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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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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들 자기 인생을 소설로 쓰라고 하면 몇권은 되겠다고 한다. 나도 만만찮다 ㅋㅋ 그 굴곡진 삶의 여정에 나의 수호천사가 누구였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수호천사에게 부탁할 것도 있고하여 천사치유프로그램을 하러 먼길을 떠난다 ![]() 저번에. 몸짱밴드모임때 알사탕 만했는데 얼마나 탄실하게 생겼는지 막 따고싶다 ㅋㅋ 진짜 싱싱하게 달려있는 과실이라는게 온몸으로 느껴진다. 내 몸의 세포까지 탱글탱글해지는 느낌이다. ![]() ![]() 건강한 식사. 많이 먹게된다. 넘. 맛있어서 토요일 저녁 유럽여행을 하고 막 돌아오신 백만불 미소의 고도원님과 행운의 식사 너무 많이 가져온 내 접시가 부끄러웠다. ![]() ![]() 상큼한 김치와 속살 하얗게 부서지는 감자 으흠 그저 맛있다고 해야겠지 먹다가 얘기하다 징소리에 맞춰 얼음 땡이 되는 식당안 입안에 침이 달큰한 침이 고이는 걸 느끼고 살짝 놀랐다 때론 바쁘다고 때론 생각없이 허겁지겁 먹는 밥시간엔 절대 느끼지 못할 낯선 .... ![]() 말구유의 예수님 아가예수를 보호하고 있는 바위가 멋진데 폰의 한계로 느낌을 잡을 수가 없었다 ![]() ![]() ![]() ![]() 깊은 산속 옹달샘의 이쁜 꽃들과 과실들 오동통하기도 잎은 터질 듯 물기를 머금고 꽃은 꽃대로 한껏 부풀어있는... ![]() 물도 맛있다 ㅋㅋ 생명을 살리는 물 생명을 살리는 음식 영혼을 살리는 프로그램 ![]() 흰장미를 생각해본다. 얼마나 이뻤을까나 살짝 상상이 안된다. 원색이 주는 강렬함이 건물마다의 특색을 드러낸다. ![]() 첫삽뜨기때의 그 희망의 증거 북극성을 보세요 희망을 보세요. 참 잘. 살아온 깊은산속 옹달샘. 그 옹달샘의 물을 먹고 살아온 아침편지 가족들도 잘 자랐겠지. 나역시 보이지않는 손길들과 정성으로 이어온 세월들. 참 잘 살아온. ..... 대견하게 느껴진다 나 자신과 아들이... 아들의 투병의 여정에서 만난 많은 의료진 고마운 분들, 친구들,어머니, 이모님들, 오빠, 동생 조카들, 모두가 나의 수호천사였다는 것을 이제야 께닫는다. ![]() 꿈꾸는 다락방에서의 이틀잠 나에게는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수호천사였다. 차마 용기없어 숨 끊지 못한 엄마로서의 세월에 힘이되 준 아침편지를 이번 프로그램에서 나의 천사였다고 고백해본다. 또 나를 가장 힘들게 했다고 그 때문에 아들의 병도 생겼다고 원망은 아니래도 가끔 욱하고 올라오던 그 사람도 나의 천사였다니 헐... 기억하지 못하는 세월에 서로의 영적성장을 위해 악역을 기꺼이 맡아준다고 약속을 했단다. 그 어이없고 황당한 설명이 왜그리 아프게 와닿든지 기어이 깊은 속울음이 터진다. 나의 세월보다도 그 사람의 세월이 너무 안타깝고 미안해서 한참동안 그쳐지지않는 통곡같은 울음으로 용서라도 받을 수 잇게 되기를... ![]() 새로운 꿈을 꾼다. 다락방에서. 꿈너머꿈도 다시 꾼다. 행복한 시간이다. 도서관의 책 내가 안보면 세상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보이지 않는 기운의 위력을 느끼는 저녁이다. 밤하늘의 별자리를보며 새소리에 잠을깨며... ![]() 신기한 세상이다. 내가 모르던 별자리의 흥미로움 앞으로 별들과 친해져야겠다 ![]() 책읽고 밑줄긋기 고 최명희의 '혼불'로 선물 받은 장원 그 선물로 아들과의 몽골 말타기 여행 옹달샘 도서관이 생긴뒤로 오랜 시간 찾지못한 옹달샘 시집보낸 딸처럼 어떤 모습으로 살고있는지 늘 궁금했었다.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 ![]() 만난지 하루만에 단둘이 앉아 저런 모습이다 신기하다. 자연속에서 무장해제된 낯선 사람에게의 방어벽 본연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 깊은산속 옹달샘이 이리 깊은 곳에 있는지 몰랐다는. ㅋㅋ 내가 가보자 하는 말에 아이 셋 큰아이 한명 떼놓고 오고도 온전히 즐기고 가는 행복을 느긴다는 말에 내가 다 고맙다. 또 문화적인 충격이란다. 교육을 받으면서 이리 좋은 음식과 환경과 연온함을 가질 수가 있는건지 하면서ㅎㅎㅎ 이게 깊은 산속 옹달샘의 매력이 아닐까? ![]() 그저 바라보고 있다 온전한 평화로움으로 ![]() ![]() ![]() ![]() 껍질과의 이별이 아쉬운 아기 소나무 ![]() ![]() 항지김윤탁 샘의 보금자리 부럽다 ![]() ![]() ![]() ![]() 잠깐의 산책에 자연의 부산물로 십분도 안된 시간에 만들어진 내마음의 표현 눈물훌리머 희망을 이야기하고 슬픈 과거와의 이별을 하고 참 신비로운 천사치유다. ![]() 자기만의 크리스탈칮기 장미수정으로. 예쁜 팔찌만들기 그동안 한번도 관심가져보지 않은 크리스탈에 이리 깊은 뜻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조금씩 관심가져봐야겠다. ![]() 좋은 사람과 차한잔 하고 싶다. 말하지 않아도 우러나는 찻물에 사랑을 담고 밤새워 소곤소곤 두런두런 ![]() ![]() 함께 하는 모습이 반가운 비보다. 더 반갑다. ![]() ![]() 내가 뽑은 천사카드 지금 내 상황에. 딱 맞는 ![]() 아침 산책길 둘이서 걷다가 무대를 보더니 춤명상숲에서 함께 춤췼다. 그리고 오체투지 배우기 시간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108배야 가끔씩 했어도 세포하나하나 절절이 울리는 향지샘의 멘트와 함께 하는 오체투지는 또 다른 치유였다. ![]() 잠깜멈춤자리 그래 잠깐 쉬어가자 너무 아둥바둥 앞만보고 나를 힘들게 재촉한 나를 좀 쉬게하자 ![]() 호오포노시리즈를 선물하고 크게 써달라고 부탁했던 시간이 있었는데 (이게 거름이 되었는지 아니었는지 나는 잘모르지만) 너무 멋지다. 사감댄스를 비롯 여러가지로 사랑하며 감사하게 살게 만드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궁뎅이 오동통 토끼 화초까지 먹으니 비만일 수밖에 ㅋㅋ 나를 보는 것같다. ![]() 아름답습니다 그냥요 ![]() ![]() ![]() 사랑스런 수국 내 눈에 하트로 보이는데 억지인가요 ![]() 111천사의 메세지 ㅋㅋ ![]()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살아온 세월 막막한 시간들 절묘한 타이밍의 아침편지가 나의 수호천사엿음을 확인하면서 ... 천사치유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한 삼일이었습니다 ps: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에게 오는 천사들의 메세지 1111,2222,3333,6666,8888,9999,0000 굳이 이런 메세지가 아니더라도 내가 닫아버린 마음을 여니 나의 수호천사 아닌게 없네요. 살아가렵니다. 희망을 가지고 꿈너머꿈을 꾸면서 옹달샘 '천사치유 워크숍(2기)' 신청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