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옹달샘 음식축제' 조송희 사진모음

모현옥

2018-05-06
조회수 10,737
사진: 조송희, 김용기 글: 조송희




해마다 봄이 오면
옹달샘에서는 '음식축제'가 열립니다.
새봄, 새 생명의 음식으로 새 삶의 맛을
느껴보는 행복한 축제입니다.





제 6회를 맞은 이번 음식축제의 주제는
'봄! 맛· 멋· 어울림'입니다.

나눔의 집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웰컴 세레모니'를 하는 시간, 음식연구소장 서미순님이
환한 웃음으로 인사를 합니다.





음식축제에 참여한 아침편지가족들이
두릅, 오이, 피망 등 신선한 새봄의 채소를
옹달샘의 약 된장과 맛 간장에 찍어 시식을 합니다.

채소도 채소지만
옹달샘의 된장과 간장 맛은 최고입니다.





옹달샘 '사람 살리는 밥상'의 바탕이 되는
장독대와 저장고를 불러보는 시간입니다.

기꺼이 가이드가 된 고도원님과
뒤따르는 아침편지가족의 발걸음에
새봄, 새 기운이 가득합니다.





음식연구소에서 준비한
따끈한 된장차를 마시며 '음식을 하늘처럼 대하는'
옹달샘의 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저장고를 둘러보는
아침편지가족들의 감탄이 이어집니다.
나눔의 집 지하에 있는 비밀의 공간, 음식저장고는
옹달샘의 자랑이자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음식축제에는 멀리 광주, 부산, 서울 등
전국각지의 아침편지가족이 참여합니다.
먼 길을 나서느라 이른 아침부터 서둘렀을 분들에게
통나무 명상의 시간을 드립니다.





통나무 명상은 짧은 시간에
깊은 휴식과 치유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음식축제의 점심밥상에는
무려 스물두 가지의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영혼의 음식인 팥찰밥, 향기로운 쑥개떡과 각종 산나물,
과일물김치 등 먹기에도 아까운 음식들이
먼저 눈과 코를 즐겁게 합니다.





음식축제를 준비하느라 애쓴
'나눔의 집' 아침지기들이 인사를 합니다.
옹달샘의 '사람살리는 밥상' 은 모두
이 분들의 손끝에서 태어납니다.





오늘은 고도원님의 생신이기도 합니다.
아침지기들이 준비한 케이크로 깜짝 파티가 열렸습니다.
아침편지가족과 아침지기들의 축하를 듬뿍 받은
고도원님의 얼굴이 환합니다.





나눔의 집 식구들이 옹달샘의 뒷산과 텃밭에서
갓 캔 쑥으로 쑥버무리도 만들었습니다.
김이 솔솔 올라오는 쑥버무리,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뒤따라오는 어린 시절의 추억은 덤입니다.





이번 음식축제에는
'서초구 아버지센터'에서 2년 째 요리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 세 분이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고도원님과 함께 식사를 하며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외치는
아버지센터의 '아버지들'입니다.





봄꽃차를 마시며
향기와 맛으로 명상하는 '차 명상'입니다.





차명상은
향지샘 '김윤탁'님이 진행합니다.
한국 향기명상협회장이기도 한 김윤탁님은
오랫동안 차를 공부하며 다도와 차 명상을 이끌었습니다.





같은 테이블에 둘러앉은 참여자 중
한사람이 차를 대접하는 '팽주'가 됩니다.
난생처음 해보는 '팽주', 어색하고 쑥스럽지만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차 한 잔을 손바닥 위에 올리고
그 따뜻함과 향기를 느껴봅니다.

손바닥에서 전해지는 차의 온기,
코끝에 감도는 꽃의 향기가 감미롭습니다.





차를 마신 후에는
잠시 명상을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한잔의 차로 데워진 마음에
고요한 평화가 깃듭니다.





아버지센터에서 자원봉사를 나온 요리수강생들이
음식특강에 쓰일 야채를 씻고 있습니다.

점잖은 분들이
앞치마를 두른 채 익숙하게 설거지를 하고,
즐겁게 서빙을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서미순 소장이 맛깔스럽게 진행하는
음식특강 '봄! 맛·멋·어울림'입니다.
특강은 음식 만들기 체험과 함께 진행됩니다.





서미순 소장의 음식철학은 '뺄셈'입니다.
최소한의 가미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음식이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는 뜻이지요.

들기름에 가지와 버섯과 부추를 구워먹으니
그 맛이 정말 특별합니다.





이번에는 간편 두부찌개에 도전합니다.
음식 만들기 체험은 언제나 시끌벅적,
활기가 가득합니다.





직접 만든 찌개와 함께 먹는 저녁식사,
소박하지만 행복한 밥상입니다.





향기로운 음식의 향연,
음식의 축제!

깊은산속 옹달샘의 '사람 살리는 밥상'은
그대들에게 마음으로 드리는 새 봄의 선물입니다.

느낌 한마디 20

  • 임인순

    2018-12-08

    정갈하고 맛있게 냠냠

  • Byung Gab Lee

    2018-05-09

    정말로 먹음직 스러운 음식 축제군요
    조송희님 의 사진과글로 현장감있게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Go 깊은산속 옹달샘 Go !!

  • 김진순

    2018-05-08

    "사람 살리는 밥상"
    꼭 참여하고 싶었는데 . . .
    올해는 여건이 되어 평생지기와 다녀왔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날로 성장하는 깊은산속 옹달샘의 전경이 참 좋았습니다.
    늘 정겹고 반가운 고도원님의 와이키키 웃음
    서미순원장님의 삶이 담긴 ~ 영혼의 음식 특강
    향기샘의 명상과 다도
    쑥버무리, 과일 물김치, 금낭화꽃이 들어가 샐러드 등등
    배도 부르고,
    마음도 넓어지고,
    영혼도 맑아진 뜻깊은 봄 나들이였습니다.

    두루두루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 김경애

    2018-05-08

    깊은산속 옹달샘의 -사람살리는 밥상-은 그대들에게 마음으로 드리는 새 봄의 선물입니다.- 맞습니다 -새 봄의 음식 축제 !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 싶어집니다. 속사정 다 아는 친구랑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열리는 새 봄 음식축제이기에 꼭! 참여하고 싶어 설레는 소녀소녀 마음으로 일찌감치 신청을 했습니다. 출발하기 이틀 전 "당일은 힘들것 같다며 전 날 가서 하룻 밤 자고 올 수 있는 지 알아보라"는 친구의 말에 얼른 담당자에게 요청하여 옹달샘스테이에서 피톤치드로 숨 깊이 산소충전하고 스파도 하고 통나무 명상도 하며 음식축제를 한 껏 여유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꿈너머 꿈을 현실로 이루어 낸 고도원님을 뵙고 감사했고 서미순 소장님의 -slow food, dry food-의 소박한 진행속에서 세계인을 입맛과 건강을 품을 준비가 되어있다는것을 발견하고 놀랐습니다. 어릴 적 고추장 반죽에 불린 강낭콩과 초록의 풋고추를 썰어 넣어 베보자기에 넓게 펴서 쪄주셨던 고추장떡이 떠오르면서 친정엄마가 보고싶어 눈물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샬롬^^조송희 작가님의 사진과 멋진 글-감사합니다.-----

  • 윤숙연

    2018-05-08

    깊은산속 옹달샘 그곳의 행복을 이번 음식축제 사진모음을 통해 고스란히 느끼고갑니다. 다음 축제는 저도 그곳에 함께했으면 하는 바램을 남기며....깊은산속 옹달샘 가족과 참여자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 김재원

    2018-05-08

    글로만 보았는데 너무 아릅답습니다 한번 참여해보고 싶네요 사랑합니다

  • 박경숙

    2018-05-07

    옹달샘 음식 축제~~
    어머님 모시고 가려고 했으나 3일동안 외출할 일이
    생겨서 힘들다고 하시고 남편은 같이 안간다고 하니
    갈수가 없었습니다
    옹달샘 음식축제 정말 가고 싶었는데 못가서 아쉽네요
    저도 언젠가는 갈수 있겠지요~
    옹달샘에서 직접 농사 짓고 들이나 산속에서 나는 나물이며
    먹거리 생각만 해도 몸이 건강할 거라 믿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조승희님~~음식축제 사진모음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광주 사랑의배움터

    2018-05-07

    사람살리는 밥상 ~~~~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기회를 만들어서 가보려고 합니다.
    너무나 좋은 곳인 것 같아요.
    특히 건강을 위해서도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백순덕

    2018-05-07

    깊은 산속 옹달샘 음식축제 초대를 받고 하루 전날 기차로 서울로 올라가 아들 집에서 자고 두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네 식구가 옹달샘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된장차 맛!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만 맛 볼수 있는
    구수하고도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 고소하면서도 그윽한 맛! 엄마의 맛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봄꽃차 . . . .
    마셔보면 알아요. 내년에도 초대해 주시면 달려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유달산아래 꽃동네에서 ~**~

  • 최하성

    2018-05-07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깊은 음식의 맛, 그리고 향기, 그 향기는 사람에게서 나는 진한 사랑의 향기, 그리고 마음, 그 마음을 받아 왔습니다.^^ 감사해요^^

  • 전영숙

    2018-05-07

    아름답고 행복한 모습이 부럽군요

  • 수산나

    2018-05-07

    우와~!
    맛있겠당~*
    참여하신 분들 부럽습니다.
    언제쯤 함께할 수 있을까요?

  • 김금자

    2018-05-07

    보기만해도 침이 넘어가고 건강해질것 같은 밥상의 메뉴들!
    좋은 경험과 시간, 음식을 맛보신 참가자 옹달샘가족님들!
    부럽ㄱ소 축하들입니다. 고도원님의 생신도 늦었지만 축하드리고요.
    언젠간 함께 할날이 꼭 있게 되겠죠.

  • 정경숙

    2018-05-07

    건강한 밥상 입니다
    내년에는 꼭 가고 싶네요~^^*

  • 최대성

    2018-05-07

    힐링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사람 살리는 밥상 음식 맛있게 먹고, 자연과 함께 여유있었습니다.

  • 권오성

    2018-05-07

    언제나 심신이 풍요로운 곳
    함께하는 기쁨을 갖지 못해
    아쉬원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 장호섭

    2018-05-07

    옹달샘 제6회 음식축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들 활기차고 보기가 좋네요... 내년 봄에는 꼭 참석하고 싶어요.

  • 허영주

    2018-05-07

    된장차가 어떤 맛일까 ?
    무척 궁금합니다.
    사람살리는 밥상 !
    양념넣기는 최소한에 그친다는
    서미순님의 요리방법이 특별합니다.
    각종 산나물, 두부는 옹달샘 것이고
    다른 음식 재료 모두 건강에 이로운
    것들로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
    7번째 옹달샘 음식축제에 가보고 싶습니다.
    안방에 앉아 수준높은 음식을 눈요기
    하도록 애써주신 조송희님 감사합니다.

  • 한진옥

    2018-05-07

    담번 기회되면 참여하고싶네요

  • 김성돈

    2018-05-07

    -옹달샘 제6회 음식축제-
    '봄, 맛, 어울림' 주제로 열린 축제에
    40년을 함께 살아온 아내와 죽마고우
    부부와 향수에 젖어보는 기차여행을
    하였습니다.
    광주에서 옹달샘 찾는 길이 쉽지 않아서
    새벽 5시에 집을 나서 밤11시에 도착하는
    처음 해 본 여행길이 설레고 행복했습니다.
    음식은 여성들의 몫이라는 편견을 깨는
    서미순 소장님의 참으로 맛깔스런 특강에
    저는 완전 매료 되었습니다.
    어쩜 저리도 철학이 절절이 스며있는 말로
    음식을 센스있게 만들어 갈 수 있는지 감동
    자체여서 음식보다는 원장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soul food, 음식은 여운이다. 순발력이다-
    중얼중얼 어머니 가지 많은 석류나무 같은
    삶의 여정을 순발력으로 창조하시는 마력을
    간직하신 예술이었습니다.
    음식은 추억이고, 멋이고, 어울림이다.
    '눈뜨기 전에 무엇인가 꼭 주시던 어머니'
    를 떠 올리기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광주에서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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