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투지'는 티베트에서 유래된 전통 수행법으로, '하루에 1시간씩 100일만 하면 만병이 물러간다'고 할 만큼 몸과 마음의 가장 강력한 치유명상법입니다.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 가능
2박 3일
(첫날 오후 3시~마지막 날 오전11시)
40명 내외
33만원(2인 1실)/43만원(1인 1실)
※ 참여비는 2박3일간의 숙박+교재+재료비 등이
모두 포함된 비용이며, 일체의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잠옷, 세면도구(칫솔, 치약, 빗), 보냉 텀블러(보온병), 운동화
*명상복 등은 현장에서 직접 배부
충주 셔틀버스(무료) | 자가용
※ 셔틀버스 출발시간과 탑승장소는 예약 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3.03.17(금) ~ 03.19(일)
참여비
330,000원
묵언 오체투지 명상 워크숍
‘비움과 채움’을 결합한 강력한 치유명상법!
프로그램 소개
가장 배우기 쉬운 명상법이자 전신운동법
오체투지는 티베트의 수행법으로 머리와 팔, 다리를 지면에 닿게 하는 전신으로 하는 수행법입니다.
일어서고 몸을 숙이고 절하고 다시 일어서는 동작의 반복이 몸, 마음, 영혼을 청정한 상태에 이르게 합니다.
뇌에도 충분한 영양, 산소, 혈액이 공급되어 원기가 왕성해지고 지혜와 통찰이 생겨나게 됩니다.
특정한 종교에 국한됨이 없이 할 수 있는 정신 수양법의 하나로 오래 익힐수록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깊은 내면으로 유도해 심신을 강건하게 하는 좋은 명상치유법입니다.
오체투지는 동작의 단순함과 편안함으로 부작용이 없으며, 좁은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도 가능합니다. 오래 익힐수록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깊은 내면으로 유도해 심신을 강건하게 하는 좋은 명상치유법입니다. 운동의 역할 뿐만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는 데에도 어떤 다른 명상법보다도 효과적입니다.
옹달샘의 '비종교적'인 기본 원칙에 따라 종교적인 부분은 걷어내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대효과
1. 다이어트
2. 변비 해소
3. 순환 촉진
4. 면역력 증강
5. 뇌기능 강화
6. 알레르기 완화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잡념이 많으신 분
심신 이완이 필요하신 분
새로운 운동법을 찾고 계신 분
※ 유의사항
숙소는 2인1실. 온돌사용으로 동반자가 있을 경우 우선 배정됩니다. 1인실 10만원 추가 됩니다.
프로그램 정원이 차지 않은 경우, 폐강될 수 있습니다.
폐강되는 경우, 프로그램 시작 일주일 전까지 안내해 드립니다.
강사소개
향지 김윤탁
한국 향기명상협회 대표
일본 체릿슈 인터네셔널 메디칼아로마테라피스트
일본 지키덴 레이키 사범
에소테릭 티베탄 싱잉볼 사범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 지도자
저서 :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역서 : 「암치유 아로마테라피」, 「명상이 쉬워요」, 「천사치유」
대표 프로그램 :
지키덴레이키, 천사치유, 비채오체투지
티베탄 싱잉볼힐링, 크리스탈힐링, 향기명상 등
한번 경험해보고 싶은 생각에 일단 신청하고
날짜가 되니 아무 생각 없이 차를 달렸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낯선 사람들 속에 있는걸 어렵게
생각하는 성격인지라 약간의 긴장이…
시간이 지날수록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샐러드에 들어있는 견과류 씨앗, 슬라이스 아몬드를 젓가락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여유, 하나씩 하나씩 좋았습니다. 3일 동안
많이 건강해진 것 같은 음식, 식사 후의 가벼운 산책
무엇보다도 몸이 별로 힘들지 않으면서 나 자신에게
한 걸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던 오체투지…
집에 돌아가서도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생활 속의
나의 수행 방편으로 함께 할 것 같습니다.
가르쳐주신 선생님,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스태프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절집 드나들며 했던 백팔배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몇 년 뒤 스님과 티베트, 차마고도 여행 계획이라 오체투지에
관심이 갔던 터라 신청했던 워크숍, 나를 내려놓고,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된다. 태초의 본성 속의 나를 만나는 시간. 돌아가서도
꾸준히 해볼 생각이 든다. 백팔배와 교대로, 오묘한 느낌,
무저항의 세계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여름휴가를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워크숍 중 오체투지의
시간이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선 자세에서 합장하면서 오체투지는 시작되었다. 합장이 가슴에서
숨을 길게 들이마신 후 손과 팔을 가볍게 천천히 내려오면서
숨을 내 뱉고 합장이 단전에 가까워질수록 들숨을 한 후 잠깐 멈춘다.
양손을 떨어뜨리면서 날숨 그리고 머리에 가까워질수록 다시 들숨을
반복하면서 주변의 좋은 에너지를 느끼고 더욱 확장해서 우주의 에너지와
소통하려고 한다. 이러한 들숨과 날숨의 반복으로 몸의 이완과 긴장이
함께 하면서 몸은 땅에 고정되지만 상체는 가벼워지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머리 위의 합장에서 ‘신구의’를 하면서
내 마음, 정신, 입에게 감사함을 느끼기도 하고 용서를 구하기도 하는
마음이 생기는 동작이다. 이렇게 머리 위에서 시작한 합장은
무릎에서 천천히 내려오다가 합장은 풀어지고 손끝이 발끝을 만나면서
몸은 완전히 이완이 되고, 이는 내 몸을 발, 무릎, 배, 가슴, 이마가
땅에 그대로 편안하게 만나게 되는 기분은 내 몸이 완전히
땅과 하나가 되는 것을 느낀다.
이마를 땅에 세 번을 절하면서 세상에 대한 감사함, 용서, 그리고
슬픔이 만나서 새로운 눈물의 기운이 계속해서 나오면서 진정한
용서를 바라는 마음과 감사의 시간을 느낀다. 머리 위 합장을 할 때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좋은 집에 있는 느낌이다. 상체를 뒤로 젖히기를
할 때, 특히 이마를 땅에서 싱잉볼에 맞추어 떨어질 때는 세상 밖으로
나오는 아이의 탄생이 이런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어나면서 척추 한마디 한마디의 이완을 통해 들숨, 날숨은 반복하고
가슴으로 합장하는, 합장에 크게 숨을 들어오면서 마지막 마무리가 되고
완전체의 인간이 되는 느낌이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TV에서만 봤던 오체투지를 실제로 경험해봤다는 사실이 뿌듯했다.
특히 절의 종류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좋았고 동작 하나 하나에 관한
친절한 설명 및 관상에 대한 설명도 좋았다. 2시간 30분 동안 계속되었던
오체투지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었던 경험이 기억에 남는다.
싱잉볼의 경험도 새롭고 인상적이었으며 티벳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에 도움이 된 활동이었다. 스탭분들 모두 친절하셨으며
싱싱한 제철 채소로 이루어진 식단을 깔끔하고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오체투지 활동이 생각만큼 힘들지 않아서 조금 더
깊이있는 활동으로 구성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익숙한 공간이지만 왠지 낯설고 멀게 느껴진 공간, 옹달샘…
오체투지…힘들고 지겨웠지만, 하고 나면 왠지 모를 뿌듯함, 성취감…
마치 등산과 같다고 해야 할까? 나를 몰아붙이고 싶었다.
나의 한계까지…오체투지는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수단이 결코 아니었다.
오체투지..처음엔 잡생각, 중반부엔 감정의 소용돌이…후반부엔 무념무상
마지막엔 하…꿈인가? 오체투지는 나를 정화하는 수단이었다.
나는 나를 극기훈련 시키고자 하였지만 오체투지는 나를 그저
‘바라보게’ 만들뿐이었다. 나는 낮은 자세가 무엇인지 알았다.
완전한 수용…무저항…완벽한 내려놓음은 나의 마음을 자유롭게 할 것이다.
나는 생각을 정리하고 싶었다. 근데 생각이 정리되기는커녕 수많은
잡생각이 날 괴롭혔는데, 오체투지를 하다 보니 모든 것이 정리되었다.
그냥 내려놓기…해결책은 아니었지만 그냥 일단 내려놓기…
내려놓은 다음 해결책을 생각하자. 다 잘 될거야……!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난해 시작할 때부터 오고 싶었지만 시간 형편이 안되어서
못 왔었는데 이번 오체투지 워크숍은 정말 특별한 느낌이다.
그 동안 참여했던 여러 번의 명상 프로그램과 차원이 달랐다.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무엇을 하든 ‘빨리 빨리’에
버릇이 들어 왔다. 자신을 가장 완벽하게 낮추는 수행법이라는 점과
천천히 동작을 하면 할수록 뼈마디 하나 하나, 더 나아가 세포
하나 하나까지 들여다보듯 천천히 하는 수련이기에 내 자신과
끊임없는 대화를 하며 그 동안 몸으로, 입으로, 뜻으로 지은 죄를
참회할 수 있는 기회였다. 2박3일은 좀 짧다는 생각이 든다.
왔다가 돌아서면 다시 오고 싶은 곳, 에너지가 고갈될 때
언제든 와서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더 낮은 자세로
살아갈 힘을 키워감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남기고 싶다.
오랫동안 참여 해보고 싶은 오체투지 프로그램이어서인지
참가하기 전부터 상당한 기대를 하고 부푼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워크숍보다 한결 여유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나의 마음 탓일까요? 공식적으로 4차에 걸친,
집중적으로 자유롭게 운영한 것도 독특한 방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나를 버리고, 그리고 다시 채우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반성하면서
새로운 나로 태어나는 시간을 만났다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매일 아침마다 오체투지의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이런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나아가 주변인들에게
좋은 주파수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몸과 마음을 동시에 비우고 채우는 방식의 명상!
몸으로 절하는 방식이 명상이라고 해서 생각, 영적인 것은 연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2시간 30분이나 몸을 이용해서 비우는 동작, 에너지를 받는 동작,
인간으로서 제일 아래쪽까지 내려갈 수 있는 엎드리는 동작으로
실습 하다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것 같다.
생각은 따로 어디론가 갔었나.. 긴 시간이 순간 지나간 경험.
짧은 2박 3일 일주일 한달내내 밥 한 톨 안먹고 사는 생활습관인데
삼시세끼를 다 챙겨먹고 지냈는데도 속이 편안하다.
음식이 맛있다. 함께 식사하는 팀들도 좋다. 한자리에 6-7명 함께하는 테이블도 좋다.
그냥 깊은산속 옹달샘이 좋다. 수업을 함께하는 분들도 좋았다.
참관한다고 잠깐잠깐 보는 병훈님 현용님 보는 것도 너무 좋았다.
없는 시간을 빼서 그린스파 사용하는 시간은 엄청 좋아요.
맞다. 짧은 싱잉볼 체험은 정말 강렬했다. 저리고 아프고 힘빠지고 토할 것 같았다.
그런데 점점 적응이 되며 소리가 좋았다. D# 볼이 내소리
다음달 2월 15-17일 싱잉볼 워크숍 기대 백배입니다.
비채오체투지 워크숍을 신청을 하고 설레이는 맘으로 왔다.
비움과 채움은 이해가 되었지만 오체투지는 전혀 생소하게 모르는 단어였다.
처음 오체투지 입문시간에 왜 절을 하라고 그럴까 의문이 들면서 의아했다.
하지만 1차, 2차 진행되고 몸으로 체험하면서 비로소 마음과 몸이 비워지면서
심상치 않게 변화가 오고 있었다. 온몸을 땅 위에 던지면서 나의 내면에
쌓여진 것들이 던져졌고 비워짐을 느꼈다.
비워진 것들에 행복하고, 사랑하고, 감사하고, 좋은 마음들로
채워짐을 느끼게 되었다.
이번 귀한 비채오체투지 워크숍이 내 생애 깊은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어서
흔들리지 않고, 내게 주어진 삶을 행복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은 인연이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2018년 새해를 열면서 무언가 특별한 마음가짐을 갖고 싶었고
이에 옹달샘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시작하는 워크숍에 참여하게 되었다.
언니 부부가 참여한 경험이 있었고 너무 좋았다고 여러 번 이야기해 주었기에
기대감도 컸고 잘 배워서 올 한해를 건강하게 (몸과 마음 모두) 지내고픈 마음이 있었다.
좋은 프로그램이었기에 친구에게도 이야기해주어 함께 오게 되었는데
너무 어렵고 힘든 프로그램이 아니기도 하고 나를 돌아보며 친구와
많은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귀가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해볼 생각이지만 몸과 마음이 느슨해지면
언제든지 다시와서 배우고, 익히고, 업그레이드하여 평생 할 수 있는 운동이자
나만의 명상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중간중간 경험한 싱잉볼 명상, 차명상도 좋았고 무엇보다 항상
식사시간을 기다리게 하는 옹달샘의 음식이 너무 좋았다.
향지샘과 여러가지로 수고해주시는 아침지기님들에게도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종종 찾아올께요.
새해를 오체투지와 함께해서 좋았다.
나를 버리고 무엇으로 채울까? 생각하니 기대감이 들었고 설레임도 들었다.
기대만큼 채워진 것 같아 뿌듯하다.
나를 납작 엎드려 땅바닥과 마주 대보는 동작. 이마 두드리기. 합장하는 자세.
고양이 자세.. 나의 잘난 것들 하나 둘씩 버리자고 주문을 했고
내가 부모님께 잘해드리지 못한 것들이 떠올라 눈물도 흘렸다.
나의 소중한 사람들을 한 명, 두 명 떠올리며 그들에게
빛이 강하게 임하길 소망하는 마음도 가득 담아보았다.
몸 동작 하나에 관상을 떠올리며 소망을 담아보고,
반성의 마음도 가져보고, 단순한 몸동작에 집중하면서 한가지 한가지
생각을 집중 할 수 있다는 게 좋았다. 특히나, 오체투지 시간에도
잠시 떠오른 생각이 있다. 아침 걷기명상 시간에도 우연히 떠오른 생각이었는데,
또 다시 좋은 생각이 난 것이다. 그것은 주일예배 후 시부모님 뵙고 오기.
새로 옮겨 다니게 될 교회 앞에 바로 시부모님이 사신다.
그러니까 예배 후 뵙고 인사드리고 오기다. 문안인사 드리기.
아주 특별하게 시간이 바쁘지 않는 이상 시댁 다녀오기.
이 생각을 한 것이 넘 흐뭇하다. 내가 이렇게 변할 줄이야.
솔직히 37년된 교회를 옮기기로 결심하면서 내 맘에 영혼의 기둥이
흔들리는 것 같아 한편으로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오체투지를 통해 새 힘을 얻게 되어 기쁘다.
오체투지는 제게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옹달샘에 투숙하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지만
자신을 낮춤으로 명상을 할 수 있고 나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다니…
마음과는 담을 쌓고 살아온 제게 신비로운 충격이었습니다.
새해에 할 일에 ‘오체투지’를 감히 추가합니다.
얼마나 할 수 있을 지는 알 수 없지만 하루 하루가 쌓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쌤들! 맛난 식사!
어디를 둘어봐도 어릴적 본 X-mas카드 한 장 같은 풍경들..
아마도 잊지 못할 겁니다. 바라건대
가까운 날 다시 올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비채오체투지를 참석하기까지 참 힘든 일들이 많아서
삶을 살아갈 에너지를 얻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참 무겁고 힘겨운 상태였는데 오체투지를 참여하면서 나에게
스스로 미워하고 남을 원망하는 맘이 가득 차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 참회하는 마음이 오체투지를 한번씩 할 때마다 한 사람 한 사람씩 떠오르면서
마지막에는 나에게 스스로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울림이 들려왔다.
괴롭히고 자책하고 스스로 웅크리고 견디어 내자 견디어 내자
수없이 나에게 다독여던 말… 벼랑 끝에 서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던 순간마다 다독였던 말..
미안하다. 너를 너무 힘들게 몰아붙이고 참고 견디라고만 해서..
너를 너무 아끼지 않아서..너르 너무 무시해서.. 남의 눈만 의식해서..
너를 너무 힘들게 벼랑 끝까지 몰아붙여서..
이제 너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사랑할께.
너를 사랑하면서 더불어 세상과도 화해하고 아끼며 살아자보자
앞으로 또 어떤 일이 기다릴지 모르지만 한번 다시 살아가보자. 파이팅!
삶의 에너지를 다시 얻고 갑니다.
3개월전 잠깐 맛본 오체투지 명상 후 좀더 진지하게 참가하고 싶었다.
새해 첫 주에 프로그램이 있어서, 새해를 좀 더 의미있게 시작하게 되어 감사했다.
종교적인 의미를 걷어내고 옹달샘만의 독특한 명상법으로 재탄생하여
처음에, 부모님, 상처 주고받은 이, 그리고 나를 돌아보고 비워내고 참회하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오체투지를 할 때는 울컥하고 눈물도 났었다.
시간을 점점 늘여서 반복적으로 비워냈더니 더 힘들 것 같았음에도 불구하고
몸과 마음이 더욱 가벼워지고 마지막 2시간반 할 때 조차 전혀 피곤을 느끼지 않고
끝까지 흐트러짐없이 할 수 있었다는 게 놀아웠다.
어제 오늘 참회를 계속했더니 뒤로 갈수록 감사의 마음이 일어났다.
내가 가진 것들이 너무 많고, 감사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다.
딱 50년 살아온 시점에서 내 삶을 돌아보니 그동안 너무 나만 애쓰고
살아온 것만 같아 억울하게 느꼈던 마음들도 스르륵 없어지고 대신
감사의 마음이 더 커졌다. 나에게 상처 준 사람과 내가 상처 준 사람들을 같이
생각해보니 동일 인물들 이라서 더 참회하면서 마음을 거의 비워낼 수 있어서
-그것도 이틀 만에- 오체투지가 점점 더 하고싶고 감사하다.
그동안 배워왔던 명상법들은 집에 가면 작심삼일이 되곤 했는데 오체투지는
매일 20분간을 해야겠다고 다짐했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생기는
신기하고 감사한 명상법이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내내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아침지기님께 감사드립니다.
평소 투동과 혈액순환 장애로 몸이 무겁고 무기력 할 때
친구의 권유로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처음 생소한 이름의 ‘비채 오체투지’라는 낯선 단어에 많이 긴장했지만
배워보니 생각보다 쉽고 단순해서 누구나 금방 따라하기 쉽고
부담없이 배울 수 있었다. 집에 와서도 아무 부담 없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처음 30분 할 때는 온몸이 개운하고 시원했고
1시간이 지나자 그 동안 내가 안좋았던 몸상태를 느끼게 되었다.
두통이 다시오고 오른쪽 어깨, 팔의 통증..
평소에 안좋았던 몸상태가 나타나고 많이 피곤해졌다.
그래서 누워서 잠들었는데 30분이상 잔 것 같은 숙면을 취했다.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10분 잤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10분동안 너무나도 편안하고 깊은 숙면을 취했다.
둘째날 2~3시간의 오체투지는 낮잠까지 포함시켜서 했던
프로그램 같았다. 왜냐하면 참여하신 분들 대부분 낮잠을 주무신 것 같았다.
도시에서 항상 숨막히고 답답했는데 여기오니 산 속 공기도 좋고
흙냄새, 자연냄새에 머리랑 눈이 맑아져 건강해진 느낌이 들었고
밤이 너무 맛있어서 과식했다. 평소 아침도 거르고
점심도 2시되어야 먹어도 소화가 안됐는데 여기오니 속도 편해지고
건강해진 느낌으로 돌아갑니다.
밤을 새고 운전을 하고 옹달샘을 찾아오는 길의 마지막 지점에서
제가 느낀 것은 차가움이었습니다. 2박 3일 간의 시간동안
‘어떤 경험을 하고 갈 수 있을 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차가움이 첫 느낌이어서 긴장으로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이야기를 듣다보니 첫 느낌은 어느새 사라지고
따뜻함과 친밀감이 느껴졌고 마음을 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내가 이곳에 발걸음을 하게 된 것이
우연은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벽곡’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러한 느낌을 받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 생각 속에 자리잡고 추구해가고 있던 경험을 하신 분을 만났다는 것은
저에게 그 무엇보다 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또한 지친 심신을 자연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할 수 있어서 기쁨과 희망이 가득합니다.
치유를 통해 더 강해지고 존재의 이유를 찾아 밝게 빛날 저의 미래를
상상하니 행복합니다.
생각 속에서 갖혀 있던 아이디어들을 현실화할 수 있다는 것은
에너지와 노력, 환경이 지지되어야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시어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매일 받고 읽으면서 항상 감사함과 삶의
활력소를 느껴, 언젠가는 나도 꼭 한번 참가해야겠다고 벼룬 끝에
나의 사랑하는 제자가 방학 중이라서 오게 되었다.
나이 70세가 넘다보면 혼자 오기가 두려움이 약간 있었기 때문에
혼자 참가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명상, 여행,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체투지’를 해봄으로서
건강의 약함을 강하게 느끼고자 함이다.
수십년적부터 체조, 스트레칭, 요가는 약간씩 해보았지만
오체투지는 신선하다 못해 너무나도 황홀 그 차제였다.
“비움, 내려놓음, 인내, 순례의 길” 험난의 길이지만 ‘느림의 미학’으로 여기고
집으로 돌아가서도 꼭 오체투지를 해보리라 굳게 다짐 또 다짐해본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매일 읽으면서 ‘감사, 사랑, 배움, 배려’를
배우게 되어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원한 아침의 편지를 기다리는 70세의 소녀라고 명명하며
2018년을 멋있게 시작하면서..
힘들고 지쳐 에너지를 얻고 싶을 때 생각난다고 해야하나..
자꾸 어떠한 이끌림에 신청하게 되고 이것저것 관심을 갖게 되는
버릇이 생겨났습니다. 선무도, 조이무빙, 이번 오체투지 워크숍까지..
다음에는 요가 워크샵까지 욕심이 납니다. 시간과 상황이 맞는다면..
자꾸 이곳에 와서 쉬고 간다는 느낌이랄까.
어쩔땐 친정에 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기다려지는 시간들..
이번 오체투지란 것을 만나서 체험하게 되었는데
나에게 너무나도 생소하고 또다른 세계랄까..
첫경험을 선무도를 했을 때도 모든게 새로운 것을 겸험하게 되는 시간이었는데
오체투지를 경험하는 시간도 그때의 좋았던 느낌이 생각날 정도로
시간시간들이 저에겐 소중하게 다가왔습니다.
매순간 매동작마다 심혈을 기울여 하다보니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집중할 수 있어 좋았으며 어려운 동작일까봐 미리 걱정했는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동작이라 용기를 내어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움과 채움을 이곳에서 배워서 실행과 실천이 중요하니
생활 속에서 활용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고 싶습니다.
이런 기회에 좋은 분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맑아진 기분이다. 편안하고 평화로운.. 쳥안한 느낌이다.
오체투지를 두시간 반동안 하고나니.. 감동적이었다.
한번을 하더라도 제대로 하자는 말씀대로 했더니
내 안의 상처, 아픔, 원망, 사과, 용소, 감사, 사랑 들이 깊은 속에서 올라왔다.
오랜시간 기다렸던 것처럼
내면 속 웅크리고 있던 ‘내 안의 아이’도 만났다.
열 살때의 나, 스물다섯 살때의 나..
공감해주고 안아주고 같이 울어주며 토닥여줬더니
아팠던 마음 추스리며 웃는 눈빛으로 변화했다.
이제 괜찮단다.
이렇게 잘 성장한, 어른이 된 날 보니 안심된단다. 이제..
‘오체투지’를 하며
내 안의 나도, 용서받고 싶었던 사람에게도,
원망으로 용서해주기 어려웠던 사람에게도,
현재 미안하고 고마운 사람에게도
다 말을 걸고, 마음 풀고, 보듬어주며 풀어낼 수 있었다.
용서받고 용서하고 감사해하고 사랑해하며
오랜시간 마음 속 응어리졌던 아픔들이 해결될 수 있었다.
이런 감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다음에는 요가명상워크샵까지 욕심이 납니다. 시간과 상황이 맞는다면
일상생활로 돌아가서도 이 느낌, 이 경험을 잘 기억하고 싶다.
성경 말씀에 (마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을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태어나서 우리 인생은 세 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는데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한답니다.
우리가 흔히 살아가면서 살기에 바빠서 여유를
갖지 못하고 살아가는 현실에서 잠시나마
생각의 시간 즉 명상 쉼을 통해서 육체의
피곤함을 풀어주고, 정신을 맑게하여 100세
시대에 추하지 않게 살아갈 것인가가 고민되는데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고이기에 짐을 내려놓고
여유를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체투지를 통해서 제 자신이 이번 기회에 얻은 것이 있다면
느림의 미학이라고 하는 것, 여유
즉 쉼 속에서 에너지를 얻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용서와 화해, 사랑과 감사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새겨봅니다.
비채 오체투지!
시작은 간단했다.
어느덧 25년이 훌쩍넘은 직장생활중 지난 4년동안의 쏟아낸
열정과 에너지에 치어 몸과 마음이 아픈지도 모르고
아플 겨를도 없이 쉼없이 앞만보고 달려왔던 것 같다.
뭔지 모르겠지만 지금이 아니면 안될 것 같은 울림에
갑자기 무작정 참여하게 됐다.
나를 비우는 것. 나를 다스리는 것이
비로소 채워지는 것을 온몸으로 체험하게 된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40대의 마지막 겨울을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로 시작된 2박 3일의 오체투지.
가족들 속의 엄마와 내가 아닌 엄마와 나의 둘만의 여행.
기대와 우려 속에 이곳을 찾았다.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70세를 앞에 둔 엄마의 무릎은
둘째날부터 수행을 같이 하는데 한계를 드러냈다.
엄마의 몫까지 내가 해야한다는 의무감, 부담감에
나는 점점 더 오체투지에 깊이 몰입 되어갔다.
그러던 중 문득 깨달은 한가지, ‘엄마의 건강에 대한 감사’,
아빠의 병간호에 지친 엄마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은 있었으나
건강해지기에 감사하다는 그 평범하고 지극히 일상적인 감사를
나는 오늘 문득 오체투지 중 깨달은 것이다.
이 곳에 같이 올 수 있음의 기본이 엄마의 건강이었지만
나는 왜 오늘 인지한 것일까?
건강이 ‘당연’이라 생각해서 였을까?
앞으로 오체투지를 통해
당연한 일상에서의 소중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엄마의 생일축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오체투지는 저에게 엄마일 듯싶습니다.
두 팔을 벌려 모든 것을 내 안에 받아들이는 순간
전 엄마의 품에 안기는 상상 속에 젖어 들게 될 듯 합니다.
언젠가 한번은 꼭 와보고 싶은 곳이었다.
매번 이런저런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어왔는데…
이번에는 정말 갈급했나보다.
긴 연휴 끝에 식구들 다 놔두고 이곳을 찾은 걸 보면~
내가 이곳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을 ‘비채 오체투지’ 명상 워크샵을 통해서였다.
정확히 어떤 것인지도 모른 채 ‘명상, 이완’ 단어에 꽂혀
비움과 채움을 하기엔 적격이란 판단 때문이었다.
OT때 민석님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 그리고 그 따뜻한 안내가
너무 친근하게 느껴져 다소 경직되었던 마음이 풀어졌다.
그리고 고도원님과 향지샘과의 첫 만남.
그리고 이어진 자기 소개시간…
왜이리 말씀들은 잘 하시며 이 곳 깊은 산속 옹달샘의 매니아들이 많은 건지..
이미 이 곳을 여러 번 이용해 보신 분들이 많음에 또 한번 놀랐다.
그리고 본 프로그램인 오체투지에 입문 시간은 생각보다 간단치 않은
몸 동작에 이걸 할 수 있을까 걱정도 앞섰지만 3번에 걸친 오체투지를 통해
이 명상법이 매우 매력적임을 알게 되었다.
그 중 숲 속 오체투지를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정말 힐링의 시간이었다.
따사로운 햇빛, 살랑거리는 바람, 숲 속의 향기를 맡으며 하는 오체투지는
심신이 지친 내게 새로운 에너지를 넣어주는 듯 했다.
그리고 매끼 건강한 식단으로 우리의 눈과 입을 행복하게 해준 것 또한
에너지원 중의 하나였고, 청소 명상, 음파동명상 등 생전 들어 보지도 못한
명상들을 접하면서 이 프로그램만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볼 수 있었다.
함께 하신 분들과도 이 짧은 시간 어찌 이렇게 친해질 수 있는건지..
모두들 열린 마음을 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2박3일의 일정이 너무 알찬 느낌! 일말의 아쉬움도 군더더기도 없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란 이 곳에서의 나눔 인사가
집에 돌아간 후에도 내 생활에 베어 나왔음 좋겠다.
따뜻한 이 분위기 그대로 내 삶 전체에 물들어 갔음 좋겠다.
이 프로그램을 이끌어 준 아침지기들의 세심한 배려와 안내부터
마지막 맞게 되는 나눔의 시간까지 내겐 또 다른 경험이었고,
비움과 채움의 시간이었다. 돌아가서도 한동안 이 여운이 길게
그리고 잔잔하게 전해질 것 같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아침편지와의 인연은 10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매일 편지를 받으면서 이런 편지를 매일, 빠짐없이 보내 주신 분은 어떤 분이며..
그 분이 꿈너머꿈을 이루고 있는 깊은 산속 옹달샘은 어떤 곳 인가에 대해 많이 궁금했습니다.
그러나 순간의 궁금증일 뿐 바쁜 일상 속에 나 자신도 돌아볼 겨를이 없이 달려오느라
그것에 멈추어 버렸습니다.
명절 연휴! 이 좋은 기회로 궁금하기만 한 이 곳에서 고
도원님과 아침지기, 그리고 향지샘, 석환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생각하나 것 보다 더 빛나는 아우라와 말솜씨!
‘영’적인 무엇도 느낄 수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많은 프로그램 중 같은 시기에 필요한 정신을 담고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저는 오체투지를 통해 ‘힐링’ ‘건강’ ‘꿈’ ‘가족’ 그리고 ‘나’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는 산책로, 개처럼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토끼, 해먹에서의 휴식,
식사 후 꼭 찾게 되는 효소차와 비채 커피… 가장 좋았던 천연의 맛이 나는 식사는 저에게
힐링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자연에서의 이런 여유로움 자체가 힐링이지만 마음까지 힐링
시켜주는 음식은 화룡 정점의 힐링을 맛보게 해주었습니다.
둘째로 ‘건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내키는 대로 움직이고 내 몸을 생각하는 시간이 없었는데,
오체투지를 통해 땀을 흘리면서 세포 하나하나 깨어나는 경험과
정신까지 몰입하는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로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13년간 주말 부부로 지내면서 둘만의 힐링 시간 없이
지내던 저에게 남편의 자상함, 남편의 건강, 사랑하는 딸과
어머니를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또한 오체투지에서 얻은
보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넷째로 ‘꿈!’
고도원님과의 만남에서 정말 마음속에만 있던 저의 꿈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표출되었던 그 순간.
나에게로 작지만 소중한 ‘꿈’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섯째, 바로 ‘나’를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아파도 티내지 않고 내 자리를 지켜야한다는 중압감과 책임감으로
나를 돌보지 않았던 시간들이 ‘내 몸’에게 커다란 미안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짧다면 짧은 2박3일 동안 많은 것들을 느끼면서 앞으로 나의 삶 속에서
‘깊은 산속 옹달샘’을 고향처럼 힘들 때 떠올리고,
찾아오고 싶은 곳이 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내내 애써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나에게 명상이라는 이름으로 쉼과 행복, 편안함을 주고 싶었다.
나 아닌 다른 사람(친구, 가족들과 함께) 였어도 좋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혼자 ‘깊은 산속 옹달샘’을 찾아야했다.
부산, 충주까지 멀게만 느껴져서 쉽사리 오지 못하는 곳을
추석연휴에 갈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마음 한편에는 왠지 모를
불안감과 걱정이 머릿속에 맴돌고 그런 마음을 떨쳐버리고 싶은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음도 졸였다.
무사히 5시간 운전으로 도착했을 때 안도감.
안전 운전에 신경을 쓰면서 왔다. 웰컴 센터 도착해서
노란색 상의의 아침지기님들이 반가이 맞아 주셨다.
제일 먼저 링컨 학교 도서관을 찾고, 앉아서 쉼을 가졌다.
아~ 이 공간이 좋았다, 산 속이 주는 자연 내음과 공기가.
집결 시간에 맞춰 모인 분들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아침지기 김민석님의 우렁차고 웃는 미소까지 고도원님을
닮으신 듯 큰소리로 우리 모두를 반겨주셔서 지금 순간부터
나는 힐링의 시작이었다.
이 모든 분들과의 만남,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마음으로 항상 살아가고 싶다. 오체투지라는 것 자체가
생소한데 절하고 다른 의미의 절하는 법, 하나하나 느림에서
경건한 마음을 갖게 하는 느낌이 든다.
동작은 횟수를 생각하며 무작정 빨리 하려고만 했는데
김윤탁 선생님의 짧은 목소리와 청아함에 귀 기울이게 되며
절 한번 한번에 의미를 부여해도 되고 그 동작에 오롯이 집중도
할 수 있었고, 감사함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일정 속에서 명상 속에서 하나하나의 기본의 배움과
단체 생활 속에서 만난 또 다른 인연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나와 다른 삶 속에서 또 서로의 말에 위로도 되고 놀라움도 느끼게 되며
오체투지 시간 모두 함께 절을 하며 체험하는게 정말 원해서 오지 않는다며
느끼지 못할 힐링이다. 휴식이고 쉼이다.
열심히 살아온 순간을 되돌아 보며 화해와 용서, 사랑과 감사를
느끼며 하루하루 지날수록 내 마음에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커져갔다.
돌아가서 일상 생활에서도 꾸준히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소망하며
항시 나를 돌아보며 내 가족과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기쁨, 충만, 마음의
행복이 가득 하길 염원해봤다.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국민이 되길~ 넓게 맘 가져본다.
그동안 생활이 바빠서 명상 쪽에 관심이 많았지만 마음속으로만 나도 이런 워크샵에 가고 싶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은 아이들 키우느라 직장이 바빠서 시간이 없어라고 단정 지었던 것은 아마도 용기가 없어서였나 봅니다.
내가 나에게 허락하지 않고 항상 상황이나 문제를 밖에서만 찾으려 했습니다. 이번 오체투지 명상을 통해서 몸으로 마음으로 생활 속에서 수행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은 거 같습니다. 특히나 호흡명상, 춤명상, 걷기명상 등 좋은 명상 종류도 많지만 나한테 딱 맞는 정적인 면과 동적인 면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적당한 강도가 있어서 내겐 최적인 것 같습니다. 집에 가서도 여기서 끝내지 않고 꾸준히 생활 속에서 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많은 좋은 에너지를 받아서 생활 속에서 신명나고 내게 주어진 상황이나 문제들을 긍정적으로 해결하고 무엇보다도 나의 습관이 뒤로 미루기인데 이번 오체투지를 통해 이 습관을 바꾸기로 나 자신과 약속 했습니다. 부딪쳐 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인간 성장의 역순, 인류 진화의 역순. 오체투지는 결국 우리 존재의 근원으로 돌아가려는 회귀 본능에서 비롯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근원을 알고 거기에 조금 더 가까이 가려는 거대한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참가한 것이 뿌듯하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두 번 태어날 수 없는 인생을 헛되이 쓸 수 없어 오체투지 수련을 한다는 차마고도 수행자들의 다짐이 성스럽게 느껴집니다. 동시에 제 자신의 삶 또한 끝없는 진화와 성장 속에서 태어난 매우 소중한 삶이라는 것을 깨닫고 갑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프로그램 참가 두번째. 작년엔 다리도 안 좋았고 재계약이 안되어 백수로 지내며 많이 상심했을 때 춤명상워크숍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정말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고 가서 뜻하지 않게 직장에 취직하게 되었고 기쁘게 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안하던 몸쓰는 일을 하고 주부들이 할 수 있는 생활상식등을 알지 못하여 어렵고 일과 사람들과 몸과 마음이 지쳐갈 무렵 우연히 아침편지 소개글에 ‘오체투지’후기를 적은 사람이 바로 작년에 춤명상 워크숍때 옆자리 짝궁이었던 친구였다. 반가움에 연락해서 추천받아 신청했다. 그리고 온 ‘오체투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제적 부담은 있었지만 충분히 보상받았다. 동작 하나하나에 배어있는 ‘비움’의 자세.
그동안 피정.요가.국선도.템플스테이.춤명상에서 조금씩 알아왔던 호흡과 동작들이 퍼즐조각 맞춘맞춘 것 이 오체투지에 다 담겨있는 것이 신기했다. 자연스럽게 몰입하여 향지샘의 멘트에 따라 관상을 하게되고… 놀라웠고 감사했고 순간순간이 경이로웠다. 아버지 어머니를 생각하며 참회하고 오늘 아침 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득 채워 몸으로 담아낸 느낌은 참 소중하다.
집에 일상에 돌아가서도 계속 무기를 사용하고 싶다. 온 몸이 뻐근하지만 뿌듯하다. 이런 시.공간을 함께해준 사람들. 충주 옹달샘. 하느님.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티벳에서 하는 절, 방송 시위현장에서 보았던 절. 완전한 포기, 완전한 무저항, 완전한 수용 이것이 최고의 절 자세라는 사실이 이끌렸다. 오체투지에서 완전히 실현해 보리라 생각했지만 쉽지 않으리란 생각이 먼저 나를 가로막는 장벽임을 직감했다. 얼마나 해야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시간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도 안다. 단지 할 뿐. 순간에 집중할 뿐이다. 반개를 하고 조명과 음악도 잔잔히 깔리는데 머리속의 생각들은 또 날뛴다. 그래도 동작이 무리가 없고 호흡도 자연스럽고 복부를 당기지 않아도 되고 팔과 다리에 지나친 스트레칭도 여유롭고 마음이 조금은 안정모드로 가고 있지 않았나 싶다. 우주의 시간에는 한치의 오차도 없으며 내가 한 행동과 말과 순간순간 떠오르는 상념들이 우연의 일치가 아님을 그래서 그럴 수 밖에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는 위안이 들고 지금 나의 모습이 변함은 나 자신을 온전히 수용하고 내려놓았을 때 자유로움이 찾아온다는 것을 느낀다.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항상 많이 가지며 살아왔는데 정작 나 자신을 잘 알지 못하고 살아왔다. 부모님에 대한 생각도 가족들에 대한 생각도 모두 수용하고 싶다. ‘고또다마’ 말에 영혼이 있다는 말처럼 나의 모든 삶을 우주의 시간에 맞기며 나는 하나의 수단으로 살고 싶다. 이런 좋은 인연을 만나게 해 준 모든 인연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의 좋은 기운을 다시 얻고 싶다는 생각으로 40여일만의 다시 찾은 깊은산속…
땅의 기운과 햇살과 바람 그리고 나무들 모두 그대로 변함없이 반겨주는 모든 것이 나를 한번 더 비워주었다. 오체투지를 하면서 그리고 사랑의 길을 산책하면서 내 안의 찌꺼기를 꺼내고 비우는 연습을 해본다. 내 안의 나를 꺼내는게 쉬운게 아니지만 조금씩 조금씩 배워본다. 집으로 돌아가 한달동안은 버틸수 있는 에너지를 채우고 갈 수 있어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다음을 다시 일정표에 체크하고 시작해야겠다. 옹달샘을 다시 찾을 수 밖에 없는 이유부터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오늘 하루를 마감해본다.
*함께한 향지샘과 아침지기님 그리고 3기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살아가는 동안 배우고 싶을 때, 채우고 싶을 때, 잠깐 멈추고 싶을 때 찾을 수 있는 깊은산속 옹달샘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늘 소식으로만 전해 듣다가 개학하기전에 극적으로 등록하게 되었다. 그런데 ‘오체투지’란다. ‘삼보일배하는 그 오체투지? 일단 백팔배처럼 절하는 것이니 건강에는 좋겠지? 제대로 배워보자. 다이어트도 된다하니…’ 하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다.
그런데 완전 대박이다. 오체투지는 정말 매력적이다. 일단 호흡과 동작을 따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동작도 여러 번 반복하니 저절로 외어진다. 나 같은 몸치가 저절로 하게 된다. 시간을 잴 필요도 없고 숫자를 셀 필요도 없다. 천천히 할수록 좋다고 한다. 오체투지를 한 후 다음날 후유증도 없다. 운동을 조금만해도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데… 아무튼 오체투지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향지샘의 목소리도 너무 아름답다. 명상할때 몰입도 잘 된다. 스탭분들(아침지기)도 최고다. 밥도 최고다. 선물로 주신 스파이용도 최고다~
최고의 장소에서 최고의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돌아간다. 6개월은 가뿐히 살아낼 것같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6월 초 어느날 오후 고도원 홈페이지를 클릭했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던 중 \'비채 오체투지 명상 워크숍\'을 보면서
\"이거다!\" 몸을 움직이면서 마음으로 들어가고 마음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고 있었다.
4~5월 2개월동안 절 수련 매일 309배, 천부경을 외우면서
어느 순간 무릎이 신경 쓰였다. 이와 비슷한 뭔가 있지 않을까
하면서 보게 된 프로그램 \'오체투지 명상 워크숍\'
누워서 절하는 것은 알았지만 정확하게 어떤 동작으로 하는지 알고 싶었다.
첫날 오체투지에 대한 기본 강의와 동작에 대해 가르침 받고
메인은 그 다음날 아침부터 오후까지 3회에 걸쳐 잘못한 이를 생각하며
참회와 용서를 구하며 오체투지를 하였다.
숲속 오체투지에서는 숲속의 새, 바람, 나무냄새, 메미소리 등을 느끼면서
뭔가 감사의 마음, 사랑의 마음이 일어났고 편안한 마음이 들었으며
하늘을 보며 대자로 누워 눈을 감자 주황, 빨강, 노란색의 보이면서
에너지의 색깔과 파장을 느꼈다. 오후에는 1시간 30분이 어느새
흘러가 있었고 마음을 담담하게 해주는 그런 시간을 가졌다.
더욱이 혼자보다는 여러분들과 함께 같이 오체투지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담담하고 편안한 시간을 가졌다.
끈적끈적한 약간의 땀과 함께 차분함을 맛보았고
다른 날보다 저녁을 많이 먹게 되었다.
어느 분이 오체투지를 하면 음식이 땡긴다고 하셨다.
그말에 공감^^
저녁에 티벳 차명상 후 깜짝 이벤트인 냉온수욕과 찜질방
투어가 없었다면 정말 아쉬움. 정말 좋았다는 것.
만약 깜짝이벤트가 없었다면 저녁 먹고 오체투지를 한 후
차명상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멋진 아름다운 사람들과 기분 좋은 날 선물을 받은 것 같다.
감사합니다.
시원하게 내리는 빗속을 뚫고, 친구 김옥경님과 함께 도착한
깊은산속옹달샘은 어디를 둘러봐도 싱그러운, 검푸른 초록 빛과
꽃향기가 어우러져, 마치 세상밖 어디론가 떨어져 나온듯한 느낌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과 남남은 오체투지 워크숍으로
서먹함과 낯섬은 점점 허물어져 갔다. 처음 접하는 오체투지는
신선함과 더불어 신기하기까지 했다.
오후부터 저녁시간, 아침시간, 쉼없이 이어지는 체험은
시간이 흐를수록 내 몸이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 방에서 모두가 동침을 하고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고,
그야말로 집 떠나 소풍나온 소녀들처럼 깔깔거리고 즐거워 했다.
이제 내일이면 추억속의 시간으로 넘어 가겠지만 오래도록
마음 속 집같은 곳에 잔잔한 물결처럼 흐르고 있을 것 같다.
깜짝 이벤트로 주어진 스파체험이 압권이었고,
이 시간이 있어서 오체투지 워크숍이 더 빛났다.
무섭게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충주터미널에 도착했을 때
아침지기 김경수 부장님의 친절한 문자가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주었습니다. 행여 비에 젖을까 걱정해서
택시 승강장 쪽으로 차를 대어주시고 옹달샘에 도착했을 때는
비도 그쳐 고슬고슬한 옷에 감사하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환복 후 비채방에서 몸풀기 마음풀기를 통해 굳어있던 몸과 마음이
이완되었고 고도원님과 만남의 자리에서 서로에 대한
어색함도 줄어들었고 인자하신 미소를 띄고 소탈하게
교육생들을 대해 주시는 고도원님과 향지쌤 그리고 친절하신
아침지기님들의 워크숍에 참석하기 잘 했구나 하는 마음이 들게 했습니다.
비움과 채움의 움직이는 명상 비채 오체투지는 내 마음속에 묵혀있던
감정의 찌꺼기들을 비울 수 있게 해 주었고 새로운 희망이 생겨나게 했습니다.
2박 3일 짧은 일정이었지만 알차고 완벽하게 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예전에 요가학원에 1년정도 경험이 있어서 동작은 어렵지 않았는데
다른분들처럼 기가 흐르는 느낌이라던가 빛을 본 경험이 없어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다만 집에 돌아가서도 혼자 수련할 수 있을 것 같아
점점 달라질 몸과 마음을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
향지 선생님을 비롯해 함께 해준 모든 아침지기 분들이
성심성의껏 수련을 도와주셔서 어려움 없이 잘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좋은 공기와 좋은 음식과 좋은 기를 가진 분들과
함께해서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될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레이키를 비롯한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
비움과 채움이란 단어만 알고 오체투지라는 용어는
워크숍에서 처음 접했고 흔히 TV속 차마고도에서 신기하게 봤던
기억이 전부인 나로써는 접근하기가 낯설었지만 시간이
지나감에 그 오묘한 맛, 명상이라고 해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온 몸을 낮춤에 편안함과 얼굴의 맑아옴 그리고 내 안에서 형성되는
새로운 느낌은 그 동안 지친 나를 위로해 주었다.
오늘 오후 수업은 음파명상이후이지만 그 공간의 모든 사람들의 몰입은
그리고 내 자신만이 오롯이 하고 있는 느낌으로 나중에는 느껴졌다.
처음의 의식의 분산도 어디로 갔는지 손끝을 향한 집중과 낮음으로 마음
나에게 큰 차분함과 가벼움을 느끼게 해준 요번 명상 워크숍
비채 오체투지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이다.
3년만에 접한 향지샘의 반가운 소식에 덜컥 신청부터 하고는 결국
집사람은 못 오고 혼자만 왔네요.
오체투지.
온 에너지를 양손 가득 담아서 연화장. 행동과 말과 마음을 참회하며
온몸을 땅에 던지고 이마를 땅에 찧으며 용서를 빌고 내 몸과 마음을
다시 세우고…
회를 거듭할수록 온 에너지를 담는 양손은 뜨거워지고, 양 어깨를 거쳐
목덜미를 타고 머리끝, 하늘 끝까지 에너지가 솟구치고, 아즈나
차크라를 깨우고, 비슈다 차크라를 깨우고, 아나하다 차크라를 깨우고,
내 온 몸을 낮추어 컴컴한 하늘에 양손을 머리 뒤로 모으니
하늘이 열리고, 열린 하늘 사이로 빛이 쏟아지고, 쏟아지는 빛을 받으며
내 몸을 우뚝 세우고, 어머니 품속 같은 편안함으로 나를 다시 일으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나를 봅니다.
온 몸에 전율을 느끼는 마지막 순간, 온 몸이 땀으로 젖습니다.
마지막 아침은 참 상쾌한 마음으로 가뿐한 몸으로 잠이 깼습니다.
얼마만의 단잠이었나.
나의 잠자던 7개의 차크라를 깨워주신 향지쌤, 고도원 이사장님,
아침지기 여러분, 참여하신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부푼 기대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깊은산속 옹달샘에 발을 디뎠다.
첫눈에 보이는 하늘부터 마음이 편안해지는 듯 했다.
오체투지의 개념과 왜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를 배우고 실습을 하고,
실제로 해 보니, 그간 쓰지 않던 근육들이 놀라는지 소리도 요란했다.
하지만 세상 가장 낮은 자세로 나를 바닥까지 내려 놓으며 용서를
구하고 화해를 하고 공경을 하게 된다는…
아직은 서툴고 깊이 빠지지는 못했지만 집에 돌아가 가족들부터 같이
하면서 겸손과 존경과 감사를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음파동명상은 속으로 나를 울리면서 내 몸 속 세포 하나하나를
매만져주듯 울림이 있었다.
이런 명상들이 어렵지는 않지만 의미를 알고 방법을 제대로 알고
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고, 좀 더 편하게 쉽게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귀한 자리에 귀한 사람들과 귀한 시간을 같이 할 수 있어 마음 행복했고,
항상 하시는 일들이 맘 편하게 잘 풀리시기를, 또한 매일 복 지으며
사시기를 기원하며…
70평생 눈으로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마음으로 즐기는 행운을
갖게 된 것을 행복하게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체투지에 대해 티벳 지방에 국한 된 절 방법 중 하나로 생각했으나
실제 오체투지 명상에서 체험해보니 우주만물, 자연, 이웃, 가족들에게
나를 낮추는 수행방법임을 알았습니다.
2박3일인 짧은 기간 명상 체험으로 나를 낮추는 깊은 뜻은 터득할 수는
없었으나 다소나마 앞으로 계속해서 연마해야 할 하나의 화두를
얻었습니다.
워크숍에서 실제로 오체투지 절을 하는 시간은 예상보다 많지 않았다.
내게 중요하게 느껴진 시간은 자연명상과 함께 한 절. 세 번째 절시간.
오체투지 절을 하는 동안 심상화를 통해 절의 의미를 깊게 느낄 수
있었다.
팔을 들어올릴 때 밝음과 손에 감촉되는 기운, 이마, 입, 가슴을 짚으면서
행동과 말과 마음으로 지은 잘못을 돌아볼 수 있고, 땅에 오체를 닿게
함으로써 자신이 점점 낮아지고, 더욱이 무릎이 아픈 나는 108배와 달리
수월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자연명상과 함께 태양 아래서 절을 할 때는 얼굴로 쏟아지는 햇빛을
받으며 심상화가 구체적으로 체험되었고, 눈앞에 어른거리는 쪽빛,
밝은 청색, 주황색, 노랑, 흰색의 영롱한 색깔이 너무 아름다웠다.
오체투지 절 자체보다 절을 하기 전, 자신의 삶을 돌아보도록 시간을
주고, 또 기록하게 하고, 가슴에 절절히 스며드는 멘트로 절의 깊이를
더하게 한다. 내게는 절을 하는 시간보다 자신을 성찰하게 하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졌다. 특히 살아계시던 돌아가셨던, 부모와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풀어내도록 한 긴 시간, 나에게는 부담이 되기도 했다.
내가 받은 상처나 내가 상처를 준 사람과 사건을 생각하며, 가까운
가족을 짚어 나가다 문득 나는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살지
못한 것이 내가 자신에게 준 상처가 가장 크다고 생각되었고, 태어난
이유에 합당하게 살지 못한 것이 더 큰 잘못이라고 느껴졌다.
남은 삶이라도 제대로 살기를 깊이 마음에 새겼다. 오체투지 워크숍을
통해 얻은 값진 수확이다.
향지샘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 특별한 인연이라는 느낌이…
고맙고 감사하다.
잠시의 여유도 없이 정신 없이 바쁜 삶을 살다 보니 몸과 마음이
지쳐서 온몸의 행복감이 다 사라져가는 걸 느끼니 무기력해졌습니다.
대상포진이 와서 몸과 마음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비움과 내려놓음을
통해 제게 진정한 휴식을 선물하고 싶어 오체투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명상법을 배우면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많은 가르침을
배웠습니다.
오체투지가 힘든 고행의 명상법이란 선입견이 있어 잘 배울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오체투지 명상을 할수록 깊이 빠져드는 신비로운
전율감이 솟구쳐 올랐습니다.
이 가르침을 열심히 해서 제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서 삶의 활력을
찾고, 그 에너지를 제 이웃에게 전하는데 쓰며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겠노라고 다짐해 봅니다.
많은 가르침을 주신 향지선생님과 아침지기 여러분과 수련에 함께
참여한 오체투지 친구분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비채 오체투지.
뭔가 내 머리속도 깔끔하게 해 주고, 몸도 날씬하게 해 줄 것 같아
참여를 결심하고 큰 맘 먹고 집을 떠나 옹달샘으로 왔다.
첨 와 보는 이곳, 왠지 정겹다.
동화 속 마을인 듯 오체투지 분위기와는 다른 푸르른 옹달샘이었다.
오체투지 하면 험한, 극한 극기훈련 정도일 것이라 생각하고
각오 단단히 하고 왔는데…
그래야 살도 빠지고 하겠는데…
일단 오체투지는 배웠다. 실습도 했다. 그리고 몸에 익숙해지기도 했다.
그런데 거기엔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오체투지가 있었다.
마음의 다이어트.
정신의 다이어트.
그리고 그에 따라 언젠가는 몸도 다이어트가 되겠지.
몸과 마음은 한가지이니까.
그리고 이런 장소를 만들어주신 고도원님의 생각에 감사하고, 나도 그런
생각에 동참하고 싶다.
나와 나의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한 세상을 알게 해 주고, 살게 해 주는
그런 생각-꿈을 실천에 옮기고 싶다.
꿈을 현실로.
Dream comes true!
그리고 옹달샘 마을에 사시는 어여쁜 주민들에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늘 변함없이 이 마을을 잘 가꿔주세요. 언젠가 제가 생활에 지쳐 여기에
찾아오면 한결같이 반겨주시고, 다독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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