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자연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삼시세끼 건강한 밥상도 좋았구요.
그야말로 깊은산속 옹달샘에서의 2박3일이었습니다.
다만, 두가지 아쉬운점이 있는데
첫째는 제공해주신 명상복이 너무 냄새가나서 괴로웠다는 점입니다. 쩐내라고 쌔야하나? 땀냄새가 쩔어서 세탁을 해도 빠지지가 않은듯 한데... 좀 삶아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둘째는 숲속에서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라고 문명의 이기를 차단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와이파이가 되는곳에 대한 안내가 부족한듯 합니다. 휴가를 내고 오긴했지만, 일정상 어쩔수없이 들어야하는 실시간 동영상 강의가 있었는데... 2시간 강의를 듣고나니 핸드폰의 데이터가 다 소진되어 무척 난감했습니다.
요즘 어딜가든 와이파이 안내는 필수인 시대인데...
항상 한번 방문해야지 생각만하다가 드디어 늦은 여름 휴가를 보낼수 있어 좋았고... 깊은산속 옹달샘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