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후기

별구경 해맞이 스테이를 다녀와서...

안태자

2023-01-05
조회수 818

꽤 오랫동안 가보고 싶었던 깊은산속 옹달샘을 내 귀한  차인들 과 다녀왔습니다.

마침.  한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하는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던 것 같았습니다. 

지난해를 잘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새해를 가볍고 맑은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각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강사님들의 진정성 있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그리고 따뜻함은 함께 한 내내 묵은 마음은 녹여 내어 주었습니다..

더욱 인상 깊었던 것은...

차 시간이 임박해서 점심을 먹지 못하고 떠날 상황 이었는데, 이 사실을 알고 꼭 먹여서 보내야겠다는 조송희 작가님의 따뜻한 엄마마음 덕분에 

못 먹었으면 평생 후회할 뻔한  점심을 잘 먹고 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는 내내 조송희 작가님의 훈훈함에 마음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분..

박천선 아침지기님 입니다.

제가 운동화 준비를  못해서 신고 있던 앵글 부츠를 신은 채 걷기 명상에 참여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젠 착용 안내를 도와주신 아침지기님이 웃는 얼굴로 물었습니다.

신발이 불편할텐데 괜찮으시겠냐고.. 미처 대답을 못하고 있는 제게 신발  몇 미리 신냐고 묻더라구요..

알려 드렸더니 망설임 없이 뛰어 가서는 본인이 신을 슬리퍼를 가져와서는 신고 있던 등산화를 벗어 주면서 예쁜 미소로 잘 다녀 오라고 하시더리구요.

깊은산속 옹달샘의 모든 임직원들은 모두 주인인듯 했습니다.

작으나마 사업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남다른 감동이었습니다 !!!

깊은산속 옹달샘의 첫인상은 이렇게 다가왔으며 또 그렇게 오래 머무를 것 같습니다.

명성만 들었던 고도원선생님의 깊은 인품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느낌 한마디 1

  • 이현복

    2023-01-05

    따듯한 감동입니다.
    옹달샘의 푸른 새벽 별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자주봉에 퍼지는 새날 새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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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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