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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쓰기 워크숍' 사진모음
2020.02.20 13
Untitled Document
사진, 글:조송희




2020년, 새 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자서전 쓰기 워크숍
– 내 인생을 돌아보는 자서전 첫발 떼기'를 시작했습니다.






'기억의책, 꿈틀' 박범준 편집장과 함께하는
'자서전 쓰기 워크숍'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도 15명의 정원이
한사람의 결원도 없이 꽉 채웠습니다.






"저의 오랜 꿈 중의 하나가 380만 아침편지 가족 모두를
훌륭한 작가로 만드는 것입니다. 드디어 그 꿈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자서전 쓰기 워크숍을 시작합니다."

자서전 쓰기를 여는 첫 특강, 고도원님의 환영인사입니다.







20대부터 80대까지, '꿈꾸는 청년의집'을
꽉 채운 참여자들입니다.

내 이야기를 사람들 앞에 꺼내 놓을
'용기'가 있다면, 내 스스로의 삶을 '존중'해 준다면
나를 포함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다면
누구나 자서전을 쓸 수 있습니다.






'기억의책, 꿈틀' 박범준 편집장의 특강입니다.
박법준 편집장은 '모든 삶은 기록할 가치가 있다.' 라는
모토로 평범한 사람들의 자서전을 펴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 내 삶을 천천히 뒤돌아봅니다.
서문과 생애연대표를 작성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지나간 날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명상을 합니다. 글을 쓰는 것은 어쩌면
가장 명상이 필요한 작업인지도 모릅니다.
특히 자서전은 어느 때보다 집중해서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아야 쓸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며 생애연대표를 작성합니다.
사진은 지나온 시간을 추억하고 증명하는
가장 좋은 매개체이자 자료입니다.

한 장의 사진에
너무나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습니다.





서문을 쓰는 시간입니다.
너무나 할 이야기가 많은데 막상 쓰려니 가슴만 먹먹합니다.
글이 터져 나오기 전에 눈물이 먼저 터지기도 합니다.






쓴 글들은 박범준 편집장이 일일이 검토하고
함께 수정작업을 거칩니다.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는 편집장과 먼저 이야기를 나눈 후,
정리된 내용을 글로 옮겨 적기도 합니다.






한자 한자 써 내려간 글을 고치고 또 고칩니다.
글 속에 담긴 지난 시간이, 내 마음이
내게 말을 걸어오는 것 같습니다.

나의 자서전을 이렇게 내 손으로
쓰고 있다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참 열심히, 잘 견디며 살았습니다.
스스로가 너무나 대견합니다.






긴 하루를 보낸 후, 편히 쉴 수 있는
정갈하고 아늑한 숙소가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스파의 따뜻한 물속에 몸을 담그고
글을 쓰느라 피로해진 몸과 마음을
충분히 이완시킬 수도 있겠습니다.






3박 4일의 일정을 마치는 날,
옹달샘 카페에서 '기억의 책'
출간 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창가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15권의 책,
비록 표지와 서문, 생애연대표만 들어있는 작은 책이지만
15사람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귀하디귀한 책입니다.






출판기념회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책을 펼쳐봅니다.
내 삶이 담긴 내 책을 쓰다듬듯 만져보고,
인쇄된 한 글자 한 글자를 눈에 넣을 듯 들여다봅니다.
나도 이제 작가입니다.






카페 안에 15명의 작가를 위한 간단한 다과와
음료를 준비하였습니다. 소박하지만 어떤 화려한
출판기념회보다 의미 있고 정감 있는 자리입니다.






참여자들 스스로 축하공연도 준비했습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 하세요
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노랫말이 마치 지나온 인생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사회를 맡은 아침지기 윤나라님이
작가 한 분 한 분을 일일이
소개하고 소감을 듣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모든 삶이 한 권의 책으로
남는 세상을 꿈꿉니다. 그 책이 우리 가족
역사책이 되고 손주들의 첫 번 째 위인전이 됩니다.

누군가에겐 위로가, 누군가에겐
길잡이가 되어줄 내 삶의 기록입니다.






'제 1회 자서전 쓰기 워크숍'에 참여한 빛나는 작가들입니다.






자서전을 쓰는 것은 자기 삶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부모가 자식들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이 될 수 있습니다.
자서전을 꿈꾸시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과감하게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느낌한마디 (13)
최옥금 2020-02-22 10:39:22 삭제 ?>
각자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내고 소중히 여기며 기록하여
자녀에게 남기는 것은 진정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특강 첫시간,
같은 꿈을 꾸며 모인 참가자들을 반갑게 맞이해주신 고도원님을 비롯하여
일정을 마치는 날,
'기억의 책' 출간 기념회를 열어주시고 빛내주신 지기님들,
조송희 님의 사진과 글, 고맙고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많은 분들이 자서전 쓰기에 도전해 보시기를,
그리고
저마다의 삶이 말씀을 살아낸 기록기기를 소망합니다.
거듭 감사드리며
샬롬~
손명락 2020-02-23 06:35:18 삭제 ?>
정신없이 살아온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오로지 앞만보고 달려오면서 자신을 뒤돌아 보는 여유를 놓친게
내 몸의 병을 만들고 잠시 쉬라는 신호를 무시한 자신을 뒤돌아
보는 시간들이었습니다.

3박4일 참으로 귀한 날이었습니다. 정말정말 좋은 사람들과 인연
박범준 편집장님과의 만남, 그리고 참석한 동기님들의 열심히 살아온 모습을
보면서 되리어 마냥 작아지는 나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시간이 주어진다면 한 열흘 옹달샘에서 가족들에게 남길 나의 기록을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3박4일 정말 소중한 시간을 알려준 지기님들 감사합니다.
kimkuyzah 2020-02-27 08:52:58 삭제 ?>
봄의길목에서 의미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였네요.
참가분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조송희님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숙 2020-02-27 09:15:45 삭제 ?>
참여하신 작가님들의 사진만 봐도 울컥 눈물이 납니다.
한 분 한 분 삶속에 녹아있을 삶의 여정들...
저마다 빛깔이 다른 자서전이겠지만 그 감동의 온도는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가님들의 훌륭한 자서전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이 값진 시간을 만들어주신 아침편지와 고도원님 그리고 출판사에도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허영주 2020-02-27 09:59:55 삭제 ?>
자서전 !
특별한 저명인사들만 쓰는 것인줄 알았는데
보통사람들이 자기 인생을 되돌아보며 추억을
적어내는 모아놓은 일기장은 정말 가치가 클것입니다.
조송희님 덕분에 자서전 쓰기에 열중하는 장면을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성정옥 2020-02-27 11:57:48 삭제 ?>
멋지십니다^^
김금자 2020-02-27 13:28:20 삭제 ?>
우선 자서전으로 작가 등단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남편이 태안에 교장으로 가있던 3년동안 좋은 생각이라는 회사에서 진행했던 자작나무 키우기에
100일씩 글을 쓰면 책한권이 만들어지는 것을 800일 동안 8권의 나만의 수필집을 만들어 봤지만
정말 어려운 일이예요. 글을 쓴다는 것이. 지금은 쉬고 있지만 언젠간 자서전도 쓰고 싶습니다.
15분처럼. 화이팅! 축하합니다, 사랑합니다.
박경숙 2020-02-27 20:06:06 삭제 ?>
자서전 쓰기전에 명상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기록하는 나만에 자서전 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여정이 다르듯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보면 눈물이 나겠지요
작가님들의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조송희님 글과 사진 올려주심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심완섭 2020-02-28 08:42:25 삭제 ?>
너무 좋았던 시간들이 하나하나 떠오르네요..
짧은 시간에 너무도 많은 지나간 추억들을 떠올리게 했던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제 시간이 될 때마다 글 쓰는 것을 계속 하렵니다.
임명화 2020-02-29 18:25:55 삭제 ?>
사진과 글을 보면서 미소가 지어지네요~
어머님이 살아오신 삶을 말씀하십니다. 소설이 몇 권 될거라며~
요양병원 보내 달라며 조르시던 어머님이 생각나네요~
오종석 2020-03-01 04:51:08 삭제 ?>
저도 꼭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입니다.
아침편지 구독자로서 깊은산속옹달샘이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원이나 천안역에서 셔틀버스를 하루한번 운행해 주신다면 수도권 전철을 이용해서 편리하게 갈 수 있고, 옹달샘에서 점심도 먹고 책도 읽고 좋은 물건도 살 수 있어 재단의 살림살이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
이현숙 2020-03-27 10:58:58 삭제 ?>
내 인생 자서전 첫줄에 뭐라고 쓸까를 잠시 생각해보았는데 그 생각 하나만으로 지나간 많은 일들이 머리를 스치면서 뭔가모를 서글픔과 아쉬움과 부족한 지난 날들의 필림이 한꺼번에 확 와 닿 습니다.
살아온 날들과 앞으로 살아가야할 날들에 대한 생각속으로~~
허철회 2020-05-14 06:54:03 ?>
이 글을 보는 것만으로도 뭔가 울컥하네요. 한 분 한분의 찬란한 삶이 깃들어있을 그 소중한 책들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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