나리가 걷기명상길에 먼저 나섰습니다. 밝고 환한 색이 기분좋은 에너지를 줍니다. 김무겸 선생님과 함께하는 걷기명상입니다. 걷기명상은 숲 향기 가득한 산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속 맑은 기운과 나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숲에는 봄비에 젖은 나무와 연둣빛 잎들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부드럽고 폭신한 흙이 엄마의 품처럼 포근합니다. 징소리가 울리면 발걸음을 멈춥니다. 가만히 서서 눈을 감고 새소리를 듣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그리운 사람이 생각납니다. 내 안에 있던 또 다른 내가 위로를 해줍니다. 그 동안의 아픔, 슬픔, 상처가 터져나와 눈물이 쏟아집니다. 그리고 내 안의 기쁨이 샘솟습니다. 이너뷰티 공감대화의 시간, 백기환님이 환한 웃음으로 시작합니다. 내 안의 소리를 듣기 위해 그리고 누군가의 마음을 듣기 위해서는 몇가지 기술과 팁이 필요합니다. 등을 대고 서로의 온기를 느껴봅니다. 상대의 등에 기대어 나도 편안하지만, 나의 등을 기꺼이 내어주어 휴식처가 되어 줄 수 있습니다. 내 몸과 마음이 편안한지, 상대방의 맥박은 안정되어 있는지 눈을 감으면 더 잘 느껴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함께 이완되어 이 순간에 젖어듭니다. 혼자서는 어려운 동작도 누군가 도움으로 시원하게 풀어집니다. '공감대화에서 가장 좋은 글쓰기는, 어떤 생각과 감정이든 흘러 나오는대로 손에 맡기듯 써 내려가는 것'이라는 설명대로 내 안의 소리에 따라 그저 종이에 옮길 뿐입니다. 그동안 돌아보지 않았던 내면 공간에 켜켜이 쌓여있던 묵은 이야기들이 흘러나옵니다. 내 속의 이야기를 상대를 통해 듣고, 나 또한 상대방의 이야기를 거울처럼 들려줍니다. 내 이야기를 읽어주는 상대방의 눈물이 터집니다. 나 또한 그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의 삶이 내 안에도 있음을 발견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비춰주는 거울이며, 위로를 나누는 공감의 마음으로 힘을 얻습니다. 다시 살아갈 힘을 내 안에서 발견합니다. 한층 더 성숙되고 정돈된 내면에 새로운 희망의 잎이 피어납니다. 향기명상 시간입니다. 옹달샘 명상지도자이자 한국향기명상협회장이기도 한 '향지(香地)' 김윤탁 선생님이 진행합니다. 향기명상은 아로마 향기를 이용하여 마음 깊은 곳의 트라우마와 상처를 스스로 찾아내고 치유하는 자가치유 명상법입니다. 오링테스트 시간, 자신에게 맞는 크리스탈을 찾아 나의 내적 에너지를 찾아보는게 흥미롭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신만의 향기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향기를 찾아내어 나만을 위한 아로마오일을 만듭니다. 특별한 나만의 향기로 숨을 깊게 들이마십니다. 깊은 호흡을 하는 동안 몸이 이완되고, 마음이 열리고, 가슴이 정화되는듯 합니다. 나의 향기가 나를 치유하고 나를 살립니다. 가만히 등에 손을 대어 봅니다. 사알작 댄 나의 따뜻한 온기와 좋은 에너지로 당신의 아픔이 치유되기를, 상처가 아물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습니다. 무의식에 숨어 있는 응어리를 꺼내어 정화시켜주는 시간 내면 밑바닥까지 내려가 조금씩 떠오르는 무의식의 나를 바라보며 지친 몸과 마음 영혼까지 치유됨을 느낍니다. 그것은 손끝이었네 손가락 끝 사알작 댄 듯 만 듯 무너지듯 주저앉아 아이처럼 서럽게 울고 싶던 숨 막히는 오르막길 그 산을 넘은 힘은 누군가의 손끝이었네 고요히 등 뒤에서 살짝만 밀어주던 - 고창영의 시〈등을 밀어준 사람〉(전문)에서 - 그랬습니다. 앞에서 손을 잡아 끌어준것도 아니고 등을 손바닥으로 힘껏 밀던 것도 아니고 단지 댄 듯 만 듯 살짝 손끝으로 밀어주었던 것인데 차오르는 숨을 몰아쉬며 그 산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껏 삶의 고비마다 어쩌면 그렇게 손가락 하나 내어 준 고마운 분들이 산티아고 언덕길에서 생각이 났습니다. 새로운 결심과 도전이 필요한 시기마다 아침편지 여행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고창영 올림) < 2025년 3월 5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선(先),선(善) 결제' 치유나눔 프로젝트! 참여하기
사진, 글:조송희 유난히 봄볕이 화사하던 날,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플리마켓이 열렸습니다. 옹달샘 플리마켓은 교육과 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건강하고 즐거운 축제 한마당입니다. 천연염색계의 아이돌 마치공작소(양재형대표)에서 직접 만든 바지와 티셔츠, 스카프 등을 매대에 펼쳤습니다. 푸른 바람이 일렁이는 색, 세상에서 하나뿐인 작품들이네요. 이날 바지와 스카프는 순식간에 완판되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꽃피는 아침마을'의 건강 간식 & 보테오브제 체험입니다. 몸에 좋은 간식과 감성 넘치는 오브제 만들기, 물건을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신이 났습니다. 충주 소태면 삼돌이 아지매의 건강 먹거리들입니다. 달걀, 시금치, 버섯까지 자연 그대로의 선물입니다. '희희커피'의 주인장이 직접 커피를 내립니다. 세계가 인정한 바리스타의 손맛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충주의 특산품인 사과즙과 두바이 초콜릿도 등판했습니다. '꽃피는 아침마을'은 자연과 사람, 마음이 함께 자라는 정성과 품격의 쇼핑몰입니다. 문화디자인 안단테의 감성 문구들입니다. 하나하나 가만히 들여다보게 되는 따뜻한 메시지들, 글쓰기를 사랑하게 될 것만 같습니다. 세미그림의 캐리커쳐입니다. 고도원님은 특유의 하회탈 같은 미소를 띤 모델이 되었습니다. 부부 모델도 너무 다정하네요. 작은 종이 위에 가장 젊고 아름다운 이 순간의 내 모습이 담겼습니다. BDS Fun English 체험존입니다. '영어가 이렇게 재미있다고?' 놀면서 배우고 웃으며 기억하는 BDS만의 특별한 영어교실입니다. 찰칵! 플리마켓 인증샷입니다. '이 순간을 놓칠 수 없지' BDS 교무실 앞에서 추억 한 스푼을 더 합니다. 옹달샘 분식코너, 맛집 인정! 떡볶이, 오뎅, 닭강정, 식혜까지. 줄을 서서라도 먹는 옹달샘의 간식 클래스입니다. 나눔의 집 주방 풍경 좀 보실래요? 손맛과 정성이 듬뿍 담긴 옹달샘의 김밥, 특별한 맛입니다. 교육과 체험이 함께 하는 플리마켓! 뛰놀고, 만들고, 먹고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옹달샘을 더 반짝이게 합니다. 몸짱맘짱 고새나 대표와 함께하는 스쿼트와 스트레칭 시간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하루하루 몸이 달라지는 기적. '나도 할 수 있다!' 자신감 풀충전입니다. 충주실버악단의 공연, 모두가 둠칫둠칫 라이브 음악에 몸이 절로 움직입니다. 몸짱님들과 고도원님의 어깨춤도 함께 음악이 됩니다. 몸짱님들의 만남은 언제나 에너지 폭발입니다. 함께하는 운동, 함께하는 삶, 함께 흘리는 땀과 웃음이 진짜 힐링입니다. 이계호 교수님의 장 건강 특강입니다. 옹달샘 비채방을 아침편지 가족들이 꽉 채웠습니다. 이번 특강은 태초메주를 이용하여 참여자들이 직접 장을 담그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태초메주는 이계호 교수님이 5년에 걸쳐 국가연구과제로 개발하여 특허를 받은 한국 전통의 토종균주인 고초균으로 발효시켰습니다. 옹달샘 음식연구소의 아침지기 조아라님과 조리사 홍진수님이 테초메주를 계량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100% 국산 콩으로 만든 태초메주는 고초균이 살아있습니다. 누름판을 넣은 메주통에 정량의 희석식초를 넣습니다. 메주통 뚜껑을 덮고 흔들어서 내부를 소독합니다. 소독한 통은 맑은 물로 식초물을 깨끗이 헹구어 씻어냅니다. 준비되어있는 정량의 소금에 물을 붓고 소금이 완전히 물에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천일염은 생산 시기 및 장소에 따라 순도가 다르기 때문에 소금양도 변동이 있습니다. (염도계 사용) 소금물에 태초메주(가)와 태초메주(다)를 계량하여 넣습니다. 저울이 없는 경우, 종이컵을 이용해도 됩니다. 누름판의 오른쪽 마개를 열고 메주콩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천천히 잘 눌러줍니다. 김치통은 항아리나 유리병도 가능합니다. 이때에도 콩이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계호 교수님이 장 담그기를 하는 과정을 일일이 지켜보고 직접 도와줍니다. 드디어 태초메주 2kg 장담그기를 완성했습니다. 메주통은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바닥이 따뜻한 곳에 두어야 합니다. 1개월 뒤에는 누름판을 확인하여야 하며 흰색 장꽃 등은 수시로 제거합니다. 발효되는 기간은 2~4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태조메주 장담그기는 1년 365일, 누구나 30분이면 가능합니다. 메주통에서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장가르기까지 끝나면 천연효소와 유익균이 가득하고 맛있는 된장과 간장을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BDS(꿈너머꿈 국제대안학교)는 석차가 없습니다. 경쟁상대는 자기 자신입니다. 저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할아버지가 되고 싶습니다. 하비책방은 바로 그런 꿈을 꾸며 만든 이름입니다." 하비책방에는 고도원님의 세바시 특강이 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의미있는 공간에서 인사를 드리니까 제 마음이 더 뜨겁습니다. 여기에 있는 책들이 그냥 책이 아니라 여기에 있는 글자 하나 하나, 단어 하나 하나가 누군가의 온 생이 담겨있습니다. 또 누군가의 삶과 인생을 바꿀 그런 것들입니다." 지난달 아침편지와 옹달샘 대표로 오신 고창영님께서 밝은 미소로 인사를 하시며 '박경리의 문필가'라는 시를 낭독해주셨습니다. [ 문필가 - 박경리 ] 붓끝에 악을 녹이는 독이 있어야 그게 참여다 붓끝에 청풍 부르는 소리 있어야 그게 참여다 사랑이 있어야 눈물이 있어야 생명 다독거리는 손길 있어야 그래야 그게 참여다 자랑스러운 BDS 1기 졸업생 강아론, 이정우군입니다. 강아론: 시카고예술대학 우수장학생으로 합격! (예술 분야에 있어 전 세계 최고 명문대) 이정우: 카네기 멜런대 경영학부 합격 (미국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1순위 대학) 플리마켓은 단순한 장터가 아닙니다. 옹달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이 융합된 새로운 장터,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하는 '체험-교육형 플리마켓'입니다. 단순히 구매만 하는 플리마켓이 아니라 함께 하는 모두의 몸과 마음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특별한 경험, 다음 플리마켓에서도 계속됩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링컨학교 가족스테이' 신청하기
사진, 글:조송희 봄기운이 가득한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태초먹거리 I'M 해피 캠프'가 열렸습니다. "태초먹거리 I'M 해피 캠프는 이계호 교수님의 특강, 태초먹거리와 옹달샘 음식연구소의 노하우가 집약된 태초밥상, 옹달샘만의 힐링명상을 경험하며 깊은 쉼과 회복의 시간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고도원님과 고창영 깊은산속 옹달샘 대표가 환영 인사를 합니다. 가장 먼저 통나무 명상을 하며 온몸에 쌓인 긴장과 피로를 풀어줍니다. 통나무 명상은 통나무를 이용해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고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는 휴식과 치유의 명상입니다. 이곳에 참 잘 오셨습니다. 암 환우를 위한 향기테라피 시간입니다. 아로마오일은 암 환우들의 초조감, 불안감, 두려움과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기 예수가 탄생했을 때 동방박사는 황금과 몰약, 유향을 선물로 가지고 갔습니다. 그 중 유향은(프랑킨센스라고도 불립니다.) 뛰어난 진통효능이 있어서 암 환우들의 몸과 마음의 통증을 진정시킵니다. 에센셜오일을 캐리어오일에 블랜딩 하는 참여자들입니다. 블랜딩한 아로마오일로 서로에게 림프 마사지를 해주는 참여자들입니다. 림프마사지는 온콜로지드레나쥐 기법을 이용합니다. 크리스탈의 진동에너지를 이용한 치유를 체험합니다. 몸의 감각과 정서적인 반응으로 자신에게 맞는 크리스탈을 찾아냅니다. 오링테스트를 하며 크리스탈로 인한 몸과 마음의 반응을 알아봅니다. 서로에게 림프마사지를 한 참여자들이 포옹을 합니다. 부부와 부자, 부녀, 이곳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이 온 마음을 담아서 감사와 사랑, 위로의 포옹을 합니다. 이계호 교수님의 ‘태초 먹거리’는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는 먹거리, 환경, 생활 습관을 배우고 행하여 잃어버린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장 건강 프로젝트입니다. '태초먹거리 I'M 해피 캠프'의 장건강 슬로우푸드_저녁밥상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숙소인 그린하우스는 정갈하고도 아늑합니다. 찬란한 햇살에 눈뜨는 아침, 사방은 숲 향기가 가득합니다. 오랜만에 깊은 잠을 잤습니다. 아침과 저녁에는 맑은 물이 찰랑대는 옹달샘 스파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냉온욕을 하고 노천탕까지 오가노라면 몸과 마음에 쌓인 노폐물이 말끔하게 빠져나가는 것 같습니다. 아침을 깨우는 시간, 하토마이 어싱을 합니다. 하토마이는 그리스어로 ‘손을 대다’라는 뜻입니다. 성경에서 예수가 '손을 대니' 38년 된 혈류병 환자가 낫고, 눈먼 사람이 눈을 뜨고, 심지어 죽은 사람도 다시 사는 기적이 일어났다는, 바로 그때 쓴 단어가 '하토마이'입니다. 두 발로 지구를 딛고 내 안에 잠들어있던 치유에너지를 깨웁니다. 이계호 교수님의 '태초먹거리 특강'입니다.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받고 충남대학교에서 화학 교수로 재직한 이계호 교수님은 2010년, 충북 옥천에 '태초먹거리 학교'를 열어 지금까지 건강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 건강을 개선해야 면역력이 좋아집니다. 장 건강의 결정적인 역할은 장내 미생물이 합니다. 가장 좋은 유익균은 우리나라 전통 발효 음식에 있는 유익균입니다.” 이계호 교수님은 5년에 걸친 국가연구과제로 한국 전통의 토종균주인 고초균을 개발했습니다. 봄볕이 가득한 옹달샘의 앞마당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 시간을 즐기는 참여자입니다. 유난히 따뜻한 오후, 어디선가 꽃망울 터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태초먹거리 I'M 해피 캠프'의 장건강 슬로우푸드_점심밥상입니다. 아침지기(영양사) 조아라님이 주먹밥 만드는 법을 설명합니다. 통들깨현미밥 + 발효콩 + 김가루 + 볶은멸치 재료들을 골고루 섞어 먹기좋은 크기로 주먹밥을 만듭니다. 장 건강과 면역력을 유지하는 발효식품인 발효콩은 유해균은 최소화하고 유익 물질을 최대화한 토종균주로 표준화시킨 청국장입니다. 이계호 교수님과 고도원님도 참여자들과 함께 식사를 합니다. 건강한 음식도 먹는 방법, 환경, 생활 습관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태초먹거리'는 태초의 자연 그대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줍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에는 장류와 소금, 김치, 채소 등이 잘 갈무리 된 저장고가 있습니다. 장독을 열어 2년 전에 담근 새우젓을 참여자들에게 보여주는 김미란 음식연구소장입니다. 이 젓갈은 강화도 외포리의 부두에서 새우를 사서 옹달샘 천일염으로 직접 새우젓을 담아 숙성시켰습니다. 갖가지 제철 채소는 잘 말려서 보관합니다. 꽃차와 말린 채소로 만든 부각 등은 깊은산속 옹달샘의 시그니처 간식이기도 합니다. 야외카페에서 휴식 시간을 즐기는 참여자 부부입니다. 두 분의 웃음이 봄꽃처럼 해맑고 화사합니다. 옹달샘 숲속책방인 하비책방은 참여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옹달샘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계절이 더디게 당도하는 옹달샘에도 생강나무에 노란 꽃망울이 맺혔습니다. 며칠이 지나면 폭죽처럼 봄꽃이 피어날 것입니다. '현미핫팩 만들기' 시간입니다. 참여자들이 직접 손바느질을 해서 주머니를 만들고, 현미를 넣어서 핫팩을 만드는 과정에 집중합니다. 바느질은 남녀노소, 예외가 없습니다. 모처럼의 바느질이 신기하고 즐겁습니다.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데워 따끈따끈한 핫팩을 두 발로 밟습니다. 겨울철 맨발 걷기는 차가운 피를 돌게 하여 좋지 않기 때문에 핫팩을 바닥에 두고 발바닥을 이용해 자근자근 밟아주면 피를 뜨겁게 만들어 혈액순환 및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장 건강 초점은 장내 미생물이며 장 온도가 내려가면 미생물 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에 현미 핫팩을 배에 올려 따뜻하게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태초물김치(양배추 물김치), 태초양배추김치(사워크라우트) 등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실습시간입니다. 양배추를 직접 썰고 박박 주물러서 태초양배추김치(사워크라우트)를 만듭니다. 태초물김치와 태초양배추김치는 유익균 폭탄의 발효음식입니다. 금방 물김치 한 통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쉽고 간단한 것을 미처 모르고 살았나, 싶습니다. 레시피를 적어두는 것은 필수입니다. 만든 김치는 작은 통에 담아서 각자 집으로 가지고 갑니다. '태초먹거리 I'M 해피 캠프'의 장건강 슬로우푸드_아침밥상입니다. 걷기명상 시간입니다. 앙상한 나무 사이로 눈부신 봄 햇살이 가득합니다. 간질간질 푸릇푸릇 나무들이 기지개를 켜는 소리가 들릴듯합니다. 숲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갑니다. 발아래 마른 나뭇잎이 바스락거립니다. 머리 위에서 포로롱 새가 날아갑니다. 내 발걸음에 고요히 귀를 기울입니다. 맨발로 걷는 참여자도 있습니다. 봄볕에 부풀어 오른 땅이 포근하고 폭신합니다. 몸이 춤추고 마음이 기뻐합니다. 발걸음을 멈춥니다. 머리 위에서 새소리가 쏟아집니다. 부드러운 바람이 볼을 쓰다듬습니다. 내가 마치 한그루의 봄나무가 된 것 같습니다. 울컥 눈물이 차오릅니다. I'M 해피 캠프'는 본래 암 환우와 그의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캠프로 기획되었지만 바른 먹거리와 건강의 기본을 알고자 하시는 분들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태초 먹거리 '황금변 캠프' 신청하기
옹달샘 플리마켓에 오셔서 고도원님 특강에 참여하신'권대욱'님이 제작하신 영상을 소개합니다!
사진: 모현옥 | 글: 백기환 눈 속에 파묻힌 스카유온천의 밤 지난 2월 다녀온 '2025 아오모리&아키타 온천명상여행'의 방문지 중 하나인 스카유온천은 핫코다산 깊은 산중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유난히 새하얀 설국(雪國)이 되어 한국에서 찾아온 아침편지 여행객을 밤에도 포근함으로 안아주었습니다. 아오모리 여행만 세번째 참여한 박재일 조종애님 부부 이번 여행에서도 특별한 인연이 이어졌습니다. 오랜 친구처럼 아침편지와 함께 한 세월의 깊이가 부부의 편안하고 온화한 미소 속에 묻어나는 듯합니다. 2008년 인도명상여행에서 열창하는 박재일님 아래 사진 왼쪽 첫번째가 박재일님입니다. 그때도 노래를 잘 하셨는데, 이번 아오모리 여행에서는 판소리의 '명창'이 되어 심청가 쑥대머리를 멋드러지게 불러 참여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런 끼와 기백, 꿈과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가 있었을까요. 두 사람의 미소가 닮았네요. 그 꿈을 따라 젊음과 열정을 쏟아부어 만든 박재일님의 회사를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침편지의 주인장 고도원님과 (주)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의 회장 박재일님의 미소가 닮았습니다. 예술경영, 행복경영의 현장 (주)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은 서울 구로에위치한 빌딩에 자리하고 있지만, 내부로 들어가면회장실(행복제작소)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나무향이 가득한 한옥형 공간이 방문객을 반겨줍니다. 한옥 명장이 만든 한국 전통 문양의 여닫이 문 안으로 보이는 내부 공간, 그곳을 채운 작품들과 양각으로 정성들여 조각한 현판이 주인장의 비범한 안목을 짐작케 합니다. 도자기, 조각품 등 쉽게 보기 힘든 작품들이 잘 전시되어 있고 특히 일반적으로 앞면만 볼 수 있는 불교 조각상의 뒷면까지 볼 수 있도록 배치한 세심함이 느껴집니다. 나무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걸작, 추사 김정희의 글씨를 품은 현판과 돋보기를 들고 보아도 감탄이 나올 법한 정교한 나무 조각품 등을 감상해봅니다. 귀한 손님과 함께 마시려고 준비한 차에 얽힌 이야기도 재미납니다. 고급 음향기기에서 흘러나오는 서양 클래식 음악이 전시 공간의 동양적인 분위기와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 빌딩 빼곡한 도심의 사무실에서 이런 곳을 만든 예술적 감각이 놀랍습니다. 그런 사고와 감각이 결합되니 예술경영, 문화경영, 창조경영이라는 독특한 경영기법이 탄생했겠다 싶습니다. 해외 바이어들과 까다로운 의료인들도 이곳을 다녀가면 눈빛이 달라지고, 가족을 데리고 재방문을 한답니다. 왠만한 박물관에서도 보기 힘든 다양하고 독특한 작품들을 볼 때마다 방문객의 입에서는 연신 감탄이 터집니다. 소재와 모양, 글씨체, 만든 이 등 별의별 전각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각양각색, 겹치는 모양이 하나도 없는 도자기와 붓들의 향연, 화려한 색감과 그림이 돋보이는 중국 도자기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내부가 박물관이라면, 복도는 갤러리를 연출했습니다. 회사 구내 식당에서 먹는 음식도 잘 조리된 건강 밥상으로 속이 편하고 맛도 좋습니다. 식당 곳곳에 놓여 있는 그림과 도자기들이 예술적 영감도 함께 채워줄 듯 합니다. (주)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은 인체 내부에 삽입되는 정교한 의료 제품을 만드는 세계적인 의공학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정도영 부장(맨 앞 흰옷)이 2만종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의 일부 전시품을 설명합니다. 사람 몸 속에 들어가 뼈를 고정하는 데 쓰이는 정교한 의료제품들이 이제는 반려견에게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제품은 명품 예술품이다.' 회사 구성원들의 자부심은 대단합니다. 모두들 흰색 유니폼에 '명품 작가'라는 뱃지를 가슴에 달고 작업에 몰두하는 직원들의 눈빛이 반짝거립니다. 빛나는 기록들 그동안 회사가 쌓아온 기록들입니다. 각종 표창장과 인증서, 특허증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1억불 수출을 향하여 (주)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은작지만 강하고 알찬 기업입니다. 정부로부터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인증받았고, 백만불에서 시작된 제품 수출이 2023년에는 이천만불 수출을 달성했습니다. 1억불 수출을 이룰 날이 멀지 않았음을 확신하며, 400만 아침편지 가족들과 더불어 저희도 마음 모아 응원합니다. '나눔명문 기업' 박재일님은 그동안 기업의 수익금을 우리 사회 곳곳으로 소리소문없이 흘려보내는 조용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었음을 이번 방문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를 밝게 만드는 숨은 영웅이자 희망입니다. 오늘의 아침편지와 옹달샘이 있기까지 되돌아 다시 살펴보니 박재일님은 아침편지와 옹달샘의 꾸준한 후원자이셨습니다. 기업을 시작한 초창기부터 기부를 시작해, 2005년에는 아참편지문화재단 설립회원으로 50만원, 2006년에는 깊은산속 옹달샘 건축회원(1평)으로 300만원에 이어 이번에 또 한번의 귀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아오모리 여행 말미에 박재일님의 하셨던 말씀이 아직도 귀에 생생하게 맴돕니다. "아침편지로 저는 더욱 건강을 얻게 되었고 가정도 사업도 잘 되어 여러분 앞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년 넘게 함께 해온 아침편지와 옹달샘을 지켜보며 이곳이 더 오랫동안 잘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1억원을 기부하셨습니다. 박재일 회장님이 기부한 1억원은 고도원님과 아침편지문화재단이 꿈꾸어 온 '청년미래기금'의 1호 마중물로 삼아, 이 나라 청소년들의 미래 꿈과 꿈너머꿈을 위해 귀하게 쓰여질 것입니다. 아침편지 가족들의 응원 속에 (주)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도 더욱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박재일 회장님과 같은 선한 영향력을 조용히 펼치는 분들이 들꽃처럼 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15년 동안 2만 5천 명의 학생들에게 큰 변화를 안겨주었던 '링컨학교'가 한 걸음 더 나아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링컨학교 가족 스테이(줄여서 '링스')가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난 주말,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링스에 참여하며 서로 깊은 대화를 나누고, 따뜻한 포옹 속에서 벅찬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실감했습니다 특히 저의 '꿈너머꿈' 특강을 통해 자녀들은 물론 부모도 다시 꿈을 꾸게 되었다는 감동의 후기가 이어졌습니다. 많은 부모님이 "내 아이를 더 많이 안아주고 싶다." "우리 가족이 다시 연결된 느낌이다." "아이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다시 꿈을 찾고 싶다."라고 말하며 스스로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모의 희망은 자녀입니다. 최고의 투자는 자녀의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하루라도 일찍 꿈을 심어주고, 실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1년 12월, 링컨학교는 비전캠프, 독서캠프, 리더십캠프, 영어캠프 등을 중심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지난 15년 동안 2만 5천 명의 학생들에게 꿈너머꿈이라는 북극성을 띄워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링컨 가족 스테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더 가까워졌어요. 아이를 더 많이 안아주고 싶어졌습니다." "아이의 꿈을 찾으러 왔는데, 제가 더 큰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한 이 시간이 평생의 소중한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링스를 통해 우리 가족이 하나로 연결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고도원님의 아침편지는 20년째 받아왔지만, 직접 경험해 보니 완전히 다르네요." 부모님들뿐만 아니라, 참가한 아이들도 자신의 꿈을 찾고, 가족과의 연결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는 후기를 남겨 주셨습니다. 링컨은 가난했지만 꿈을 가졌고, 어머니의 기도가 있었으며, 책을 사랑했고, 온갖 고난과 시련을 유머로 넘겼으며, 위기를 대의로 극복하며 ‘선한 목표’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는 미국 역사뿐 아니라 세계 역사에 새로운 빛을 남긴 위대한 인물입니다. 이제, 링컨학교 가족 스테이를 통해 여러분의 자녀에게도 꿈의 씨앗을 심어주세요. 가족과 함께 꿈을 찾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세요. 많은 참여와 응원을 바랍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링컨학교 스테이' 신청하기
3월 23일(일) 깊은산속 옹달샘 – 교육과 체험이 함께하는 2차 플리마켓 가족과 함께 배우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하루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장터가 아닙니다.옹달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이 융합된새로운 장터,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하는 '체험-교육형 플리마켓'이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23일(일), 단순한 구매가 있는 플리마켓이 아니라함께 하는 분(가족)과 몸과 마음, 변화와 성장이 있는특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30분만에 태초메주 장담그기 체험,세미나, 건강, 영어, 운동, 창업, 힐링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자녀와 함께, 가족과 함께, 그리고 스스로를 위한배움의 시간을 23일(일)에 가져보세요. ✔ 고도원님의 세바시 미니 특강 – 짧지만 깊이 있는 영감과 통찰✔ 30분만에 태초메주 장담그기 체험 - 발효의 신비를 내 손으로 직접✔ 이계호 교수님의 장 건강 세미나 –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지식✔ BDS 영어 레벨 테스트 & 맞춤형 영어 발전 상담✔ 링컨 캠프 가족 체험 –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성장의 시간✔ 옹달샘 다이어트 요가 – 몸과 마음을 가볍게✔ 몸짱 하루 10분 근력 만들기 체험 – 누구나 할 수 있는 건강 관리✔ 건강한 먹거리 & 로컬 마켓존 – 옹달샘의 먹거리와 충주 특산물과 자연이 주는 선물 * 체험 스탬프 투어 이벤트: 체험 스템프 완료시, 옹달샘 숙박 50% 할인권을 제공. [플리마켓 30분 태초메주 장담그기 사전 신청] ▶'30분 태초메주 장담그기 체험 참가신청' 바로가기 [창업자 & 셀러 모집 안내]5월5일 3차 플리마켓은 더욱 확장된 규모로 진행 예정.3월23일 또는 5월5일 행사에서 함께하고 싶은창업자, 브랜드, 소상공인은 아래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옹달샘 기획 마케팅 총괄 (고새나): dreamon0515@naver.com '링컨학교 가족스테이' 신청하기 '링컨학교 여름방학캠프' 신청하기 '태초 먹거리 7기 I'M 해피 캠프' 신청하기 태초메주 장담그기 (원데이클래스)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