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기사

'옹달샘 미술관'개관 기획초대전 김두엽 회고전'기쁜 우리 푸른 날'

디자인삼

2025-06-11
조회수 388

‘옹달샘 미술관’, 개관 기획초대전 – 김두엽 회고전 ‘기쁜 우리 푸른 날’

  •  Editor. 윤상길 기자 
  •  
  • 입력 2025.06.04 15:47

[윤상길의 중계석] (재)아침편지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깊은산속옹달샘’(충북 충주시 우성1길 201-61)이 6월 5일 ‘옹달샘미술관’을 개관한다. ‘옹달샘미술관’은 6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개관 기획초대전으로 김두엽 작가 회고전 <기쁜 우리 푸른 날>을 마련했다.

‘기쁜 우리 푸른 날’ 포스터에서
‘기쁜 우리 푸른 날’ 포스터에서

‘깊은산속옹달샘’은 작가 고도원이 아침마다 이메일을 통해 전달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잘 알려진 비영리 법인인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옹달샘 미술관’은 ‘기은산속옹달샘’ 공식 홈페이지에 ‘옹달샘 미술관’을 이렇게 전하고 있다.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치유와 창조의 공간인 ‘깊은산속옹달샘’에서 또 하나의 꿈을 담아낼 '옹달샘 미술관' 개관 소식을 전합니다.

‘기쁜 우리 푸른 날’ 전시 작품
‘기쁜 우리 푸른 날’ 전시 작품

미술관이라는 문화의 플랫폼을 꿈꿀 수 있게 된 배경에는 북촌에서 갤러리 ‘단정’을 운영하고 계신 이영란 대표와, 고창영 대표님의 인연으로 옹달샘 ‘명예관장’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두 분의

문화에 대한 열정과 믿음이 만들어낸 작은 기적입니다.

그 시작을 특별하게 열어줄 첫 초대 작가는, 삶을 화폭에 담아낸 ‘할머니 화가’ 김두엽 작가의 회고전입니다. 83세에 그림을 시작, 97세 작고할 때까지 총 700여 점의 작품으로 세상에 따뜻한 온기를 더한 할머니 작가, 故김두엽입니다.”

‘기쁜 우리 푸른 날’ 전시 작품
‘기쁜 우리 푸른 날’ 전시 작품

세계적인 명성의 미국 할머니 화가, 그랜드마 모지스 (Grandma Moses)의 생애처럼 故김두엽 작가 역시 전문 미술 교육 없이 80대에 예술 활동을 시작해 많은 이들에게 ‘예술 치유의 에너지’를 전했다.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할머니의 작품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배움에는 때가 없다”라는 교훈으로 세상의 귀감이 되었다. 이미 30회가 넘는 전시회를 열고 3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인간극장>, <다큐 온>, <황금연못>, <한국인의 밥상>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작가로서 활동해 왔던 작가이다.

‘기쁜 우리 푸른 날’ 전시 작품
‘기쁜 우리 푸른 날’ 전시 작품

고도원 대표는 “김두엽 할머니의 그림은 기술이 아니라 '삶'으로 그려집니다. 그림 한 점 한 점에서 그 옛날 ‘할머니 손은 약손’을 읊조리며 아픈 배를 쓰다듬어 주시던 온기를 다시 느낄 수 있습니다.”라며 “작지만 아름다운 옹달샘 미술관에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한다.

고 김두엽 할머니 작가는 83세 어느 날, 빈 종이에 사과 하나를 그려놓은 것이 계기가 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화가인 막내아들이 건넨 칭찬 한마디 때문이었다. 그 예쁜 말이 계속 듣고 싶어 그림을 그리다가 어느덧 화가가 된 이색 스토리의 주인공이었다.

‘기쁜 우리 푸른 날’ 포스터
‘기쁜 우리 푸른 날’ 포스터

옹달샘 미술관 관계자는 회고전 ‘초대의 글’에 “하늘이 준 재능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루라도 어린 시절에 발견해서 스스로 극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서도 상관없습니다. 할머니의 내면에 고이고이 잠재해 있던 씨앗 하나가 아들의 칭찬에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웠습니다. 칭찬은 재능을 싹 틔우는 햇살입니다. 단비입니다.”라고 적었다.

느낌 한마디

이전
다음

옹달샘 스페셜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