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맨발걷기 하루명상' 조송희 사진모음

모현옥

2024-06-04
조회수 2,264
사진, 글:조송희




눈부신 초록의 봄날,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옹달샘이 함께하는
'맨발걷기 하루명상'이 열렸습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의 박동창 회장과
고도원 이사장, 이번 만남을 있게 하신
고영삼 인생이모작포럼 공동대표(국제신문에
'인생이모작 한번 더 현역' 연재 중)가 함께
업무협약(MOU)을 맺는 날이기도 한 이날 행사에는
아침편지 가족과 맨발걷기 회원 30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옹달샘을 찾았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맨발걷기를 시작한
참여자들이 가지런히 벗어놓은 신발입니다.







박동창 회장, 고도원 이사장과 함께하는
옹달샘 맨발걷기입니다.

박동창 회장은 최근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맨발걷기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자 창시자입니다.







대지는 생명의 모체입니다.
생태계를 선순환시키는 불멸의 에너지입니다.
맨발로 걷는 것은 대지와 접속하고 대지의 사랑과
생명의 에너지를 나누어 받는 것입니다.







봄의 숲길을 맨발로 걷습니다.
나뭇잎은 푸르고 바람은 향기롭습니다.

땅은 촉촉하고 폭신합니다.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천천히 대지의 품으로 걸어갑니다.
어머니의 품으로 스며듭니다.








징소리가 울립니다. 발걸음을 멈춥니다.
숨소리마저 고요해집니다.

머리 위에서 불현듯 새소리가 쏟아집니다.
투명한 햇살이 어깨를 감쌉니다.
우주가 열리는 것 같습니다.







숲길에서의 맨발 접지(어싱)는
놀라운 치유효과가 있습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는 2016년 서울 강남
대모산에 '맨발걷기숲길힐링스쿨'을 개설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맨발걷기를 실천해왔고,
참여한 많은 사람들이 고질적 만성두통, 불면증,
갑상선, 유방암, 아토피 등을 치유했으며,
위암을 비롯한 갖가지 암과 족저근막염까지
낫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도 숲길을 맨발로 천천히 걸으며
온몸으로 땅의 기운을 받아들이는
'하토마이 어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맨발걷기를 한 후 대지에 두 발을 단단히 딛고 섰습니다.
참여자들도 마치 한 그루 나무가 된 것 같습니다.

칼릴 지브란이 말했습니다.

"대지가 당신의 맨발을 느끼는 것을
기뻐한다는 사실과 바람이 당신의 머릿결을
흔들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맨발걷기가 끝난 후, 오랜 아침편지 가족들이
고도원님께 다가와 인사를 합니다.

지난 23년 동안 매일 아침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독자들에게 배달해 온 고도원님은
많은 사람들의 정신적 멘토이기도 합니다.








맨발로 숲의 청량함을 마음껏 누리고 나니
몸과 마음이 다 환해지는 것 같습니다.
자꾸만 웃음이 납니다.







꿈춤숲 위에 세족장도 만들었습니다.

커다란 플라스틱 통에 담긴 물을
물조리개로 떠서 발을 씻네요.
싱그럽고 정겨운 모습입니다.







오늘의 행사를 있게 한
귀한 분들과 고도원님이 차담을 나눕니다.







참여자들은 오늘이 즐거운 소풍이기도 합니다.
맨발걷기 후, 맛있는 도시락에 과일과
차까지 먹으니 세상 부러운 것이 없습니다.







연못과 정원, 노천카페 등 옹달샘 곳곳에서
자유시간을 즐기는 참여자들입니다.

옹달샘은 누구나 와서 이처럼 여유롭게
자연을 누리고 간단한 명상까지 경험하는
여러 형태의 '힐링스테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맨발걷기 스테이'도
곧 오픈할 예정입니다.







음식연구소에서 맛있는 수제 부각도 준비했네요.

'사람 살리는 예술밥상'의 건강한 먹거리는
옹달샘의 자랑입니다.







카페도 북적북적 생기가 넘칩니다.

옹달샘의 커피와 수제 청으로 만든
음료들은 정말 맛있습니다.







사무실 앞 잔디마당에는
한 무리의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네요.
참 건강하고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옹달샘에 오면 빠뜨려서는 안될 코스 중 하나가
음식연구소의 저장고 투어입니다.

'사람 살리는 예술밥상'의 비밀병기들이
냉장고와 냉동고 등 저장고에 가득하거든요.
'열려라 참깨'를 기다리는 참여자들입니다.







저장고로 들어가는 길목,
오늘은 고도원님이 직접 가이드를 합니다.







음식연구소 김미란 소장을
고도원님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10년이 넘은 소금과 해마다 담은 매실청, 새우젓,
말린 채소와 나물, 묵은지, 각종 장류들...

보물창고가 따로 없지요?
참여자들이 감탄을 합니다.







최근에 문을 연 옹달샘의 '하비책방'입니다.
'하비'는 할아버지의 애칭입니다.

고도원 하비가 책을 읽어주는 책방,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속의 명상책방이
옹달샘의 또 하나의 명소입니다.







잉크 냄새가 풀폴 나는 새 책들,
종이책의 다정함은 세월이 가도 변함이 없습니다.







옹달샘에는 천연광물인 일라이트볼을 깔아서 만든
'일라이트 맨발걷기길'이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치유의 길을 걷지 않을 수 없겠지요?







일라이트는 중금속과 유해가스를 흡착 분해하고
원적외선을 발생시키며 세포 활성화와
면역증강의 효능이 있습니다.







일라이트 길 중간에 있는 휴식처에서
포토타임이 벌어졌습니다.

고도원님, 박동창 회장님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참여자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습니다.







박동창 회장의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과 존엄한 죽음' 특강입니다.

* 이날 특강은 '고도원TV' 유튜브에 풀버전 그대로 올려 있습니다.
기적을 일으키는 귀한 특강이니 꼭 한번씩 보시길 바랍니다.

박동창 회장은 해외에서 은행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극심한 과로와 불면증 등으로 몸이 크게 상했습니다.

의사로부터 "위험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고 방법을 찾던 중,
폴란드 바르샤바 근처 숲에서 맨발걷기를 하면서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박동창 회장과 고도원 이사장,
그리고 이번 만남을 있게 하신 고영삼 인생이모작포럼
공동대표가 업무협약(MOU)을 맺는 시간입니다.

MRA/IC 이주영 총재께서 덕담을 합니다.
MRA/IC는 최근 아침편지 청소년 수련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도덕 재무장 운동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업무협약에 사인을 하는 고도원 이사장,
박동창 회장, 고영삼 대표입니다.







MOU를 체결한 세 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합니다.

우리나라 전 국민이 맨발로 걸으며 명상을 하고
무병 장수의 건강도 얻기를 기원합니다.







땅속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들이 맨발로 걷거나
접지할 때, 우리 몸 안으로 올라와 전방위적인
생리적 치유의 메커니즘을 촉발한다. 그것을 '생명의
자유전자'라 일컫는다. 신발을 벗고 맨발로 땅과
접지하면 그 생명의 자유전자가 마치 전기차에
전기가 충전되듯 우리 몸속으로 충전된다.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몸의 전압을 재면
200~600mV(밀리볼트)로 측정되는데,
접지된 상태에서 전압을 재면 땅의
전압과 같은 제로(0)V로 바뀌는데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 2024년 5월 27일 아침편지, 박동창의 《맨발걷기학 개론》 중에서 -




※ 참고도서, '맨발걷기의 첫걸음'(박동창 지음)







느낌 한마디 1

  • 윤태삼

    2024-06-15

    사진만 보아도내가 직접 걷는기분이네요
    요지음 전국 어디서나 유행하는 맨발 걷기운동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기회 되면 한번 가보고 싶으나 내나이 90을 바라보는 이때 가능한지 망설여 집니다.
    그러나 5월달엔 터키 8박9일 여정을 무사히 다녀오긴 했읍니다만 20여년전 초창기 그곳을 몇번 다녀 오긴 했으나 지금은 망설여 지네요
    걷기운동에 참여하신 모든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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