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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옹달샘미술관, 4인 여성작가 초대전 '집' 개최

디자인삼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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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옹달샘미술관이 새해를 맞아 준비한 '집'을 주제로 한 특별한 전시. 사진은 조수정 작가의 어디라도 봄.

[충북일보] 충주시 깊은산속옹달샘에 자리한 옹달샘미술관이 새해를 맞아 인간의 삶에서 가장 근원적인 공간인 '집'을 주제로 한 특별한 전시를 개최한다.

2025년 문을 연 옹달샘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가족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섬세한 감성을 자랑하는 구채연, 송선희, 이완숙, 조수정 등 4인의 여성 작가가 참여해 회화와 조각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이들 작가는 각자의 독창적인 시각과 감성적인 미술 언어로 '집'이 개인에게 주는 정서적 안정감과 우리 사회에 미치는 문화적 영향을 탐색한다.

구채연 작가는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기다림, 설렘, 다정함과 같은 섬세한 마음들을 작품 속에 담아내며 반려동물인 고양이의 등장으로 교감의 깊이를 더한다.

송선희 작가는 식물과의 일상, 자연 여행에서 얻은 감성적인 순간들을 유화로 표현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평화와 위로를 전한다.

이완숙 조각가는 레진, 찰흙, 석고, 철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중년 여성의 시선으로 평범한 삶 속의 따뜻함과 유머를 솔직하게 그려내 인간적인 온기를 전달한다.

끝으로 조수정 작가는 오랜 해외 생활에도 잊지 못하는 유년 시절의 집과 자연, 그리고 그 속에 새겨진 추억을 흙과 마 등 독특한 혼합 재료로 재해석한다.

옹달샘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새해 첫 전시가 가정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됐다"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잠시 잊고 있던 '집'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아가 '타인의 집'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전시는 미술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 모든 이의 가정에 평안이 깃들기를 바라는 미술관의 염원을 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90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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