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충북 웰니스 몸쉼맘쉼의 날' 사진모음

홍주연

2020-10-30
조회수 10,904
사진, 글:조송희




전 세계 어디서나 즐기는
충북 웰니스 '몸쉼맘쉼의 날' 프로그램이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선착순 신청자 20명이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이날 행사는
세심하고 치밀한 소독 및 거리두기, 모든 참석자와
강사·스텝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엄격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했습니다.






"웰니스는 몸과 마음의 건강, 행복하게
잘사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회를 맡은 아침지기 윤나라님의 인사말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충주과 제천을
거점으로 하는 충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으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웰니스를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느끼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먼저 제천의 웰니스를 경험합니다.

국내 대표 한방치유 웰니스 관광지인 제천은
2010년과 2017년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이후
매년 한방바이오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맥주 만드는 농부, 농업법인 장동희 대표의 홉 이야기입니다.






홉을 넣은 한방치유 꽃차를 만드는 시간입니다.
맥주의 원료로 사용되는 홉은 다년생 덩굴식물로
솔방울 같이 생겼으며 붉은 꽃이 핍니다.






한국한방약차 충청북도 회장 최윤희님이
꽃차의 내용물과 마시는 법을 소개합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실습이지만 온·오프라인에서
다 함께 꽃차를 만드는 것 같은 현장감이 느껴집니다.






홉차의 향기를 맡습니다.

홉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여성호르몬의 원활한 흐름을 도와주며
항암과 항염 작용을 합니다.






충주의 마음치유 웰니스를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명상 강사 유하연님이
마음치유 호흡명상을 시작합니다.






마음치유의 첫걸음은 자기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호흡에 집중하면 뇌파가 안정되어 몸과 마음이 고요해집니다.






편안하게 누워서 복식호흡을 합니다.
아랫배 깊숙이 숨을 들이쉬고 길게 내쉬는 복식호흡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시작했던
가장 본능적이고도 원초적인 호흡입니다.






마음치유의 핵심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안아줍니다.
나 자신을 안아줍니다.

수고했다고, 잘 살아왔다고,
나 자신을 토닥입니다.






웰니스 전문가들을 모시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웰니스 힐링여행' 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합니다.

아침편지문화재단의 고도원 이사장,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윤승환 지사장,
웰니스 전문 여행작가 박상준 작가,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장태수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박사 등이
패널로 참가했습니다.






각 패널들의 주제 발표에 이어 질문에 답하고
토의 하는 시간입니다. 코로나 시대의
전체적인 방향과 개인의 마음가짐, 웰니스 시대의 여행,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비결, 코로나 이후 변화되는
일상생활 등에 관한 폭 넓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코로나는 봄을 지나고 여름을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리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코로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위드코로나 시대, 충북 웰니스와 함께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사는 일상을 지켜야겠습니다.




느낌 한마디 1

  • 정현주(여림)

    2020-11-14

    언제나
    내 안에
    처음 만났던 마음ᆢ
    오늘 웰니스도 같은 마음ᆢ입니다
    고맙습니다
    마음으로 충분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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