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지쌤과 함께하는 명상 스테이는 저에게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불안장애와 다양한 신체화 장애로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에서 운동도 하고 식이요법도 하고 노력했지만 가장 근본적인것들이 치유되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알게된 옹달샘...
약으로도 충분히 편안해 지지 않던 저에게 옹달샘에 머무른 3일의 편안함은 몇 문장으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늘 어렵게만 느껴졌던 명상을 어렵지 않게 그 본질에 다가갈 수 있게 해준 알찬 프로그램이었어요.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아침에 용천극, 기공체조 두가지를 모두 한 후 명상까지 잘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안개낀 자연을 걸으며 느낀 생명력, 스파로 깨워진 몸마 마음, 그리고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식사까지 .. 돌아와 신랑에게 제일 먼저 같이 가자고 말했습니다.
제 인생 그 어떤 여행보다 더 행복했던 순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