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블리시벤처스, 가상자산 기부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 제시
-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의 가상자산 후원페이지 오픈 예정
▲(사진 왼쪽부터) 김철 퍼블리시 벤처스 대표,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이
아침편지문화재단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아침편지문화재단 제공
재단법인 아침편지문화재단(이사장 고도원)은 지난 26일(월) 유한회사 퍼블리시 벤처스(대표 김철)와 가상자산 기부솔루션 구축과 기금 조성 및 운영 컨설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비영리 재단법인인 아침편지문화재단을 비롯하여 푸른나무재단(이사장 김경성), 코리아헤럴드(대표 최진영), 양향자 국회의원 등이 뜻을 모아 구성을 추진 중인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의 운영기금도 가상자산으로 후원받고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로 후원 증서를 줄 수 있는 기술적인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는 국내에서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에 이어 두 번째 사례로 가상자산을 통한 기부 활성화에 중요한 진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퍼블리시 벤처스 김철 대표는 "10월 초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의 가상자산 후원페이지가 오픈될 예정"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은 기부 및 후원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한편, 국경과 화폐단위를 초월할 수 있어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 될 "이라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단순히 성금 모금과 전달에 머물던 기존의 기부가 가상자산 및 NFT와 만나 기부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 새로운 기부문화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에게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가상 자산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은 "가상자산 기부 시스템은 무엇보다 해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영리 NGO단체에게는 국가를 초월하는 강력한 형태의 기금 조성 방식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선도적으로 시작하는 만큼, 필요한 기관들에게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퍼블리시벤처스는 중앙화된 플랫폼 중심 웹 환경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탐색하고 있는 파트너들의 비전과 목표를 현실화 시켜가기 위해, Web3 기술로의 전환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Web3 기반 컴퍼니 빌더 기업이다. 최근 가상자산을 통한 기부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관계자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가상자산 기부·후원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아침편지문화재단은 22년째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매일 아침 국내외 390만명에게 이메일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내고 있다. 또 독서문화, 장학, 청소년수련센터, 산림교육센터, 한민족공동체, K-디아스포라 등의 사업을 통해 국민정서를 함양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정신문화 진흥과 사회의 균형 발전 도모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