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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숲을 기대하고 갔는데상수리가 토~독 떨어지는 뜻밖의 풍요로움을 느끼고 왔다.
이는 다람쥐에게 일용한 식량이 되니 부족함을 채워줄것이다.
자연도 순리되로 항상 그자리에서 채움과 비움을 반복하고 있구나
이는 인간인 나에게도 적용되지 않을까 싶다.
나에게 비움의 시간이 있었다면
늘 항상 내곁에 있는 가족들이
매일 출근하면 직장동료들이
채워주시니 이또한 감사할 일
짧은시간이였지만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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