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후기

2박 3일 하토마이를 마치며....

김영은

2024-03-31
조회수 279

여운이 사라지기 전에 소감을 남기고 싶어서 

집에 도착하자 마자 짐 정리하고 노트북 앞에 앉았습니다.

 

마지막 소감 때 눈물이 자꾸나서... 말을 다 못했는데요~ 진짜로 진짜로 아침지기님들과 

각 파트별 선생님들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또 고도원 이사장님의 독수리를 비유로 해 주신 말씀. 가슴으로 새기겠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어요~♥

 

개인적으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는 상태로 하토마이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무언가를 열심히 배우자! 라는 생각보다는 

일단 나를 좀 쉬게하자.' 내 복잡한 생각이 좀 편안해졌으면 좋겠다' 라는 바램이 컸어요~

근데... 프로그램 하자마자 잡 생각들이 모두 신기하게 사라졌어요~

음... 잡 생각 할 틈이 없었던 것 같아요~ 나의 온 몸의 감각에 집중해야 했어서...

그러다 보니 저절로 마음이 고요해졌던 것 같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듣는 새 소리도, 바람소리도, 첫 날 빗소리도... 

따뜻한 바람이었다, 찬 바람이었다, 바뀌는 바람의 느낌도

포근했다, 따가웠다 하는 햇볕도... 

그냥 깊은산속 옹달샘 자체가 마음의 편안이었습니다.

 

2박 3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도 많이 아쉽지 않았던 이유는 

 2박 3일 내내 온 마음으로 느꼈고 만족스러웠으며

 또 앞으로 살면서 내가 힘들 때면 조용히 찾아올 수 있는 곳이 생겼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마음의 친정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이었어서...*^^*

 

좋은 힐러가 되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의 편안을 얻고 싶은 힐리분께 더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또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지만...

이대로 괜찮다!

너는 너 자체로 소중하단다!!! 

이 느낌에 충실하면서 열심히 생활해 나가겠습니다.

하토마이 1기 분들 다 너무 너무 좋으셨는데...

다음에 또 뵈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느낌 한마디 2

  • 옹달샘지기

    2024-04-04

    영은님 따뜻하고 진솔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소감 때 흘리신 눈물은
    치유의 눈물이었습니다.
    하토마이 테라피를 통해서
    쉼과 회복, 치유의 시간이 되신
    영은님께 감동하며 감사했습니다.

    벛꽃 사진도 너무 예뻐요.
    영은님 마음속에 피어난 꽃 같아요.

    하토마이 테라피의 치유력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송선옥

    2024-04-02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초면의 선뜻 다가와 주시고 성모님성수 전해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헤어지는 인사 못해 아쉬웠지만 우리 다시 반갑게 조우 하길 믿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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