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출판도시 '지혜의 숲'에서
'책이 나를 만들었다, 책이 나를 만든다.'는
주제로
2월 25일, 경기도 평생독서 프로젝트
비전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
고도원님이 꿈꾸며 제안한
'천권독서 국민운동'의 첫 고동이
울린 것입니다.
"한 권의 책을 읽은 사람을
두 권의 책을 읽은 사람이 지배한다."
링컨이 말했습니다. 그만큼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말입니다.
'지혜의 숲’은 파주출판도시의 상징인
열린독서문화 공간입니다,
'천권독서 국민운동'은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에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할 수 있다면 10대, 20대에 천 권의 독서를
실천해 보자'는 뜻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천권독서 국민온동'에 기꺼이
함께 하고자 찾아온 경기도민,
서포터즈, 아침편지 가족들이
안내 데스크에서 서명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평생독서 응원단'
발대식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경기도민 모두가
책을 놓지 않는 독서공동체가 되고
전 국민이
책을 읽는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사람들입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인생의 책’ 1권씩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발대식을 주관한 경기도 담당자
(맨 위, 강현석 미래평생국장)와
오랜 아침편지 독자(아래 오른쪽, 김세빈님)들,
고도원님의 책과 정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밝은 표정으로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독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책에 사인을 하는 고도원님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북소리 책방에는 부모의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 어린이는
아까부터
그림책에 풍덩 빠졌습니다.
책 읽는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입니다.
아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아빠,
다정하고 든든합니다.
이런 시간들이
모이고 쌓여서
자녀들은 책을 더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할 것입니다.
드디어 경기도 '평생독서(천권독서 국민운동)
비전선포식'이 시작되었습니다.
한 권의 인생의 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열 권의 인생의 책을 가진 사람의 삶이 다르듯이,
100권의 책을 읽은 사람과 1,000권의 책을 읽은
사람의 내면의 힘, 인성, 사회적,
국가적 경쟁력은 다를 것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중요 인사들도 참석했습니다.
맨 앞 오른쪽부터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천권독서 국민운동 총재),
김동연 경기도지사(천권독서 국민운동 명예총재),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정재천 뉴젠리더십학교 교장(천권독서 국민운동 본부장)
'천권독서 국민운동‘을 제창한
고도원 총재와 이에 화답한 경기도지사
김동연 명예총재가 환담을 나눕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독서를 많이 한 사람으로
꼽히는 고도원님과 독서를 많이 한 정치인 중
한 사람인 김동연 지사의 귀한 만남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지혜의 숲' 2관을 꽉 채웠습니다.
'경기도민,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책을 읽는 문학강국을 꿈꾼다.'는 김동연 지사는
'나를 키운 8할은 독서였다.'고 말했습니다.
윤후덕 의원(경기 파주갑,더불어민주당)이
축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박정 의원(파주을, 민주당)도
축사를 합니다.
'책이 나를 만들었다. 책이 나를 만든다.'는
천권 독서국민운동의 핵심 캐치프레이즈입니다.
책은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나침반입니다.
책은 인생을 바꿉니다.
"단단한 음식을 씹을 줄 알아야 한다.
부드러운 음식만 먹으면 이가 상한다.
정신도 이와 같다."
시골교회 목사였던 고도원님의 아버지가
생전에 하셨던 말씀입니다.
"책은 우리의 삶을 바꿉니다.
책은 우리를 강하게 합니다.
책은 우리를 꿈꾸게 합니다."
독서전도사 고도원님의 특강입니다.
경기도의 '천권으로(路) 비전선포식'입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자의 인생 책을 모바일로 입력하여
독서 타임캡슐에 저장하는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명사들이 나와서 '인생의 책'을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방송인 일리야 벨라코프는
'미움받을 용기'를, 그림책 작가 이서우는
'도서관에 간 사자'를 소개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소공자'를
인생의 책으로 꼽았으며 어린 시절,
세계문학전집으로 독서 습관을 길렀다고 합니다.
3대를 이어오는 지역서점인 동방서점의 대표인
최서림 대표는 '삶의 발명'을 추천했습니다.
김동연 지사가 '소공자'의 한 페이지를
직접 읽어줍니다.
어린 시절, 독서광이었던
소년은 레미제라블을 완역판을 5번이나 읽는 등
엄청난 독서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국민독서 천권운동'을 펼치는
경기도 지사이자 명예총재가 되었습니다.
독서 운동은 이렇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음을 다해 참여할 때 들불처럼 번져 갈 것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도
'인생의 책'을 말하고 직접 쓴 시를 읽습니다.
독서 운동은 이렇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음을 다해 참여할 때 들불처럼 번져 갈 것입니다.
앞줄 모자 쓴 이는, 이곳 해이리 책마을을 만든
한길사 김언호 대표입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강사와
게스트로 참여한 분들입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자리를 뜨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고도원님과 기념사진을 찍고
책에 사인을 받습니다.
'책이 나를 만들었다.
책이 나를 만든다.'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발원하여 경기도에서부터
번지기 시작한 천권독서 국민운동은 들풀처럼 번져
대한민국을 독서 강국, 문화 강국으로 만들 것입니다.
독서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바꿉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미래가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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