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9일 (한글날),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한울타리 소울패밀리 다모이자’ 행사가 열렸습니다.
아침편지 문화재단에서 시작한
‘한울타리 소울패밀리’(줄여서 솔패)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몸과 마음, 영혼의 힐링 공동체로서
느슨하지만 강력한 이타적인 연대입니다.
'솔패 다 모이자'는 한울타리 소울패밀리 회원과
가족, 친지들이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 모두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영혼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 펼쳐갈 꿈과 꿈너머꿈을 나누는
따뜻하고도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
웰컴센터에서 각자의 이름표를 확인하는 참여자들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건강, 음식, 명상, 치유, 문화,
예술, 교육, 여행 등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만남과 교류,
페스티벌을 하게 될 꿈의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삼대가 함께 ‘솔패 다모이자’에 참여한 이상윤님 가족이
웰컴센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나눔과 신뢰할 수 있는
기부모델인 솔패는
사람을 살리는 나눔,
힐링과 건강과 삶의 가치를 위한 나눔,
자신의 이익과 행복만을 위한 것이 아닌
'나와 우리'를
마음으로 연결해주는
나눔과 기부를 추구합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입니다.
서로 위로하고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들,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루어 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곳이 문화, 예술, 삶의 전 세계적 네트워킹 플랫폼이 되는 것!
제가 아침편지, 솔패 가족들과 더불어 이루고 싶은 꿈너머꿈입니다.”
고도원님의 말에 환호로 답하는 솔패입니다.
사랑과 감사를 춤으로 표현하는 ‘사감댄스’시간입니다.
아침지기들이 먼저 ‘사감댄스’를 시작합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마중물이 될 솔패 회원들이
손에 손을 잡고, 춤을 춥니다. 영혼의 동반자, 영혼의 가족들이
다함께 추는 아름다운 군무입니다.
함께 꿈꾸고 그 꿈을 함께 이루어갈
휴먼공동체의 도약과 환성입니다.
솔패는 우리 청소년들이 펼쳐갈
아름다운 미래이기도 합니다.
솔패 방은숙님의 어깨를 마주 안은
고도원님의 아내 강은주님입니다.
강은주님은
1년 6개월의 투병 끝에 암과 싸워 이겼습니다.
암과 싸우면서 생사를 넘나드는 아내를
고통스럽게 지켜 본
고도원님은
솔패와 암싸이를 만들었습니다.
강은주님은 솔패의 첫 번째 기부자이자
마중물이 되었습니다.
사랑과 감사의 포옹입니다.
옹달샘 곳곳에서 ‘자기이름 남기기’를 하는 솔패 회원들입니다.
솔패 회원이 자기 이름을 직접 새긴 타일은
자기로 구워 향후 옹달샘에
상징적 조형물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솔패 기념촬영입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솔패 회원은
기념 촬영을 한 사진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맨 위 사진은 강은주님이 암선고를 받았을 때
맨 먼저 달려와 위로하고 치료병원을 안내 해 주었던
임재양박사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임박사님은
우리나라 유방암 전문의사로 대구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뜻밖의 만남에 기뻐하는 솔패회원 조효숙님과
서초구 아버지센터 국장 이하림님입니다.
옹달샘 행사는 보고 싶고, 반가운 사람이 만나는
교류와 소통의 장이기도 합니다.
점심식사 시간입니다.
온가족이 소풍처럼, 선물처럼,
옹달샘의 사람 살리는 밥상을 즐깁니다.
야외카페에서 풍금을 치는 가족도 있습니다.
맑은 가을날, 동화 같은 추억의 한 때입니다.
‘한울타리 소울패밀리 브리핑 & 스피치 콘서트’ 시간입니다.
이 날 '솔패 브리핑'과 전체 진행을 맡은 아침지기
윤나라님이 솔패의 의미와 내용, 방향을 이야기합니다.
고도원· 강은주님 부부도 솔패 회원들과 함께
브리핑에 귀를 기울입니다.
솔패의 여섯가지 프로젝트에 관한 스피치를 하는 순서입니다.
C.A CENTER (Culture & Artist)를 발표하는 가수 구현모님입니다.
C.A CENTER는 배고픈 예술가들의 무한한 창의력을 후원하고
옹달샘을 창작의 공간으로 허용하는 프로젝트입니다.
FATHER CENTER (Family Happiness)를 발표하는
아버지센터 수강생 박인규님입니다.
FATHER CENTER는 이 시대의 아버지들을 위한,
아버지로 대표되는 가족들을 위한 사회적, 문화적,
예술적 치유공간을 마련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암싸이 CENTER (Healing & Respite Care)를 발표하는
상형철 더 필립병원장입니다.
암싸이 CENTER는 희망과 용기로 암과 싸워 이겨내야 할
사람들과 가족, 간병인들을 위한 치유와 위로, 교육을 위한
Respite Care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자연농 CENTER (Nature & Medical Food)를 발표하는
서미순 옹달샘 음식연구소장입니다.
자연농 CENTER는 살아있는 먹거리, 유기농을 넘어
자연농의 먹거리를 지향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청소년 꿈너머꿈 CENTER (Global vision & Dream)를
발표하는 손새린 학생입니다.
청소년 꿈너머꿈 CENTER는 한국에서 자란 아이들과
해외에 있는 아이들이 만나고 교류하는 인적 네트워크와
공동체의 비전을 심어주는 공간을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DIGITAL Smart Village (IT & 4th Inderstrial)을 발표하는
최동훈 꽃피는아침마을 대표입니다.
DIGITAL Smart Village는 기술과 인간, 영성의 연결,
그 중심을 위해 4차 산업을 이끄는 디지털 공동체를 형성하고
공동체의 비전을 심는 프로젝트입니다.
“솔패에는 공동체의 꿈이 프로젝트 형태로 각각 담깁니다.
여러분의 기부와 후원으로 모금된 금액은 자신이 직접
지정한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되게 됩니다.”
고도원님이 사랑과 감사를 담아 솔패 회원들에게 드리는 말입니다.
휴식시간, ‘암싸이 CENTER’를 발표한 상형철 병원장에게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는 솔패회원들입니다.
솔패는 가장 느슨하면서도 가장 강력한 연대,
영혼의 공동체입니다.
농부가 땀 흘리며 심은 밀알 한 알갱이가 기적의 시작입니다.
작지만 의미있는 시작, 그 시작이 기적입니다.
기적은 어떤 성취가 아닙니다. 높은 하늘에 있지 않습니다.
내가 발딛고 땀 흘리고 함께 아파하고 울고 웃는
일상의 삶 속에 밀알 한 알갱이처럼 숨어 있습니다.
- 2018년 7월10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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