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K-디아스포라 범세계추진연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190여개국 200만명의 재외동포 청소년과 화성시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 행사 지원, 재외동포 및 화성시 청소년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한민족 정체성 함양 및 역량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K-디아스포라는 세계 각지에 이주해 생활하는 재외동포를 의미하는 말로, 범세계 추진연대는 이들 재외동포 청소년의 한민족 정체성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미래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1월 22일 결성됐다.
양향자 국회의원(무소속)과 아침편지재단, 푸른나무재단 등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제는 국가 정책적으로 재외동포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포용해야 할 시점"이라며 "글로벌 미래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문화부터 관광, 교육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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