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후기

김홍희 작가님 북토크

삼식이

2026-03-30
조회수 83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 옹달샘에서 진행한

김홍희 작가님 북토크에 참여했습니다.

 

작가님과 사진에 대해선 잘 몰랐지만

우연히 익숙한 일상을 특별하게란 문구가 박힌

포스터를 보고 꼭 강연을 들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나름 촉박한 일정을 조정해서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강연을 듣고 조금은 특별해질 앞으로의 제 일상을 

기대하면서요.

 

홍보물에 나온 내용과 실제 강연의 초점은

기대와 많이 달랐지만, 그래도 작가님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강연 내용도 되새김질 하며

나름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생각했습니다.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담당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 

조심스럽게 후기 남겨요!

 

제가 요즘 북토크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기관에서 

주최하는 강연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대표님이신가요그렇게 길고 긴 인사말은 

정말이지 몹시 신선했습니다

북토크에서 진행되는 기관장의 인삿말도 참신했지만,

그 내용을 들으며 순간 내가 여기 잘못왔나?’싶더군요.

 

저는 순수하게 북토크를 즐기러 간 것이었는데.

혹시 이 북토크가 옹달샘 후원자만을 위한 

자리였던가요후원자가 아닌 일반 참여자로서 

마음이 좀 불편했습니다.

 

사실 옹달샘은 제 거주지에서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위치입니다. 주변 인프라를 생각하면

북토크를 위해서만 찾아가기에는 쉽지 않은 곳이죠.

 

강연 시간, 내용의 초점이

기관장과 후원자에 맞춰진 듯해서,

백퍼센트 만족스러웠던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옆자리에 앉으셨던 분들은 공짜 강연이라던데;;)

 

기관의 운영방침이 참여자를 무료/유료로 구분하고

특정 대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합니다만,

포스터와 홍보지의 내용을 보고 잔뜩 기대하고 간

참여자의 입장에서는 다소 많이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인근에 살면서도 사실 옹달샘이 뭐 하는 곳인지 

잘 몰랐어요치유 센터?정도로만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작년 말부터, 일반인들에게도 좀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행사들이 진행되는 것 같아서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북트렁크 행사`황인찬 작가님 북토크`를 

몹시나 기대하고 있는 일인으로서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글을 남겨요.

 

좋은 강연, 소중한 시간 마련해 주셔서 

담당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기대할께요.

느낌 한마디 2

  • 삼식이

    2026-03-30

    선생님~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걷기 명상을 포기하고 북토크에 대신 참여하셨다는
    스토리는 고도원님 인삿말에서 들었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후원자의 날'은 (점심식사비 15,000원 외에 프로그램 비용은 무료)로
    알고 있었는데. ,제가 잘못 알았나봐요^^;; 바로 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옹달샘 북토크에 참여해봤고,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은
    아쉬운 마음에,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린 거라
    후원자님들께서는 너무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허진님께서 미안해하시니까 괜히 제가 더 죄송하네요ㅠㅁㅠ

    기관만의 고유한 분위기와 운영방침이 있을텐데..
    제가 너무 일반적인 '북토크'만 생각하고 ,
    글을 올린 것은 아닌지 괜히 걱정 되네요.
    소수의 의견이니 너그럽게 받아주시면 좋겠어요.

    마음 예쁘신 허진 선생님! 즐거운 오후 되세요 :D

  • 허진

    2026-03-30

    감상평을 잘 보았습니다. 잠시 거기 참여 했던 후원자로써... 변명아닌 변명을 하고 싶어 글을 남겨요...
    토요일 마침 후원자의 날과 맞물려 그랬던 거 같아요...
    후원자의 날 저희도 참여비를 내고 프로그램 하나를 포기하고 북토크를 들었습니다.
    잠시 오해의 소지가 있을 듯 합니다.
    좋은 시간 기대하고 오셨을 텐데...... 당시 마음이 얼마나 불편 했을까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깊은산속 옹달샘은 누구나 편하게 오고, 즐기고, 느끼는 장소인데...
    명상 센터 역활만 하는곳이 아니라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같이 하다보니.... 불편했던 거 같아요..
    후원자들도 공짜가 아니고 하나를 포기하고 같이 참여해서..... 하여튼 후원자의 한사람으로 죄송해요..
    그리고 기대에 미치지 않았다는 말씀을 저렇게 돌려 예쁘게 말씀 해주시네요.... ㅎ ㅎ
    마음이 예쁘신거........... 비밀인데... 저도 이하 동문 입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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