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속옹달샘에서의 2박3일 잠시 멈충의 시간을 선물로 받아 그간 배우고 싶었던 호흡,
소리명상을 김무겸 선생님께 지도받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일상은 변함이 없지만, 잠시 숨고름을 통해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음을.
행복을 원하지만, 현재의 고통을 변화시키려 하지 않고 그 고통을 가만히 내려놓고,
내 자신이 변화하면 상황이 행복을 위한 길로 안내해줄 수 있음을. 내 자신이 누구인가? 내 몸의 상태는?
이미 행복해진 것처럼, 이미 치유된 것처럼. 현상을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용기를 가져봅니다.
깊은 산속, 새소리, 바람 소리, 나무 향기 속에서 맛있는 자연 밥상과
스텝들의 조용한 프로그램 진행 덕분에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삶의 터전으로 출발합니다.
그동안 고맙습니다. 다음에 좋은 프로그램으로 또 만나 뵙겠습니다. 깊은산속옹달샘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