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휴, 온스테이를 다녀 왔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정년과 생일을 기념삼아 동생과 함께 한 짧은 여행 이었습니다.
1박2일동안의 힐링이지만 마음 속 긴~~ 여운은 지금까지 평온함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친절하신 입실 안내와 온기명상, 송년 음악회, 맛난 식사와 스파 등 어느것 하나 소홀함 없이
충분히 만끽하고 왔습니다.
옹달샘미술관, 책방, 카페, 가게 등 사이좋게 옹기종기 모여 각자 소임을 다 하시는 모습에서
마음과 마음을 잇고 치유하는 공간임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송년 음악회 마지막 즈음 고창영 대표님의 인사 말씀에서 제 여동생이 울컥하여
대표님과 힐링허그하며 한참동안 울분을 쏟아낸 장면입니다.
고창영 대표님의 간호사 친구분 에피소드를 들으며 그 진심이 온전히 동생에게 전해진 것입니다.
대표님의 노란색 점퍼에 꼬~옥 안겨 엉엉 우는 동생의 모습이 마치,,
돌아가신 친정엄마 품에 안겨 그동안의 고단함을 위로 받는 동생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저에겐 이런 곳입니다.
지치고 힘든 일상을 벗어나 잠깐의 멈춤으로 따뜻한 위로를 받는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