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아침편지 어린이집 봄소풍' 사진모음

모현옥

2025-05-03
조회수 11,211
사진, 글:김재덕




어린이날 기념!

아침편지 어린이집 아이들이
봄소풍에 왔습니다. 생기넘치는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대표이신 고창영님께서
환영인사겸 동요를 아이들과 함께 부르며
화창한 봄날이 더욱 빛이 납니다.







어린이들을 진심으로 위하며
오랫동안 아침편지 어린이집을 이끌어오신
서은희 원장님의 안내를 들으며 날씨처럼​
맑은 봄소풍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손을 잡고,
나무그네도 타며 즐거운 봄소풍을
즐기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충북 충주시 신니면에 위치한
긴들체험마을 대표 손병용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버섯따기 체험이 시작됩니다.







버섯하우스에 들어가 직접 내 손으로
수확해보는 체험을 해봅니다.

친환경(무농약)으로 기른 표고버섯
하나하나 건강해보입니다. 마치
요정이 살고 있을 듯한 동화속의
버섯마을 같습니다.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든
버섯을 들고 나섭니다. 아이와 함께
이 시간을 보내는 엄마, 아빠의 얼굴에도
환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이제 실내로 들어와 긴들마을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충주시 가장 서쪽에 위치한 곳으로 드넓은
들판 한가운데 위치하여 내포란 지명과 함께
긴들마을이란 브랜드로 만들어졌습니다.

오늘은 귀한 손님들이 방문하시기로 했는데요,
어느분이 오시는지 아이들과 부모님이
큰 목소리로 불러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님(윗쪽 사진)과
충주 조길형 시장님(아랫쪽 사진)이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특별 방문하여 아이들과
뜻깊은 체험 행사를 함께 나눕니다.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피자만들기' 체험을 합니다.

반죽도 직접 만들어보며 치즈도 올리고, 사과쨈도
듬뿍 바르며 사과피자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체험을 마치고 송미령 장관님께 직접
선물을 전달 받는 아이들의 얼굴에
행복한 웃음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마을 산책을 하며 만난 우물옆
작두펌프에서 시원한 물이 콸콸 나옵니다.
 

신기한 듯 아이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어 펌프질을 해봅니다.








우물이 너무나도 신기한 아이들입니다.

요즘은 우물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요,
저 아래 있는 물을 영차영차 떠올리는 것이
마냥 신기하고 즐겁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체험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떡메치기를 힘껏 해봅니다.
적극적으로 내려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톡톡 건드려보는 아이,
있는 힘껏 척척 내려치는 아이들의
쿵덕쿵덕 소리에 점점 찹쌀로 지어진 밥이
찰진 모습으로 변해갑니다.







아이들이 신났습니다!
너도나도 떡메를 들고 내려쳐봅니다.

마치 이곳에서 일을 해도 될 정도로 진지하게
멋진 폼으로 내리치는 아이의 모습이 일품입니다.







아침편지 어린이집은
"가정이 편안해야 일터도 편안하다"는
아침편지문화재단의 고도원 이사장의 

철학으로 설립된 충주에서

충주시청 외 유일한 직장 어린이집입니다.
 

2014년 우수 직장 보육시설로 선정되어
MBC 뉴스에 소개되었으며, 2025년에는
ESG 사례 공모전 우수상과 모범 교직원상
(서은희 원장)을 수상했습니다.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위해
직장어린이집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도
함께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봄 소풍을 마치고 난 모두 얼굴에
비친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아이들의 미소는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는
순수함과 행복이 가득 담겨 있어,
보는 이의 마음까지 환하게 밝혀 줍니다.


* 아이를 잘 놀게 하라!
방임하거나 방치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어디에서 놀게 하느냐, 누구와 놀게 하느냐,
그것이 가장 잘 키우는 것입니다. 이따금
집을 떠나 아이를 잘 놀게 하면
아이는 스스로 자라납니다.
내적동기 부여와 함께.

-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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