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하고 있다가
이번에 결심하여 참여했습니다
부산에서 운전하여 가기로는 가깝지는 않았지만
옹달샘이 가진 매력을 비교할때 먼거리는 아니라는 생각으로 갔었어요
옹달샘은 저녁에도 새벽에도 매우 상쾌하고 개운한 곳이었습니다. 산에서 품어나오는 기운이 매우 부드러웠고 개운하더군요. 제가 가본 곳 중에서 신기한곳이었습니다
참여한 프로그램은 1박2일 짜리 몸요가 마음요가 코스였습니다. 초초초 초보 요가동작을 따라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몸을 휘감는다고 할까, 가슴쪽으로 따뜻한 열기가 형성되는 걸 느끼고 놀랐습니다. 전문성 있는 선생님들의 친절한 가르침 덕분에 평생 초초보인데도 그렇게 느껴지다니, 요가 명상이 참 좋긴좋구나..하는
1박2일은 짧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최소 3박...시간된다면 더 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