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왔습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중앙일보 jtbc 회장이셨다가
지금은 '한반도 평화만들기' 재단 이사장이신
홍석현님이 깊은산속 옹달샘을 방문해주셨습니다.
2년여 전부터 한 번 오겠다, 오겠다 하시다가
드디어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것입니다.
웰컴센터.
아침지기 이효정님이 '첫 만남, 첫 미소'로 맞이합니다.
중앙일보 기자를 거쳤고 지금은 옹달샘 주인장이신
고도원님이 그동안 옹달샘이 만들어지고
걸어온 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과 혼을 읽어내시며 진심어린
응원과 감탄의 마음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동안 고도원님의 마음에 잠겼던 이야기가
봇물처럼 터지는 듯합니다.
아마도 15년 넘게 한솥밥을 먹었던 분께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가
어마어마하게 많았던 것이겠지요.
깊은산속 링컨학교 건물이자
꿈너머꿈 도서관을 둘러봅니다.
책으로 시작해, 매일매일 책을 통해
380만 아침편지 가족들에게 마음의 비타민을
만들어내고 있는 공장이기도 합니다.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독서법'(속독, 정독, 다독)을
훈련하는 보물창고 공간이자 '독서스테이'를 할 수 있는
침묵의 공부방이기도 합니다.
옹달샘을 찾는 분들이 머무시는 숙소,
꿈다락방도 둘러봅니다.
친환경 스트로베일 기법으로 지어진 공간으로,
이곳에 머무시는 모든 분들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손님(귀빈)이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모시는 숙소입니다.
'숲속에 그린 하우스'도 둘러보았습니다.
옹달샘에서 가장 나중에 지어진 공간으로,
꿈에 그리던 SPA를 겸비한 호텔식 숙소동입니다.
'냉온욕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숙소이기도 합니다.
옹달샘의 숨겨진 치유 공간,
옹달샘만의 특별한 기운이 담긴
'옹달샘 SPA 찜질방'으로 향합니다.
옹달샘 구석구석 돌아보며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들을 나눕니다.
'싱잉볼 하우스'도 들러 잠깐이나마 싱잉볼도 체험하고,
아침편지 집필실인
'고도원의 춘하추동' 건물에서 담소도 나눕니다.
때마침 전라남도 영광에서 옹달샘으로 온
링컨학교 단기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아침지기 윤나라실장의
'한울타리 소울패밀리' 브리핑을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저도 한 구좌 후원하겠습니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와서 직접 돌아보니 대단하다. 생각보다 훨씬 크고 아름답다.
이 곳 옹달샘이 정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치유 공간으로
잘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남겨주셨습니다.
"드디어 이 음식을 대접해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오랜 시간, 사람 살리는 밥상을 운영해온 옹달샘 음식연구소
서미순 소장께서 옹달샘의 특별식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사와 함께 사람 살리는 밥상을 함께 나누며
편안한 담소를 나눕니다.
이날 방문은 신영수 '한반도 평화만들기' 재단 사무총장(왼쪽),
정기남 기획실장(오른쪽)도 함께 오셨습니다.
식사 후에는 또 하나의 옹달샘 비밀 창고인
'음식 저장고'를 둘러봅니다.
사모님과 함께 꼭 한 번 다시 오고 싶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백 마디 말보다도 더 진한 교감이 흐릅니다
언제 어디서든 서로를 응원하는
영원한 멘토와 멘티,
영혼의 동반자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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