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숲속에 그린하우스' 옹달샘스테이 사진모음

조한나

2016-08-04
조회수 12,101
글, 사진 : 조송희







뜨겁고 눈부신 여름,
깊은산속 옹달샘에 새로운 꿈의 보금자리
'숲속에 그린하우스'가 완공되었습니다.
'숲속에 그린하우스'는 숲 속에 그림을
그린 것처럼 편안하고 아름답게 지은
호텔식 숙소입니다.






'숲속에 그린하우스' 개관 기념
옹달샘스테이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아침편지 가족들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찾아듭니다.






2년 여 공사 끝에 하루에 200~250명이
숙박할 수 있는 총건평 약 1천평 규모의
'숲속에 그린하우스', 첫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는
아침지기들도 마음이 한껏 부풀었습니다.






'숲속에 그린하우스'
정문 로비에 들어서면 탁 트인 창을 통해
푸르고 시원한 숲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린하우스 객실입니다.
황토로 마감 된 객실은 정갈하고
단아하면서도 한없이 아늑합니다.

객실은 침대방과 온돌방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명주솜에 하얀 시트를 입힌 우리 이불과
뽀얀 무명베게, 뽀송뽀송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고향에 계신 내 어머니의 손길인 듯 합니다.






탁자 위에는 신간
'더 사랑하고 싶어서'를 비롯한
고도원님의 주요 저서들이 놓여있네요.

옹달샘 스테이를 하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고 아름다운 숲속 길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통나무명상, 소리명상,
명상요가 등 생활명상을 체험할 수 있고,
옹달샘 스파와 찜질방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통나무명상'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간단한 호흡법을 설명하는 김무겸 원장님입니다.
명상의 기본은 깊고 고요한 호흡입니다.






'옹달샘 그린스파'는
그린하우스의 비밀병기입니다.
푸른 숲이 한 눈에 들어오는 스파에서
냉온욕을 할 수 있고 맑고 서늘한 숲의
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노천탕과
황토찜질방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냉온욕은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드나드는 교차 목욕법으로
옹달샘의 대표적인 건강치유 명상법입니다.

'옹달샘 그린스파'의 냉탕과 온탕입니다.






숲을 향해 활짝 열린 노천탕에서는
숲의 향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노천탕의 물놀이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이제 찜질방으로 가 볼까요?
'옹달샘 찜질방'은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이 나와 살아있는 생명토라고도 불리는
황토벽돌과 황토 대리석, 자연친화적인 음이온이 방출되는
문경약돌로 만들어진 친환경적인 명상공간입니다.

찜질방입구에는 통나무 명상을 할 수 있도록
편백나무로 만든 옹달샘통나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옹달샘 찜질방에서 통나무 명상을
즐기는 아침편지가족들이 계시네요.
한여름의 찜질방 체험은 색다른 재미입니다.






'그린하우스'에도 숲속의 푸른 밤이 찾아옵니다.






시원한 방안에 이부자리를 펼쳐놓고
여름 초저녁의 단란한 한때를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저도 잠자리에 들 시간이네요.
뜨거운 여름, 그린하우스에서 사진을 찍으며
옹달샘을 즐긴 오늘 하루가 저에게도 행복한
'잠깐멈춤'의 시간입니다.






새벽 5시, 어둑한 방안으로 말간 새벽빛이 스며듭니다.






옹달샘 연못에는 밤새 입을 다물고 있던
연꽃이 수줍은 듯 꽃봉오리를 벌리고 있네요.
명상과 기도의 꽃 연꽃의 자태가 고결합니다.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아침명상 시간에도 꽤 많은 분들이 참여했습니다.
맑게 깨어나는 몸과 마음에 청정한 숲의 기운이
가득히 들어찹니다.






야채죽과 빵, 찐 감자, 야채샐러드,
사과 등이 뷔페식으로 준비된 옹달샘 아침식사는
담백하고도 건강합니다.

점심과 저녁식사는
푸짐하고도 정성스럽지요.
'사람 살리는 밥상' 옹달샘의 식단은
늘 감동스럽습니다.






아침식사 후, 손을 잡고 연못 주변을
산책하더니 노천카페에 앉아 먼 산을 바라보는
부부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사랑은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그들이 누리는 이 아침의 평화는 요동치며 흐르는
강물과도 같은 긴 세월을 잘 견뎌낸 선물일 것입니다.






연못가에는 고산 청정지역에서만
자생하는 물싸리나무(아래 사진)와
장수매화(위 사진)가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김무겸 원장님께 배우는
'소리명상' 시간입니다.

노래로 명상하고
소리로 오장육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소리명상'은 옹달샘 스테이에서
체험하는 귀한 덤입니다.






초록의 숲, 맑은 새소리로 깨어나는 아침,
먼 산과 너른 들판을 휘돌아 온 바람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숲속의 그린하우스'가
귀한 당신의 발걸음을 기다립니다.




'숲속에 그린하우스' 예약하기

느낌 한마디 31

  • 최성국

    2016-08-11

    사진과 글만으로도 꼭 하루 머물고 싶다는 마음이 꿈틀댑니다.
    공간을 잘 활용하면서 멋지게 꾸며낼 줄 아는 옹달샘!
    이름도 근사한 '숲속에 그린하우스' 오픈을 축하드립니다.

  • 정애숙

    2016-08-09

    그린하우스 오픈을 축하 드립니다~~
    눈으로만 지켜본지 어~언 13년이 넘은것 같네요~~
    끊임없이 발전하는 아침편지를 보면서 제 자신도 많이 많이 자란것 같아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쭈~~우~~욱~~
    화이팅!!!

  • 신정민

    2016-08-08

    짧은 기간 후원한 걸 기억해주시고, 특별가로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린하우스에 스파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남편이 시각장애인이라 어찌 하면 좋을까 했는데,
    오히려 옹달샘 스탭분들의 감동의 섬김을 다시 보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남편을 잘 안내해주셔서 몇 번의 스파를 편하게 할 수 있게 해주신 김종세님께 감사드리고요.
    제가 성함은 기억이 나지않지만, 연세 많으신 할머니를 정성스레 닦아주시던
    여자분 옹달샘지기님도 감동였습니다*.*

    옹달샘은 이렇게 보이지않는 곳에서조차 마음을 다 하는 모든 스탭분들 덕에
    더욱 아름답게 기억되어지는 것이겠지요.
    마음의 고향으로 품고 열심히 살다
    쉼을 얻고자할 때 또 다시 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금자

    2016-08-08

    숲속의 그린하우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가를 알고 활용했으면 좋겠네요.
    저도 멀지 않을 날 가보게 될거란 희망을 꿈꾸며!

  • 최애영

    2016-08-08

    모두 열심히 준비한 손길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그린하우스에서 많은 분들이 편안한 쉼을 가지길 바래봅니다.

  • 다선

    2016-08-08

    '숲속에 그린하우스' open 진심을 축하드립니다
    아침편지 감사하며 잘 받고 있습니다.
    숲속이라는 단어 듣기만 하여도 가슴을 뛰게하는 설레임이 깃듭니다.
    100세가 다 되신 친정엄니 뫼시고 친정 언니들과 함께
    맑고 청정한 숲속 햇살 가득한 곳에 다녀올 기회를 기다리며....

  • 성필순

    2016-08-08

    고도원님안녕하십니까
    늘 아침편지감사합니다
    사진들이너무나보기좋습니다
    항상사업번창하세요!!

  • 느티나무

    2016-08-08

    덕분에 잘다녀왔어요 ~ 앞으로 모든이들의 쉼터가 되기를 그리고 영원하기기를 기도합니다.

  • 이지영

    2016-08-08

    울 아이들 봐주시느라 고생하시는 친정 어머니 모시고 한번쯤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언제쯤 행동으로 옮길수 있을런지...

  • 송민숙

    2016-08-07

    휴간 아직 가진않앗지만 느낌이 좋으네요 신랑이랑 상의해보고 연락드릴께요 전 잘모르겟네요~~악기도 연주해도되는곳인지? 궁금하기도하네요~^^이그림을보니 한국같기도하구요

  • 박경숙

    2016-08-06

    숲속에 그린하우스가 생겨서 넘~좋네요
    요즘 쉬고

  • 박경숙

    2016-08-06

    숲속에 그린하우스가 생겨서 넘~좋네요
    요즘 쉬고

  • 박경숙

    2016-08-06

    숲속에 그린하우스가 생겨서 넘~좋네요
    요즘 쉬고

  • 주선미

    2016-08-06

    휴식의 공간이 추가되어 너무 기쁩니다
    놀러가고 싶어요^^

  • 천사

    2016-08-06

    정말 가보고 싶어요
    친구들과 그런기회 곡 마늘어 볼꺼애요

  • 김윤경

    2016-08-05

    이상적인 쉼터 그대로 입니다. 가고 싶다...

  • 송효리

    2016-08-05

    우와~~~^^
    내가 바라던 그런 휴식처 바로 그린하우스네요.
    9월 1~3일 예약했다가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 날짜변경이 안된다기에 취소 했는데 다시 산청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 차준경

    2016-08-05

    가족들과 함께 꼭 가보고 싶습니다 ^^

  • kimkuyzah@hotmail.co

    2016-08-05

    아......
    사진보고 글을 읽었을뿐인데
    그곳에서 며칠 지낸것같은 기분.
    편안하고 시원하고 아름답고 조용하고 맛있고...
    숲속의 그린하우스!
    정말 좋아보이네요~
    담에 진짜로 한번 머물러봐야지요 뭐.
    송희님! 같이 한번더?

  • 조봉선

    2016-08-05

    가보고 싶은곳 아름답습니다 가슴에만 담아요
    마음속 힐링된 기분 감사합니다.

  • 김경희

    2016-08-05

    말이 필요없는 모습들....
    흐음 언제나 한번 가볼까....
    너무 가보고 싶다.

  • 이정배

    2016-08-05

    남들과 싸움이라도 할라치면 늘 남의 편만 들며......
    잘 한일에는 남탓이요 잘못된 일에는 내탓이 아닌가 .....
    나 스스로를 나 자신을 책찍질하며 나와 함께 그 모진 세월을 함께 견뎌준 남편과 함께
    하루정도
    잠깐 멈춤의 시간을 갖고 서로 마주보며 위로와 평안 그리고 여유를 갖고 싶네요 ^^

  • 김성돈

    2016-08-05

    '숲속에 그린하우스' 오픈 은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센터의 새역사를
    쓰는 순간이 되겠습니다.
    고도원님의 꿈꾸는 치유의 센터가
    된다는 점에서 충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날을 꿈꾸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사랑과 감사와 섬김이 있는 옹달샘이
    우리 곁에 있음에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샬롬! -광주에서 옹달샘-

  • 최은자

    2016-08-05

    직장인들에겐 한없이 멀게만 느껴지네요. 늘 그렇지만.
    예약하려 했더니 주중 예약만 되네요..또 좌절입니다.

  • 양정희

    2016-08-05

    가고싶군요

  • 박병기

    2016-08-05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 지는군요. 방문할 기회를 만들어 가족과 함께 참여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향성

    2016-08-05

    보기만해도 힐링되는것같아요
    꼭 한번 가고싶네요

  • 최기숙

    2016-08-05

    아 감탄이 절로 납니다^^ 꼬옥 가보고 싶어지는곳 ...~~ 조금은 지친 나에게 선물주고 싶은곳이네요..

  • 이수영

    2016-08-05

    사진만 보아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시간내서 가족과 함께 참여하겠습니다

    ('사랑은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이구절이 참 마음에 들어요

  • 김옥순

    2016-08-05

    가보고싶은곳

  • 김윤묵

    2016-08-05

    너무 멋진 곳입니다!
    꼭 시간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사진 설명중 연꽃의 `꽃봉우리`는 `꽃봉오리`로 표현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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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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