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2월 31일 후원자의날.
20여년을 버킷리스트로 꿈꾸다 다녀오고
이제 4번째.
오늘도 비가 많이 내리지만... 어제부터 가리라 마음먹고 있어서 어릴때 소풍가는 마냥 설레고 설랬다.
고도원님의 북토크를 난생 처음 들었는데
듣기전에 책은 한권 사야 양심이 있을것?
같아 샀다. ㅋㅋ
1시간 30분정도 하시는데 토크쇼 하는것 같아
내심 열심히 들었는데 ... 마지막 말미에
70여명 중, 원하는분 중에 1분 스피치를 하는 시간에
8월 초에 아내를 여의시고, 마음의 위로받고자 오신 남자분. 큰 병을 가지고 오신 여자분.
진심으로 위로의 기도를 드립니다.
가슴이 아팠어요.. 옹달샘에서 안식과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드디어 마이크가 내손에...
하고 싶은 말은 많았는데.. 캐나다에서 오신분도
다들 짧게 이야기 하셔서..
옹달샘이 펜데믹때 90%의 후원자가
없어진거.. 내가 후원을 늘린이유랑
후원 쫌 하자? PR만 잔뜩했다.. 미친...ㅎㅎ
옹달샘 행동 대장인가???
실은... 오늘 북토크..땜에 온건 아니었다.
고도원님 얼굴도 한번 뵙고,
3번째 방문때....
마음속 생각했던 기부금을 적게 가지고와서
오늘 마저 내러 왔다. ㅋㅋ
옹달샘이 그리워서 핑게삼아...
더불어 저녁식사도 비용을 지불하고
무공해 저녁식사도 하려고... 근데 식사비용이 비싸졌네? ㅎㅎ
기부했다고 그냥 드시라는데...
옹달샘에 손해날까봐 그냥 내고 먹어야....
소화가 될것 같아서...ㅋ
이 음식이 지하창고에서 어떻게 해서 내 입에 들어오는지 사람들이 알면 뒤집어 질텐데...
김양숙 (옹달샘 지기) 님이 내이름 명찰을 보더니
감사하다고 인사를 한다.
항간에 떠도는 사람을 실제로 봐서 고맙단다.
뭐가 고마운지 모르지만 내가 더 감사하다.
향지쌤 그대로 대표에 계셔줘서 감사합니다.
홍쌤도 얼굴 봐서 좋았어요. 백쌤 못봐서 서운.
내려오는길...
내마음을 아는지 비가 세차게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