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 부터 27일까지 오혜숙생활단식 삼일단식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장소가 깊은산속옹달샘이라고 들었다. 그곳이 고도원아침편지의 쥔장이 만든 곳이란다.그래서 그냥 기도원같은 곳인 줄 알았다가 도착해보니 이런 곳이 있었나 하며 홀라당발라당 빠져 버렸다
환경이 너무나 좋아서 눈감고 가만히 의자에 앉았다.나뭇잎에 스치는 바람소리 그 숲속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새소리 그리고 잔잔히 흐르는 물소리 ... 너무 바쁘게 살던 나는 이런 복이 어쩌다 나에게 왔을까! 감사가 터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