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후기

이ㆍ산ㆍ집~??

함경화

2025-11-08
조회수 36

어느날, 고도원아자씨에게 계속 편지가 왔다.

거의 매일,,,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고  그래도 너무 힘들 때는 주위에 

자연에 마음을 돌려보라고~~ 

아~ 이 아자씨는 경제적어려움없고 걱정없이 편하게 사는

분인가보네...하고 현실감이 없다고 느꼈던 내가 먼저 연락받는 것을 뚝! 끊은 지 어언 10여년..

"깊은산속옹달샘"에 누가 사는 지도 모르고 졸면서 세 시간을 달려왔다. 전날 일이 있어 한 시간 반 수면 후 출발을 한거라 오면서 계속 갈등상황이었다.

이대로 돌아갈까말까하고~ 그래서 교육시간에 늦어 허둥지둥 교육장이 어딘 지 모르고 여기저기 건물을 찾아 헤매이고다니던 그 때, 천사 세 분을 만났다. 온화하고 이쁘고 반짝이는 미소를 띄우며 교육장소를 안내해 주던 세 분과 함께 보여지는 가을의 풍경들이 내가 방금 떠나왔던 세상과 다른 곳에 와있는!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아뿔사!

교육장에 들어와보니 내가 먼저 손절했던 

고도원아자씨가 늙수룩하고 포근하고 온화한 미소를 띄우며 악수를 청하시는 것이 아닌가~~ 

비로소 이해가 갔다.

여기 이 곳에. 기쁨이와 같이 하는 곳에 계셔서 그런 편지를 써 보내신거구나~~  이 곳에서 몸담아 일하는 분들의 미소가 진짜인 것 같아 기분좋게 교육에 임했다.

~~~~~~~~~~

출근준비를 하며 유튜브를 잠깐 보고 있는데 어느 분이 어깨 아픈 분 교정을 해 주고 계셨는데 너무나 카메라를 보고 얘기하고 대답하고 하는 모습인 것 같아 "뭐여~~" 그랬는데 전혀가식이 없어보여. 일단 인정! 일단, 그 분이 궁금해서 여기저기 따라들어가서  밴드에 가입을 했다. 그런데 거기 나오시는 분들이 도통 이해가 되질않았다. 숙제를 한답시고 무슨 주문같기도하고 노래같기도 한 무언가를 계속 중얼거려서 제출을 하고 어느 분은 새벽에 돌아다니면서 동작하는 것을 보여주고 강의를 하고 그런데 다들 자발적으로다가 앞다투어 하는 걸 보고~~~~ 아! 신원범이라는 분은 혹, 다단계 수장? 정도

 되는분인가~ 아니면, 교주출신? 인가 잠깐 생각하던 중에 

"통증치료워크샵 "이 있다해서 언능 접수를 했다.

사실, 69년생은 아니신 것 같아보였다. 

좀 더 긴 ~~ 연세인 줄! ^^

어찌되었든, 수업을 진행하시는 데 아낌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이 정립하고 공부해 온 결과물에 대한 확고함과 진심이 수업에 묻어났다.

그리고, 이보다 더 화려한 군단이 어디있으랴~ 보라ㆍ초록ㆍ빨강의 옷을 입고 모든 제자들이 주인의식에 똘똘뭉쳐 치료를 도와주시는 모습에 완전반했다. 신교수님은 복도 많으신거다.

앞으로 좀 더 계속적이고 발전적으로 이 가르침과 함께하고 싶다.

사실 가위바위보는 교수님의 표정을 보고 내가 계략적으로 이긴거다. 비싸고 귀한 목베게를 선물받고 후기를 쓰라해서 

어제  베고 누워보았는 데 아직은 이물감이 있다.

하지만, 난 걱정이 없다.

왜냐하면, 그 나무베게 뒤에 신원범교수님 싸인이 있다.

이건, "자신있다" 라는 의미라는 걸 이제 알겠다.

확신을 가지고 나무베게로 최상의 결과값을 도출해내겠다.

 

여기 진행해주신 교수님이하 모든 분들을 보고 느낀 말!

 

"이 ㆍ산ㆍ집 "

이 무슨 산도깨비 같은 집단이 있을까~~??

 

방망이를 뚝딱! 두드리면 

뚝뚝딱딱! 나아버리는 그런 마법이 오늘도 올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으로 

긴~~후기 보내봅니다.

 

 **~2025년 ???? 가을 중간 어디메쯤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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