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추석명절 일탈을 감행하여 다녀온 2박3일 가족여행은 모두가 잘 다녀왔다고 흡족해 했습니다.
두 아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 떨어져 지낸 10여년 동안 거의 집에 왔다가는 손님처럼 살았는데…
운전하여 여행하기 좋은 적당한 시간에, 이 좋은 계절에, 각자 바쁜 일 잠시 내려놓고, 담소의 시간도 갖고, 옹달샘에서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가족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도 하고, 여러 명상도 함께 하며, 그냥 같은 공간 같은 시간 함께 하는 것 만으로도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침지기분들의 진심과 정성에 감사드리며 행가마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잊지못할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2023년 9월 29일 추석 보름달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