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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의 책은 손자병법이다. 책의 내용도 좋았지만 읽을 때마다 삶의 지혜를 샘솟듯 주는 책이다. 특히 어려운 일을 마주할 때나 중요한 결정에 고민이 되는 순간에 늘 곁에 두고 읽고 있다 보면 많은 영감을 떠오르게 하는 것 같아 아껴두고 싶은 책이다.
대학생 시절, 교수님이 추천으로 읽었던 레오버스카글리아의 책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는 나로 하여금, 남과 비교하며 움츠러드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삶의 자세를 갖도록 깨달음을 준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나를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이고, 위대한 일인지를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자기를 사랑하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남과 토론 할 때면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뒤부터 나는 당당하게 나를 사랑하는 삶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세상은 하나도 달라진게 없었지만, 그 날 밤 한권의 책을 다 읽고 난 뒤, 다음 날 아침 맞이한 아침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아름답고 찬란한 세상이었다. 기숙사 식당으로 걸어가며 화단에 심어져 있는 나뭇잎 끝에 방울방울 맺혀 있는 아침 이슬의 영롱한 빛을 보며 얼마나 감탄했는지 모른다. 햇살은 또 얼마나 찬란하던지... 아마도 나를 찾기 위해 몸부림치던 바로 그 때에 이 책은 찬란한 선물처럼 나에게 다가왔던 것 같다. 나의 인생책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를 꼭 한 번 읽어 보시길 정중히 권해 본다.
정말 오~래전에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린..나의 인생책! 바로 이외수의 "하악하악"이다. 첨에는 제목도 특이하고, 그에 따른 삽화(각종 물고기 그림들)가 특이해서 무심찮고 펼쳤는데 생각지 못한 해악과 삶의 지혜로 그 자리에서 눈물 한 바가지를 쏟고 말았다. 물론 그때 직장일로 너무 힘들어서 나는 왜이리 무능한가..라는 자괴감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었던 터라 답답한 마음에 무작정 잠실의 서점으로 향했고, 거기서 생각지도 못한 글로 치유받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또 하나 느낀 건. 내가 인생을 너무 힘있게..그래서 쫌만 역경이 와서 확 부서질 것 같은 그런 힘이 너무 들어가있구나를 느꼈던 것 같고 어쩌면 이외수 작가가 말한 해약이, 또 무심코 힘 뺌을 내 인생에도 접목해야겠구나라는 걸, 사회 초년생이었던 내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그래서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 책이 머리에 계속 남는다.
당신의 인생책은 무엇인가?의 특강을 통하여 좋은 책에 대한 고도원이사장님의 명확한 정의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좋은 책이란 좋은 사람(부모님, 지인, 등) 이 추천해주는 책이다. 독서에도 법칙이 있기에 독서법에 대하여 한살이라도 어릴때 배워야 한다 좋은 사람으로 좋시간 내어 주어서 좋은 특강과 좋은 책도 추청해 주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어제 특강을 들으면서 좋은 책과 함께 이 가을에 푹 빠지고 싶다는 욕구가 샘솟았어요 인생의 책을 곰곰 생각해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구요
좋은 책은 좋은 사람이 추천해주는 책이다. 책은 도파민의 보고이다. 리더는 책읽기 글쓰기 말하기로 길러진다. 어제 특강 주옥 같은 말씀 너무 좋았습니다.
인생의 책 공유하기를 보며 바쁘다는 핑게로 잊고 있었던 나의 인생의 책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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